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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7 08:56
내 삶의 반 노래와 서프라이즈 이야기가 기가 막히게어울렸던게 기억나네요. "깊은 사람이 죄라면~" 나올때 소름은 진짜.... 덜덜했던 기억이..
13/08/17 05:19
사는 동안 사랑은 없어도
2000년대 초반 이곡이 한동안 제 18번이었습니다. 많이 아프기를 바랄게~ 많이 눈물 짓길 바랄게~ 한때는 소중했던 사랑 꺼뜨린건 너잖아~ 으아 노래방이 급 땡깁니다. 참 많이 듣고 좋아했던 노래입니다.
13/08/17 07:42
확실히 슈스케보다는 불명에 나오셔야 좀더 다시 부활의 날개를 피실것 같은데..
으음 대체 무슨 사정이 있으셨던거길래.. 활동을 잠정중단하신건지..
13/08/17 07:57
으음...이별은 멀었죠. 저 노래 정말 좋아하는데, 한경일이 슈스케는 왜나오지..동시간대 유스케에 나와야할 인물이,,,
13/08/17 08:40
기사를 찾아보니 갑상선 항진증인가 그런 병을 앓았더라구요, 그문제로 소속사와 분쟁도 겪은 것 같고..... 무엇보다 그 뒤로 앨범들이 망해서;;
13/08/17 09:01
근데 이름을 '박재한'이라고 하고(한경일이 가명이었나봅니다) 들어오니 심사위원들이 별로 얘기가 없어서 "역시 못알아보시는군요" 했다고 하네요.
너무 오랫동안 잊혀진 것 같습니다.
13/08/17 10:58
이분도 생각보다 가수생활이 좋지는 못했나 보군요. 80년대 남자들에게 얀이라는 가수는 모르는 사람이 없었어도 정작 얀은 히트곡은 하나도 없어서 가수생활을 도망가듯 떠났듯이 말이죠.
13/08/17 11:33
그 그래서 그대는도 상업적으로 성공은 못했습니다. 남자들에게는 애프터, 그래서 그대는 모르는 사람 없다고 봐도 될 정돈데 정작 돈벌이에는는 실패했죠. 얀도 마지막 앨범(고무신을 신은 줄리엣이던가요? 가물가물) 낼 때 이 앨범 성공 못하면 가수생활 접는다 하고 떠났구요. 생각보다 저런 가수들이 돈 벌기가 어렵나 봅니다.
13/08/17 12:54
얀사모에서 우수회원으로 많은 활동을 했었는데
가수 활동을 안하다가 마지막으로 낸 앨범인 선물은 말 그대로 팬들한테 주는 마지막 선물이라는 의미가 컸습니다. 상업적으로 성공 못하면 가수생활 접는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 없네요.
13/08/17 11:36
그렇긴하죠.. 상업적으로 성공은 못하고..남자들한텐 거의 군림하다싶이 한곡인데도 .. 참 아쉬운 가수중 한명이죠
애프터,가세요 갈게요, 심 등등.. 하
13/08/17 19:40
애프터 정말정말 좋아했는데..
전 후속곡중엔 자서전을 좋아했는데..... 그건 듣기만 들어야지 따라해보니 완전 망.. 분위기가 안 살더군요.
13/08/17 11:15
10대와 20대 초반 항상 노래방가면 이분노래를 꼭 불렀었는데..
이분은 불명나와야죠.. 슈스케에서 일단 다시 인지도를 높인다음에요.
13/08/17 12:34
내 삶의 반이 중2때 나왔는데 군입대 전까지 애창곡이었습니다. 같은 대학 같은 학부 선배라 학부 내의 음악 동아리에서 홍보영상 촬영하는 걸 한번 직접 보기도 했고요. (해당 동아리 소속은 아니었지만요) 가끔씩은 생각나는 가수였는데 다시 보게 된 게 슈스케라니...본인 생각이 있어서 출연했겠지만 아무래도 미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나온 조권은, 친하지는 않았지만 제 중학교 동창입니다. 03-04년까지는 꽤 괜찮은 인지도를 갖고 있던 한경일이니 약간이나마 한경일 노래를 연습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상황이 진짜...기분을 묘하게 만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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