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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20 17:23
대중예술이라고 불리는 이쪽 계통에서 대중을 무시하는 발언을 던진다는게 어떤 결말을 가져오는지 모르는건가요...?
정치하는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간혹 있지만 요즘같이 사냥꾼의 징표 찍힌 마당에 이럴건 아닐텐데..(!?)
13/08/20 17:24
혹시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 이런 발언이 화자된 적이 있나요? 이게 웬 뜬금포 크크
돼지들 푼돈 뜯어 먹고 사는 처지에 어이 이런 어그로를
13/08/20 17:27
돼지같은 대중이 대중 중 일부인 돼지를 지칭하는건지 대중이 돼지같다는건지 중요하겠네요
는 개뿔 왜 저럼? 운동하는 곳에선 빠빠빠로 나이안가리고 춤추고있고 카페나 음악나오는 곳에서 삼십분만 넘게 있어도 한번은 나오던데 왜 어그로를..?
13/08/20 17:28
솔직히 지금 옥션이나 삼성에 대해 불매운동이니 뭐니 벌어지는건 굉장히 오버라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소속사 대표가 저런식으로 행동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짓일텐데요.
13/08/20 17:38
저는 오버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잘은 모르지만 민주자본주의 사회에서 소비자로서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 및 관철시키기 위한 가장 적절한 행동이 아닌지요? 크
13/08/20 17:47
그 이유가 터무니 없으니까요.
그냥 불매운동 정도가 아니라 찾아다니면서 민원넣고 전화하고 깽판을 치던데요. 그런건 '정상'의 범주는 아니죠.
13/08/20 17:28
너무 어처구니없어서 합성은 아닌가 했더니 진짜네요.
해당 트윗 https://twitter.com/chrome1573/status/369723826096979968
13/08/20 17:30
chrome1573 @chrome1573 39분
@whoelf 대중을 돼지로 호칭한게 아니라 돼지같은 대중을 일컬었습니다. https://twitter.com/chrome1573/status/369728217306767360 추가로 이런 트윗을 썼던데, 전혀 해결이 되지는 않는 걸로... 대중을 돼지로 호칭한게 아니라 돼지같은 대중을 일컬었습니다.
13/08/20 17:31
올드유저들을 고인물로 표현한 어떤 게임 디렉터가 생각이 나네요.
해명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제가 그 게임 하고 있다는 건 함정 ㅠ
13/08/20 17:30
정말 사장이 안티 크크
크레용팝 애들이 일베하는 게 아니라 사장이 저러는 걸 보고 배운 거라는 게 사실인 것도 같군요. 이젠 그냥... 어지간하면 댓글도 안 달아야겠습니다.
13/08/20 17:30
예전에 좀 괜찮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어리석은 행동을 할 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나이먹고 느끼는게 저 위치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이해를 못 할 정도로 바보가 세상에 많다고 느끼네요. 크크...
13/08/20 17:32
K리그 시축취소
삼성 이벤트 취소(어제 사진으로 띄웠다 오늘 라인업에서 삭제) 옥션 메인배너 삭제 가을 축제 대학에 대한 비난 시작 열받을만 하죠. 다만 그 열받는 심정을 공개적으로 싸질러내면서 오히려 더 심해질꺼라는걸 모르는 느낌... 애초에 사장 본인이 트윗으로 오해의 소지를 안남겼으면 노무노무도 그냥 넘어가고 쩔뚝이는 부적절한 단어선택 정도로 끝날일을 이지경으로 만든건데 결국 사장이 일을 키우고 기름도 끼얹는군요. +) 근데 진짜 계정 맞나요? 트윗수도 팔로워수도 맨션수도 너무 적어서... 음 낚인건가
13/08/20 17:33
대중가수, 대중가요, 대중을 상대로 하는 장사 하시는 분들이 이러면...
그냥 일베만 믿고 가려나본데... 우리나라에 그런 틈새 시장만으로 생존하는게 가능한지 모르겠네요. 작년 주티야올 사태의 재림이 될지도...
13/08/20 17:35
어이쿠.. 전에 멤버가 했던 건 그 상황에서 어감이 좀 강하지만 할 수 있다고 봤는데,
이 상황에서 사장이 이러는 건 말이 심하네요.. 정말 이젠 훅 간 듯...
