|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5/26 21:26
홍석천씨도 좋아하는 타입이 있습니다.
지금 푸른거탑에 신병으로 나오는 이용주 이병 타입;; 병사들은 큰 걱정 안해도 됩니다.
13/05/26 21:34
근무 같이 서면서 이런저런 좋은 이야기 많이 들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흐흐
어쨌든 용기가 대단하신 분이잖아요. 저는 사회적으로 농담이 아니라 '죽을 수도 있는' 그런 선언을 당시 시점에서 첫 번째로 할 수 있었다는 게 넘 대단한 것 같아요
13/05/26 21:39
군대에서 선임은 좀 특별한 관계니까요.
보통 사고사례에 나올정도의 레벨은 아니지만, 성적인 장난이 일반 사회보다 빈번한 곳이니...
13/05/26 21:44
흐흐; 저도 그냥 "선임이 동성애자라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묻는다면, 말씀하신 것처럼, 또 잘 알고 계신 것처럼 워낙 미친 놈들이 많은 게 군대다 보니까 동성애자에 대한 거부감이 전혀 없는 입장에서도 역시 싫다...고 생각하겠지만 - 물론 위계에 의한 성적인 장난은 이성애자에 의해서도 당할 수 있다는 걸 알지만요 - 홍석천 씨라면 특별히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선임이 홍석천이라면 어떨 것 같아?"라고 묻는다면 좋다...고 하고 싶네요.
13/05/26 21:46
홍석천씨 정도의 유명인이면 아예 딱 선을 그어놓으면 되죠..
싫다는 데 뭐 억지로 뭐 곤혹스럽게 하겠습니까? 그러다 어떤 개망신을 당하려구요.. 너무 성적으로만 따지지 않는다면..왠지 좋은 멘토형일거 같습니다. TV에서 보면 참 생각도 깊고 용기도 있는 그런 형인거 같습니다.
13/05/26 22:11
솔직히 게이들이 보는 눈이 높다고들 하니까 절 좋아할것 같지도 않고 홍석천 같은 아는 형 있으면 좋을꺼 같은데...
일단 인간적으로 봤을땐 극호감입니다.
13/05/26 23:01
제가 격어봐서 아는데요 저런 선임이 정말 잘해줬었습니다. 화나면 당연히 무서웠지만 평소에는 저런 천사가 어딧을까? 할 정도로 착하고 애들 관리도 잘하고, 그리고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이상한 짓도 없어서 그냥 일반 이성애자 같았습니다. 되려 성군기 사건은 이성애자들이 더 내더라고요
13/05/27 12:32
군대내에서의 성범죄는 동성애/이성애와 관련이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히려 동성애자들은 그런 행위가 범죄인걸 누구보다 잘알길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