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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23 16:05
질문이랑은 관련 없지만, 맞춤법이 '예기'가 아니라 '이야기'의 준말인 '얘기'가 맞습니다.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자면, 싱어 + 브랫 레트너가 만들었던 21세기를 배경으로한 엑스맨 3부작과 매튜 본이 만든 1960년대를 다룬 사실상 리부트에 가까운 프리퀄인 퍼스트 클래스 사이에서 설정 충돌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아예 독립적으로 퍼스트 클래스의 이후 스토리 전개도 가능하겠지만 브라이언 싱어가 매튜 본 대신 후속작품의 감독으로 컴백하게 되었고 기존에 본인이 만들었던 스토리라인과의 설정 충돌을 없앨 수 있도록 하려는 듯 합니다. 미래의 엑스맨들에게 일련의 사건이 벌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다수의 돌연변이가 희생당하고 살아남은 인물들이 과거로 돌아가서 그 일의 발생을 막는 스토리라인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 평행우주론 개념을 이용해서 설정 충돌을 비껴나가면서, 두 시리즈 물을 한 스토리 안에 엮어내서 시리즈 전체의 연관성도 강화하려는 목적이겠죠.
13/07/23 16:22
순간, '분량이 인색하네요'가 '인섹하네요'로 보였네요. 근데 의미는 똑같음. 크크크크크
분량이 현대의 엑스맨이 30%정도, 그 중 살아남은 몇몇만 오래 나오고, 주로 과거의 엑스맨들이 활약할거라는 느낌이 옵니다만... 기본 분량은 챙겨줄거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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