13/08/20 17:36
돼지 눈엔 돼지만 보인다
대중이 돼지로 보인다 나는 돼지다 일밍아웃에 이어 돼밍아웃인가요... 일베에서 돼지란 표현을 많이 쓰나보죠?
13/08/20 17:37
푸하하하하하 패기가 장난아니네요
내가 요즘 잘나가는 크레용팝 회사 사장이다 다 꿇어~~~~~~~~~~~~~~~~~~~~~~~~~~~~~~~~~~~~~~~~~~~~~~~
13/08/20 17:40
http://cfile28.uf.tistory.com/image/223AA74251C61F931CD592
트위터 @네임 변경한거 아니면 맞는거 같습니다만;;
13/08/20 17:48
가능성이 없는건 아닌게, 트위터는 id를 바꿀 수도 있고, 그렇게 버린 id를 다른 회원이 채갈 수도 있지요.
이 케이스의 경우 1. 트윗 문제가 계속되자 사장이 트위터를 탈퇴해버림 2. 안티가 해당 id를 채가서 사장행세를 함 이런 경우라면 나올 수 있는 시나리오입니다.
13/08/20 18:04
2번의 역이 안티든 혹은 일베의 한 유저가 낚시를 하기위해서 라고 한다고 쳐도
8월 초부터 뭔가를 했고, 그 과정에서 크레용팝 계정들과 이런저런게 있었다는걸 보면 분명 자주 만나는 팬들도 대강은 알고 있을거고 그랬다면 이미 사칭이라는게 알려지거나 했어야 할거라.. -_-;; 8월 초부터 크레용팝 관련 RT는 열심히 날리다가, 마치 오늘 기다렸다는듯이 계정으로 자폭을 한다. 이걸 8월 초부터 현재 상황이 이렇게 올거라고 예측한 사람이라면 시나리오가 황금의 제국 돋네요 -_-;;
13/08/20 17:43
크레용팝 팬들은 이걸 어찌 쉴드칠지 기대되네요.
보통 물타기해서 논점흐리고.. 물귀신으로 여기저기 다 끌어들이고.. 아직 힘없고 어린애들이라고 피해자 코스프레 하던데..
13/08/20 17:43
한편 저 사장은 일베하는 게 기정사실이니, 추측해보자면
저렇게 글쓰고 자기 욕하는 애들하고 김대중을 동시에 욕했다고 좋아했을듯 싶네요.
13/08/20 17:45
일베를 한다가 일베인들과 동등한 사고를 가진다를 담보하진 않습니다. 저 사장은 여러모로 봐도 그냥 마케팅하러 가는 거기도 하고..
13/08/20 17:46
음...사장이 어그로 다 끌어놓고 크레용팝 멤버들이 눈물의 기자회견을 하면서 대중에게 사과하고,
사장을 비판하면서 지금 있는 소속사를 나와서 다른 소속사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인지도는 올라간 상태고, 대부분의 나쁜 인식은 일배+장애인비하 였는데 이게 다 사장 때문이다라고(사장이 일배를 하면서 알려준 용어였고, 모르고 썼다) 해명 한다면 통할까요?
13/08/20 17:47
근데 사칭이라는 증거도 없긴 하네요. 사실 명확하게 사칭이라는 증거가 없으면 사칭이 결국 아닌적도 많긴 한데.
계정은 동일하고 팔로워는 적다. 답은 뭘지
13/08/20 17:51
사칭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
크레용팝 공식 트위터랑 맞팔도 안되어 있네요. 탈퇴후 다른 사람이 재가입... 이 아닌가 싶은데 뭐, 크롬에서 공식입장이 나오겠죠.
13/08/20 17:52
일단 정확한 사실은 모르겠지만, 사칭일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팔로워랑 팔로잉을 날려버린 건 트위터를 하는 의미를 없애는 것과 같은 행위라(팔로잉은 자기 맘대로 날릴 수 있지만 팔로워는 그게 가능하지도 않고), 확률적으로 일어나기 힘든일이라 봅니다.
