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모두가 건전하게 즐길 수 있는 유머글을 올려주세요.
- 유게에서는 정치/종교 관련 등 논란성 글 및 개인 비방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Date 2013/08/05 00:25:14
Name 개념은?
Subject [연예인] [연예] 완성도부터 관객수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의 명장면..




제목은 심각하게 주관적이지만...

정말 감독,배우,시나리오,OST,,엔딩장면, 관객 수 까지 완벽했던 우리나라 최고 영화의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게 거의 엔딩장면이죠..

50년동안 기다렸는데 하실때 정말 눈에서 폭풍 눈물이 쏟아졌던 ㅠ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ComeAgain
13/08/05 00:2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CG 기술의 승리죠...
bellhorn
13/08/05 00:27
수정 아이콘
내용 추가해서 자게로!
상실의시대
13/08/05 00:31
수정 아이콘
진태가 진석이한테 먼저 가라고 했을 때
소름이 쫙
그라네로
13/08/05 00:33
수정 아이콘
이 장면 참 감동적인데, 문제는 이 장면 앞에 장동건 총 맞는 장면을 완전히 개그로 찍어놔서;;
멘탈붕괴
13/08/05 00:35
수정 아이콘
지금 다시보니 저 손녀가 조윤희씨였군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3/08/05 00:39
수정 아이콘
10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평소에 절대 약한 모습 보이지 않던 제 친구가 눈물 콧물 질질 쏟으며 울더라구요
13/08/05 00:39
수정 아이콘
사실 카메라워킹 시나리오 같은 측면에서는 설국열차가 몇수는 위에있지않나 싶습니다.
13/08/05 00:40
수정 아이콘
이 손녀는 10년 후 내부 고발할려다 결혼식 날 죽은 남편으로 미망인이 되고, 남편 사건 밝히려다 방화에 의해 유산을 하고,
장모에게 미역국을 뒤집어 씌어집니다.
눈물이뚝뚝T^T
13/08/05 00:50
수정 아이콘
이 손녀는 10년 후 개념은 안드로메다에 가있는 신입으로 한 방송사에 입사해,
시간을 여행할 수 있는 방송사 메인 앵커인 차장과 연애에 빠지게 되면서 인생이 꼬이게 됩니다
13/08/05 00:52
수정 아이콘
전 너무 기대가 컸던지 깃발부대가 깃발들고 뛸 때 좀 웃기더군요-_-; 전투씬에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지막 씬도 라이언일병구하기랑 좀 비슷하게 느껴져서..
스타트
13/08/05 00:54
수정 아이콘
CG 기술이 아직 완성되기 전이네요?
13/08/05 00:57
수정 아이콘
진짜 아들 둘 낳았는데 하나는 장동건이고 하나는 원빈이면 부모 기분이 어떨까요..?
Norman rockwell
13/08/05 00:59
수정 아이콘
우리한테 이런애들이 어떻게.....?=_=
써니티파니
13/08/05 01:07
수정 아이콘
느 아버지 뭐하시노!
Tyrion Lannister
13/08/05 01:10
수정 아이콘
RX-78-2입니더.
유료체험쿠폰
13/08/05 01:01
수정 아이콘
장동건이 눈뒤집고 언더테이커 패러디할 때 전 뿜어버려서.. 저 장면에서 혼자 킥킥대고 있었습니다..
강남구 가리봉동
13/08/05 01:02
수정 아이콘
억지 감동의 향연이어서 전 절대 좋은 영화라고 생각 못 하겠네요. 제가 감정이 메말라여서일까요.
이즈리얼
13/08/05 01:12
수정 아이콘
모든 영화는 억지죠 실화가 아닌이상에요
스칼렛
13/08/05 01:22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대체 무슨 영화들을 보셨길래...
이즈리얼
13/08/05 01:59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대체 무슨영화를봤느냐는 말보단 뭐가 아닌지를 말씀해주셔야죠

영화에서 보여주는 모든 감정은
그렇게 느끼라고 의도적인 클리셰를 넣은거죠 억지감동이란 표현을쓰길래 모든 클리셰는 억지라고 말한겁니다
연출한대로 관객이느끼면 감동이고 못느끼면 억지라고 느끼는거죠

