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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0 14:17
군대안에서 먹을때나 맛있지... 짬차면 그냥 다 빼고 잼만 발라먹었습니다. GOP에 있을때 계란입히고 패티를 찐게 아니라 제대로 구워서 만든게 아니라면 그나마 그게 제일 맛있었죠.. 솔직히 이제와서 먹으라면 뭐.. 차라리 그 맛없다는 롯데리아 햄버거가 저거보다야 훨씬 맛있죠..
13/07/20 14:24
전 맛있었는데..
전 오히려 병장들이 그 싸디싼 냉동은 맛있게 먹으면서 군대리아는 깔 때 의아했습니다 전 오히려 냉동들이 맛이 없던데..
13/07/20 14:49
저도 잘 먹었습니다. 전 상병달고 당번실 들어갔는데 거기에는 간이가스렌지, 냄비, 후라이팬 다 있었기 때문에 밥먹으러가기 귀찮아지면 그냥 대충 해먹었습니만 햄버거 나오는 날은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13/07/20 15:03
일주일에 2번인가 군대리아 나올때마다
아침엔 우유로 때우고 저녁엔 항상 딴거 사먹었네요.. 아~주 가끔 땡길때 먹어야 먹을만하지.. 평소엔 도저히.. 진짜 군대리아 나오는날 저녁 어떡하지라는 고민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13/07/20 15:28
후임한테 우유만 하나 갖고오라고 하고 아침에 자다가 일어나서 콘프레이크 말아먹는 게 정석 아닌가요? 크크
물론 짬 안될땐 얄짤없음..
13/07/20 15:30
취사반인원 다있을때는 거진 계란후라이 하고 패티는 일딴 쪄고 살짝 구워서 줬었드랬죠
독립포대라 정원도 100명 조금넘고 실 식수인원은 작으면 70명 까지도 갔었거든요 병장달고는 할게 없어서 아침에 잠안올땐 빵도 몇번 구워줬었죠
13/07/20 22:05
안먹는 전우들도 존재했지만 전 너무맛나게먹구 예비군때 군대리아 나오면 행복했습니다 군대기억으로 지금은 스프매니아구여 뷔폐가면 스프는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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