13/08/20 17:53
일단 지금까지 사용해 오던 소속사 사장의 계정명이 맞긴 한데 트윗 수도 팔로워 팔로잉 수도 너무 적은 걸로 봐서,
사장이 탈퇴 후 재가입했거나 사칭일 가능성도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사칭일 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대로 남겨두기에는 내용이 너무 극단적이라 글을 삭제하려고 하는데, [글이 안 지워져요! ㅠㅠ] 일단 내용은 수정해두겠습니다. 지금 별 다른 메시지도 없이 delete_ok.php까지만 진입한 상태에서 글은 안 지워지는데, 혹여 운영진께서 이 댓글을 보신다면 글 삭제를 좀 부탁드립니다.
13/08/20 17:59
아~ 그런 거였군요. 그럼 alert 메시지라도 좀 뜨면 좋을텐데...
아무튼 내용은 삭제하였으며 사칭인 걸 알고도 일부러 올린 것은 아니었음을 다시 한 번 밝히고 싶네요.
13/08/20 17:59
댓글 작성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일정 갯수 이상의 댓글이 달린 글은 글쓴이가 삭제 할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부담스러워 마시고 그대로 두시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내용삭제 기능이 금주 주말에 추가될 예정이구요. 곧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13/08/20 17:53
사칭이라면 고도의 전략일 가능성도...
사칭으로 문제되는 글을 올리고 극딜을 당한 뒤 사칭임을 밝혀서 까는 쪽에게 마녀사냥의 이미지를 씌워 역풍을 불러오는 작전일 수도 있겠네요. 미끼를 줬더니 덥썩~ trap card~ 저라면 이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13/08/20 17:54
뭐 셀프 사칭일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뭐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그래도 좀 이상하긴 해요. 여튼 물증이 없으니 이건 좀 억측이고.
13/08/20 17:55
쉽게 들통날 수 있어야 역풍이 쎌거에요. 뻔히 보이는 사칭인데도 광분해서 깠다라고 몰아부칠 수 있잖아요.
너무 치밀하면 역역풍이...
13/08/20 17:54
https://twitter.com/lee_dduck/status/360078091781029888
검색 해 보니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해당 계정은 사칭으로 추정됩니다.
13/08/20 18:08
가수들 뮤비 올리실 때 크레용팝은 일베때문에 개인적 호불호로 안올리시는 건 백번이해하지만
이런 거짓 찌라시는 유게에 빨리도 올려주시네요. 좀 너무하네요.
13/08/20 18:16
크레용팝 일베 관련 글에서 님께서 이제 아웃! 이런 뉘앙스로 올리시고 실제로 뮤비가 나와도 안올리시니까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크레용팝보다 인지도 적은 그룹들도 많이 올라오더군요. 이유가 어찌됐건 그건 제가 참견할 일은 아니죠. 다만 이 게시글 올리신 갓 자체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13/08/20 18:21
지금 기준으론 크레용팝보다 인지도가 낮을지 몰라도, 빠빠빠 이전기준으론 애매하죠. 그리고 빠빠빠 이후론 올릴 동영상이 없었으니...
13/08/20 18:25
결과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전하게 되어 그 점은 대단히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한 것이 있으니 성내는 것도 잘못이겠습니다만,
그래서 운영진께도 글 삭제를 요청드렸고 이 점은 "의도가 들켰다! 빠져나가야지!"의 의미가 아니라 내용을 지웠다고 해도 이 정도의 댓글이 달렸다면 결국 나중에 들어오는 분들께 계속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 것일 수도 있어 그리 요청드렸던 것입니다. chrome1573이라는 계정을 처음 본 것도 아니고 최초 논란이 있었을 때부터 봐왔던 계정이었기 때문에 팔로워나 트윗 수까지 체크하면서 철저하게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거듭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 게시글 올리신 것 자체를 두고 하는 말"이라면 제가 자게에 글을 올리는 것까지 이유를 추측하실 필요는 없으셨을텐데요. 제가 딱히 가수를 영업하는 것도 아니고 올라오는 모든 티저나 뮤직비디오를 다 올릴 수는 없어요. 예를 들어 오늘 올린 AA만 해도 "인지도가... 제목도 길어지는데 올려도 괜찮을까?" 하다가 예전에도 한 번 올린 적 있고 티저도 올린 적이 이미 있기 때문에 그냥 올린 것이었고요. 크레용팝의 뮤직비디오가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것이 빠빠빠인데 그런 판단 기준에서 그 당시에는 별로 올릴만하다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올리지 않은 것이에요. 제가 인지도의 수치적인 지표를 가지고 있는 건 아니니까요. 그걸 나중에 화제가 된다고 해서 다시 올릴 수는 없는 거잖아요? 이 점은 믿어주셨으면 좋겠네요.