그게 아닌 영화가있나요?
강남구 가리봉동
13/08/05 01:29
수정 아이콘
예? 전 그런 의미가 아니고 감동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 억지스러워서 저런 표현을 썼을 뿐인데요. 갑자기 실화가 아닌 모든 영화가 억지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요.
이즈리얼
13/08/05 02: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실화가아닌 픽션인 영화에서 의도적으로 만들어낸 뻔한 클리셰에 아무것도못느끼면 억지감동이고
의도적으로 연출한대로 감동을 느끼면 억지라는말은 지워지는거죠
낭만랜덤
13/08/05 02:17
수정 아이콘
감동에 이르는 과정이 억지이냐 아니냐가 문제죠.
옆에서 계속 간지럼을 태우면 결국 웃기야 할테고,
눈앞에서 양파를 계속 까면 울기야 하겠지만
우리가 진짜 재밌어서 웃고, 슬퍼서 우는건 아니니까요.
태극기 휘날리며가 그정도에 비유될 정도로 억지 감동이었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뛰어난 명작이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첫눈01
13/08/05 02:40
수정 아이콘
마이웨이도 비슷한 모드로 갔다가 망했죠
13/08/05 08:22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전쟁과 전투 묘사는 좋았는데 스토리라인이 영;;;;
minimandu
13/08/05 01:09
수정 아이콘
실미도 보다는 좋은 영화.
데프톤스
13/08/05 01:13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그땐그랬지
13/08/05 01:19
수정 아이콘
욕인지 칭찬인지 애매하군요 크크크
스칼렛
13/08/05 01:22
수정 아이콘
좋아요
jagddoga
13/08/05 02:13
수정 아이콘
전 애당초 실미도가 천만괜객이 볼만한 영화인지도 이해가 잘 안돼요
개념의정석
13/08/05 10:12
수정 아이콘
개봉 당시에는 실미도가 더 자극적이라서 (개인적으로 극장에서는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영화를 우선선택합니다.)
실미도가 더 재미있다고 생각했었는데요....
그 후 TV에서 해주는 실미도와 태극기휘날리며를 계속 보고 나니까 태극기가 훨씬 감동적이도 잘만들었구나...
이렇게 생각이 바꿨습니다.

피난민들이 이동하는 모습만 봐도 눈물이 나더라구요....ㅜㅜ
13/08/05 01:15
수정 아이콘
태극기 휘날리며 영화 스토리 전개가 뚝뚝 끊어지는 느낌인데다가 설정도 너무 억지같아서 별로였던 영화.
개인적으로 6.25 전쟁 영화는 고지전이 가장 재미있던데 이상하게 망작취급되서 안타까움.
이쥴레이
13/08/05 01:29
수정 아이콘
저도 한국 전쟁영화에서 가장 재미있게 본게 고지전입니다.

그리고 망작이고 쓰레기 같은 영화라고 생각한게 포화속으로 였는데.. 감독 발언 및 나오는 아이돌 배우등을 좋아하지 않아서..
극장 상영시 안보았습니다.
나중에 우연하게 TV에서 나오는거 보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망작이나 쓰레기 영화가 아니구나..
Colossus
13/08/05 03:23
수정 아이콘
고지전은 마지막 엔딩부분이 정말 좋았죠.
근데 초중반에 살짝 안 넣어도 무관한 씬들이 있어서...
13/08/05 01:17
수정 아이콘
조윤희씨... 뒤늦게라도 포텐터지신 듯 해서 기분 좋네요 ^_^

이수영의 라라라 뮤직비디오때부터 팬이었는데...그게 벌써 11년전이네요;;;;
그나저나 연예인의 외모나이란
coolasice
13/08/05 01:19
수정 아이콘
형, 남동생이 있으신분들, 두 아들을 두신 분들은 이 영화를 참 감명 깊게 보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있어요399원
13/08/05 01:36
수정 아이콘
저는 태극기 휘날리며도 감명깊게 봤고 심지어 해운대까지도 재밌게 봤던 사람이라
이럴 때면 영화보는 눈이 없어서 좋은건지 뭔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어떤 식으로 봐야 영화가 보이는지 신기합니다.
재밌게 봤던 영화가 혹평받고 있으면 기분이 묘해요.
돌고드름
13/08/05 01:39
수정 아이콘
뭐 스스로가 좋으면 그만이죠, 뭐.
석삼자
13/08/05 02:31
수정 아이콘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래서 좋은것 같습니다. 어떤걸 봐도 다 재밌으니 전 심지어 '태풍'이라는 영화 조차도 재밌게 봤습니다.

클레멘타인이나. 응급조치 19호(?) 정도만 아니면 전 다 재밌게 봅니다. 흐흐.

문제는 재밌다고 추천해줬다 욕을 먹게 되는 경우도 있다는 정도?
스톰브링어RX
13/08/05 07:27
수정 아이콘
응급 조치가 아니고요 긴급 조치 19호입니다 크크크
13/08/05 07:49
수정 아이콘
전 긴급조치 19호 재미있게 봤습니다. 물론 케이블로요. 크크.
데스벨리
13/08/05 02:03
수정 아이콘
전 명제에 가장 잘 맞는 영화는 타짜라고 생각합니다.
jagddoga
13/08/05 02:15
수정 아이콘
태극기 휘날리며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급의 전투 장면을 국내 영화가 해냈다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봅니다.
물론 노르망디처럼 거대한 스케일에는 조금 못미치긴 하지만 그래도 그정도면...