13/08/20 19:21
사실 한꺼번에 올라오면 오히려 다른 뮤비들 많아서 묻히는 느낌이 더 크죠. 흐흐
세우실님께 기대하시기보다는 Fabolous님께서 직접 정성을 담아서 올리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13/08/20 18:14
거짓 찌라시라는거 효연짱팬세우실님도 모르셨던것 같으신데요.
그리고 사칭이라는거 아신순간 지울려고 노력하신것도 보이시구요 의도는 없어보입니다.
13/08/20 17:55
하나 더, 현재 크레용팝 공식계정이 팔로잉하고 있는 400개 넘는 트위터 계정 중에서 @chrome1573이라는 계정은 없네요.
멤버들이랑 회사 관련 다른 계정들은 몇 개 보이는데 해당 계정만 없는 걸 보면 사칭일 가능성에 힘이 실리는 것 같습니다.
13/08/20 18:00
댓글 보호를 위해 삭제를 못하게 했지만..
원문이 잘못된 내용이어서 글쓴이가 운영자님께 삭제를 요청한거니까.. 운영자님이 삭게로 보내주셔도 되지 않을까요?
13/08/20 18:01
사칭입니다. 팬사이트에서 크롬측에 문의후 답변받은 내용입니다. 이런 사실여부 확인 안된 정보 좀 퍼나르지 마시길. 위에서 리플로 욕해놓은 사람들은 또 아무 일없이 지나가겠죠 참;
13/08/20 18:04
그 사건 이후로 대표님음 트위터 탈퇴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이 도용한거죠;
답답하네요 . 사람들이 이런 거짓 정보들에놀아나는게
13/08/20 18:11
답답할내용인가요? 대표가 탈퇴하고 안하고를 일반인들이 어떻게 아나요,
게다가 아이디까지 똑같은데 일일히 전화해서 정말 그러셨냐고 확인이라도 해야한다는건가요
13/08/20 18:12
팬들은 알 수 있을지 몰라도, 이전에 저 계정으로 트윗을 적으셨던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탈퇴 사실을 모를수도 있죠.
이정도면 글쓰신 분이나 회원분들도 상당히 빠르게 대응했다고 봅니다.
13/08/20 18:13
오히려 피지알에 빨리 알려진 덕분에 사실 관계 확인이 빨리 되었던 것 같네요.
그런측면에서 보면 이 게시글의 존재는 크레용팝측에 오히려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3/08/20 18:15
피지알이 아닌 PP모 사이트나 C모 사이트에서 사칭이라고 지적하면 지적한 사람이 일베충 취급당하죠.
피지알이니까 이 정도로 자정되는 겁니다.
13/08/20 18:19
진심으로 친 크레용팝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시겠죠........ ;;;; 크레용팝에 대해 적어도 그나마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려고 노력하는 곳이 별로 없는데요.
13/08/20 18:29
크레용팝에 대해 중립적린 태도흘 취하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다른곳에선 친크레용팝사이트로 찍히겠죠. 아니 어쩌면 일베한다고 몰릴지도 모르고요.
13/08/20 18:06
전 다른 사이트에서 봐서
지금 pgr 들어왔는데 거기서도 실드 어떻게 칠지 궁금하다고 글 엄청 올라왔었는데 반대로 그 분들은 사과를 할지 삭튀를 할지 궁금하네요
13/08/20 18:07
사칭이라고 팬분께서 말씀하셨는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계정이 사라지는군요..
계정 주인이 사칭인게 알려지는걸 눈치 챈거라고 봐야 되나요? 크크크.. 여러모로 미스테리한 사건에 남을듯 -_-
13/08/20 18:25
아뇨 이말년 만화에서 나오기를 탈퇴하는 즉시 정보는 삭제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고소하고 너고소했음을 하라고 나오죠 ㅠ
13/08/20 18:31
서버상에 기본 접속로그는 다 남아있습니다.
문제는 트위터의 운영사가 한국에서 민간적인 소송에 대해 정보를 주느냐 안주느냐가..(...)
13/08/20 18:08
사실 저도 잠시 그 생각을 해보긴 했는데, 자작극 치고는 너무 재미없는 수준이네요. 그리고 이걸 역풍으로 이용할 계획이었다면, 자기들이 열심히 퍼날랐을텐데 그런 상황도 아닌 듯 하고..
13/08/20 18:07
사칭이 사실이면... 악의적인 명예훼손이라 보아도 될 듯 한데요?
일베를 싫어하는 것과 같은 이유로 이런 행동이 너무나 싫고, 이런 행동들이 법의 심판을 받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생겼으면 합니다. 상당한 범죄를 재미로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서는 안됩니다.
13/08/20 18:14
사칭계정이라지만, 본인이 대표라고 한적도 없고, 사진이나 트윗내용들은 그냥 크레용팝 팬이라서 그랬다..라고 하면
법적으로 처리하기 힘들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정황상 "소속사 대표일 것이다" 라고 추측을 한거지, 대표라고 스스로 밝힌건 아니니까요.
13/08/20 18:17
그런데 이번 논란에서 기획사 대표인 척을 하긴 했습니다. '기획사 대표가 그런 말 해도 되느냐'라고 하자 나온 답변이 저거였던 것 같습니다.
13/08/20 18:25
예전에 BBK-MB의 내용중 동영상이 나온대도 불구하고 무죄로 나온 이유중에 하나가 , 정황상 아무리 본인이 했다 하더라도 주어를 (내가) 붙이지 않았다는 이유로 판결난 경우도 있고, 간접적인 표현만으로는 아무래도 법대로 가서 못이기는 사례가 자주 보여서, 도의적으로 책임을 물어야할 것 같지만 왠지 저는 안될것같은 느낌이 더 강하네요, 확인하기 위해서라도 해당 소속대표께서 법적인 조치를 해주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13/08/20 18:18
사칭이건 아니건 네티즌들이 건수 하나만 걸려라 하고 벼르는건 맞군요 크크크
예전 뭐 눈에 뭐만 보인다 사건으로 아예 관심도 주지않고 있었는데 자칫 딱밥 물뻔 ;; 크크크
13/08/20 18:23
계정 자체에 들어가서 보니 8월 5일쯤부터 트윗 다시 시작하고
크레용팝 관련 트윗 RT는 10개, 팬들 트윗도 몇개 기사도 몇개 RT정도는 했는데, 관리는 누가 했으며, 이런 일이 일어날줄 알고 들고 있었던걸까요..? 내심 궁금하긴 합니다.. -_- 그럴줄 알고 가지고 있었던 사람이면, 로또번호 6개 물어보러 가고 싶네요 ;;
13/08/20 18:28
악의적 목적으로 미리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봐야죠.
위의 댓글들을 보면 상황파악이 되실 것 같은데 잘 살펴보지 않으시고 다른이들의 의견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시는 것은 성급하신 것 같습니다.
13/08/20 18:35
악의적이라고 보기만도 애매하죠,
악의적으로 깔거 기다리던 사람이 언제 무슨일이 생길줄 알고 계정까지 미리 준비할까 싶다는 겁니다. 최소 이후에 크레용팝 관련해서 대형 이슈가 터지는게 마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했다는 것처럼 말이죠. 정말 그정도로 철저하게 안티들이 준비하는지 그런 부분이 궁금한겁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폄하하는 내용은 아닙니다.
13/08/20 18:55
포털에서 기간대비 뉴스 시점 보고 크롬 사장님 트윗 마지막 날짜 대충 확인해보니 7월 6일쯤이 마지막 트윗으로 보이네요.
뉴스에서 얻어맞은 시점은 7월 15일쯤으로 보입니다. 이건 아마 잘 아시는 분들이 더 부연해주실 수 있을것 같긴 합니다만.. (...) 악의적으로 이정도까지 할 수 있구나 라는걸 보면서 새삼 또 놀라는 중입니다.