하지만 시나리오는 잘 모르겠네요. 특히나 월북할때부터 뭔가 좀...;;;
함진영
13/08/05 05:28
수정 아이콘
이게 그 영화죠? 가난한 형편에 어쩔수 없이 장남이 구두닦이해가며서 자기 동생 대학 보내려고 고생하는 안타까운 현실
근데 알고보니 엄마의 국수장사가 대박나서 인력이 부족한 상황 가뜩이나 몸도 불편한 상태(장애+ 아버지 안 계심)
이런 상황에서 장남은 구두닦이 하러 다니고 그의 여친이 와서 도와주는 현실
레빈슨
13/08/05 09:32
수정 아이콘
이거 OST 군대 정신교육할때마다 들리죠
김승남
13/08/05 09:35
수정 아이콘
엔딩 장면 말고 초반에 군대 끌려가는 장면 안 슬프셨나요?
당시 미필인 상태라, 그 장면에만 감정이입 폭발했던 기억이 납니다.
켈로그김
13/08/05 10:01
수정 아이콘
전 이 영화는 안보고, 김성모씨의 태극기 펄럭이며를 봤습니다.
근데 왠지 원작(;;) 영화가 어땠는지 알 법한 느낌이었어요.
13/08/05 10:48
수정 아이콘
전 같은날 실미도/ 태극기 동시에 봤는데 실미도를 먼저봐서 실미도가 더 재밌더라구요
다리기
13/08/05 15:11
수정 아이콘
실미도는 재밌었고, 태극기는 좀 억지감동류로 느꼈지만 나름 괜찮게 봤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8051 [연예인] [연예] 경리 아가씨 하트옮기기.swf [6] o0o0o0o8657 13/08/05 8657
168014 [연예인] [연예] 꿀같은 시간은 이제 안녕 [43] giants9692 13/08/05 9692
168008 [연예인] [연예] 요즘 사생팬들의 클라스 [16] Do DDiVe10200 13/08/05 10200
167989 [연예인] [연예] 완성도부터 관객수까지 모든게 완벽했던 영화의 명장면.. [49] 개념은?12381 13/08/05 12381
167983 [연예인] [연예] 야 안따라부르냐? [19] AuFeH₂O12532 13/08/04 12532
167981 [연예인] [연예] 단체로 코난화.... [12] 유르유르6651 13/08/04 6651
167953 [연예인] [연예] (akb48) 니폰의 흔한 헤드킥 [11] light in August5971 13/08/04 5971
167913 [연예인] [연예] [직캠] 태연 좋아하세요? [14] 성시원6628 13/08/04 6628
167909 [연예인] [연예] [아빠어디가] 쓸데 없는 능력 낭비.jpg [3] 도시의미학8923 13/08/04 8923
167901 [연예인] [연예]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만 죄송합니다 ㅠㅠ [16] 송지은8627 13/08/04 8627
167896 [연예인] [연예] 한국 가요계의 미개척지인 분야.swf [7] 실버벨7575 13/08/04 7575
167890 [연예인] [연예] 걸그룹 보컬 애국가 모음 [8] epic5462 13/08/04 5462
167889 [연예인] [연예] 야심한 밤에 들어보는 MR 제거 버젼 甲 [23] 눈물이뚝뚝T^T6739 13/08/04 6739
167885 [연예인] [연예] [직캠] 아이유 좋아하세요? [17] 성시원7525 13/08/04 7525
167883 [연예인] [연예] [SNL] 구라용팝 [17] Lib8438 13/08/04 8438
167879 [연예인] [연예] 정말 심각한 태연.swf [16] 성시원7743 13/08/03 7743
167843 [연예인] [연예] 설리 동생 [14] HalfDead9235 13/08/03 9235
167834 [연예인] [연예] 일단 해보세요.. [2] 윤DJ4756 13/08/03 4756
167827 [연예인] [연예] 인어공주가 된 박하선 [10] flowers8719 13/08/03 8719
167795 [연예인] [연예] 셜록 시즌3 트레일러 [5] Bergy106107 13/08/03 6107
167791 [연예인] [연예] 여초에선 이런 몸매 안좋아한다면서요? [30] 김미영팀장11303 13/08/03 11303
167776 [연예인] [연예] 로이킴 신곡 가사.txt [26] 순두부8236 13/08/03 8236
167770 [연예인] [연예] 명량 의 스틸컷 [9] 사티레브7648 13/08/03 764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