13/08/20 18:54
그렇긴 한데 대형 이슈가 실제적으로 데미지로 온건
옥션 탈퇴운동부터 시작된 현 시점이니까요, 이미지에 타격입는건 물론 금전적 손실까지 연타석으로 오기 때문에 기존은 그냥 해봐야 싫은 안티들의 분위기정도였다면, 현재는 회사측이 받아들이는 압박감 자체가 틀릴겁니다. 당장 옥션에서 계약관련 위약조항에 어떤걸 넣었냐에 따라 또 달라질 상황이니까요, 이후 CF다 끊길수도 있고 행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계정 생성 시점에는 그냥 일베돌이네 수준으로 가던건데 지금은 그게 이미 당장 밥먹고 사는 돈과 관련한 문제에도 영향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이 상황은 분명 다르다고 봐야 하기 때문에 구분선을 긋는 겁니다.
13/08/20 18:31
사칭이었으면 당연히 가능한 일이고, 심지어 그냥 열성팬이었어도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팬이니까 그 아이디를 가지고 싶었을 것이고, 팬이니까 크레용팝 관련 트위터링을 했을 것이고, 팬이니까 이번 사태에서 대중들에게 화가 났으며, 팬이니까 논란이 되자 지웠을 수도 있죠.
13/08/20 18:24
잘못을 따지자면 저 트위터 주인(사칭이라고 불리는)은 잘못이 없죠.
그냥 빈 계정으로 계정을 생성하고 거기에 자기의 의견을 피력했을 뿐이죠. 자기가 소속사 사장 혹은 크레용팝 관계자라고 말한적 없죠 의도는 악의적일지라도 잘못은 없고 따지고 들면 사칭이라 착각하고 퍼나른 사람의 잘못이겠죠.
13/08/20 18:27
의도적 사칭 맞습니다. "사장이 그런 말을 해도 되냐"라는 말에 "대중이 돼지가 아니라 돼지같은 대중을 말한 것"이런 식으로 다시 트윗했었거든요.
13/08/20 18:45
직접적으로 내가 누구다 라고 말한적이 없으니까요.
질문자가 혼자 사장이라고 착각하고 질문한 글에 친절하게 내가 사장이 맞다. 아니다. 라고 밝힐 이유는없죠. 사칭이든 아니든 그걸 바라고 있을수도 있구요.
13/08/20 18:31
퍼 나른 사람으로서 다시 한 번 잘못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돼지 어쩌고 하는 부분에 발끈했는데 계속 보아왔던 계정이기도 해서 탈퇴 후 스틸하는 식의 사칭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3/08/20 18:42
극과 극은 닮는법이죠 뭐
일베의 비이성적인 부분을 까는건 당연한건데 그 방법이 점점 비이성적으로 변해간다는게 참... 어찌보면 히스테리에 가까운 반응인데 일베충들의 꾸준한 수작질들이 점점 빛을 보는거 같기도 하고요.
13/08/20 19:29
과거 광우병 파동 당시 말 잘못해서 인생 꼬일대로 꼬인 정선희씨가 생각나네요.
이정도면 집단광기아닌가요 크레용팝이 일베한다는 확실한 증거도 없는데 노무노무 하나 가지고 저렇게 극딜을 하다니.
13/08/20 20:00
결과론적으로 해석하면 안되고, 광우병 사건처럼 반대하거나 시위할수도 있죠.
근데 문제는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그와 아주 조금이라도 다른 목소리를 낸다면 그 자체만으로 정말로 과장없이 '매장'을 해버리는것 같아요. 사람들은 정말로 정의를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어요. 그냥 그 거대한 불꽃과 열기에 끼고 싶은 불빛을 향한 나방들처럼. 무엇을 위해서 시작하고 움직였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를 항상 매순간 생각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는것 같아요. 반대하고 시위하기전에 자세하게 알아보고, 또 다양한 의견을 듣고 토론하고 개선을 해야하는데 그런건 관심없는것 같아요.
13/08/20 19:54
좋은 말은 불확실하다고 해도 이야기 하되, 좋지 않은 말은 확실하다 해도 제자하라는 말이 있잖아요..
학교 다닐때보면 친구 한명이 나에 대해 안좋은 소문 퍼트려도 그렇게 신경 쓰이는데... 불확실한 말들로 왜 그렇게 상대방을 찔러 되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민주주의는 소중하다, 다원주의 다양성은 인정되어야 한다, 무죄추정을 해야 한다는 등 그런 가치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우선순위를 두면서 왜 행동은 그와 정반대인지. 진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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