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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8/21 14:25:04
Name 닭치고내말들어
Subject [연예인] [유머] 크레용팝 공식사과.gisa
http://news.nate.com/view/20130821n17096


사과문 자체는 참 깔끔하네요. 표절건이야 뭐 좀 구리긴 한데 애초에 이런걸로 대중의 외면을 받은 전례가 없으니 애초부터 좀 부차적인 문제였고..

이걸 진작에 일 터지자마자 했으면 별 말 없이 넘어갔을 것 같은데, 이미 시기가 많이 늦은 느낌이군요. 일베 팬조차 아쉬울 시절이라 어쩔 수 없었긴 하겠습니다만..

광고 떨어져나가고 표절 터지고 보이콧 움직임 나오니까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서 다급하게 행동 취한 느낌도 없잖아 있군요.

이걸로 과연 진화가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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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hester United
13/08/21 14:26
수정 아이콘
이제 일베한테도 까이게 생겼네요 크크크
사티레브
13/08/21 14:26
수정 아이콘
또 버림받은 그 사람들이 크레용팝을 어떻게 생각할지 흐흐
13/08/21 14:26
수정 아이콘
늦었죠...;;;
어느 정도 좋게 나쁘든 인식은 되었고...
곧 대학 가을축제 기간이...
13/08/21 14:26
수정 아이콘
그땐 팬 하나하나가 소중했고.. 이젠 일베팬은 필요가 없을때가 됫죠...

사과문 자체는 정말 깔끔하게 잘 쓴거 같습니다.
Practice
13/08/21 14: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저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 어쩌고만 없었으면 나머지는 그럭저럭 넘어갈 수 있다고 봤는데...

그거 말고는 멤버들한테는 특별히 별 마음 없는데, 사장은 좀 싫네요. 박보영 소속사 사장 같은 느낌...
카엘디오드레드
13/08/21 14:32
수정 아이콘
동감입니다. 솔직히 '오해다. 그런곳 안갑니다'라고만 했으면 이렇게 이미지가 엉망이 되지는 않았겠죠.
쓸데없이 어려운 말 써서 불난 집에 기름 부어 버렸죠.
13/08/21 14:26
수정 아이콘
노이즈 마케팅을 할단계가 아니었다라..... 음반 발매 될때 거의 듣보 수준이라서 뭐라도 했어야 했었을때라... 별로 믿고싶지는않네요.
광고 떨어져나가고 보이콧 움직임 나오니까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에서 다급하게 행동 취한 느낌도 없잖아 있군요.(2)
일단 지켜봐야겠죠..
13/08/21 14:27
수정 아이콘
전 이 게시물 리플이 150개 넘는다에 10원 걸겠습니다.
Manchester United
13/08/21 14:28
수정 아이콘
저는 10원 받고, 50원 더!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4:34
수정 아이콘
60원 받고 500원 더요! 쭈쭈바 하나는 사먹어야죠!
Manchester United
13/08/21 14:59
수정 아이콘
쭈쭈바! 쭈쭈바!
jjohny=Kuma
13/08/21 14:33
수정 아이콘
하지만 그 전에 잠긴다면?
당삼구
13/08/21 14:37
수정 아이콘
잠!
4월이야기
13/08/21 14:39
수정 아이콘
시!
Manchester United
13/08/21 14:45
수정 아이콘
기!
Manchester United
13/08/21 14:27
수정 아이콘
6줄 요약하자면

1. 일본그룹 표절이 아니라 DOC 따라함
2. 크레용팝 멤버 일베한 적 없음
3. 일베가 반인륜, 반사회적 사이트인줄 몰랐음
4. 백골단 논란은 조작
5. 쩔뚝이는 장애인 비하발언으로 비춰질 수 있으므로 사과
6. 루머 및 사칭은 고소
광란고양이
13/08/21 14:27
수정 아이콘
1. 사과했으니 용서해주고 넘어가자.
2. 광고 끊기고 급해지니 하는게 사과냐?

이 두개로 활활 타오르겠군요
개인적으로는 타이밍이 많이 안좋다고 봅니다. 선을 그을려면 진작에 그었어야...
가만히 손을 잡으
13/08/21 14:28
수정 아이콘
하여튼 연예인은 정치적 사안과는 엮이지 않는게 좋아요.
13/08/21 14:28
수정 아이콘
고작 저걸로 진화가 되고 부정적인 이미지가 모두 사라지며 긍정적인 인지도만 고스란히 남길 수 있다면 일베는 정말 훌륭한 노이즈 마케팅 수단이네요. (......)
엷은바람
13/08/21 14:28
수정 아이콘
사과문 자체는 깔끔하네요.

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그래도 뭐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데오늬
13/08/21 14:29
수정 아이콘
노이즈마케팅 해먹을만큼 해먹었으니 이제 떨고 싶겠죠 뭐.
어차피 좋아하는 분들이야 전부터 일베 아니라고 하셨으니 계속 좋아하시면 되겠고 저같은 사람이야 계속 아오안 하면 그만이고...
절름발이이리
13/08/21 14:29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았죠.
13/08/21 14:29
수정 아이콘
논란이 더 있는지는 모르는데 제가 피지알에서 보고 들은 논란에 대해서는 다 해명했네요.
13/08/21 14:29
수정 아이콘
로켓으로 비유하자면
현재 일베는 가장 화력 좋은 1단 로켓입니다.
무명의 신인을 어느 정도 인기권으로 올리는 데 이만한게 없죠.
문제는 더 높은 우주로 가야 하는데, 1단 로켓이 떨어지질 않음. ;;
떨어뜨리려 하면 큰 출혈을 요구하죠. ;;
밀로비
13/08/21 14:32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현재 크레용팝의 인지도에는 분명 일베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일베 자체의 화력이건, 일베 관련 논란이건 말이죠)
근데 이게 지금 되려 발목을 잡고 있으니 소속사측도 난감하긴 할겁니다.
sisipipi
13/08/21 14:30
수정 아이콘
근데 "홍보인증" 이런 게시판이 있다는게... pgr 에서 활동하신 분도 이런 인증을 하고 다니시진 않았겠죠?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8/21 14:31
수정 아이콘
저는 딱 보는 순간 그 분이 생각 났습니다.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있을겁니다.
DogSound-_-*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저격질 그만합시다
스치파이
13/08/21 14:40
수정 아이콘
홍보인증하면 안 되나요? 했다 하더라도 별 문제될 소지가 없어 보이는데요.
sisipipi
13/08/21 14:41
수정 아이콘
홍보성 글, 광고성 글은 피지알 게시 금지 아닌가요?
낭만랜덤
13/08/21 14:46
수정 아이콘
홍보성 광고성이라는게 돈을 받고 일한다는 뜻이 포함된거아닌가요
맛집글이나 신발이나 옷 소개하는 글들도 다 괜찮았는데요 뭐
진짜 영리적목적으로 글 올리신분은 저번에 한번 걸려서 짤리셨죠.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4:53
수정 아이콘
제가 잡았습니다 낄낄
낭만랜덤
13/08/21 15:56
수정 아이콘
그 송중기 문채원 광고 따라하던거 맞죠?? 크크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4:55
수정 아이콘
크크크 유머네요. 홍보인증하면 그 글이 홍보성 게시물이라는걸 증명하는꼴이죠
스치파이
13/08/21 15:11
수정 아이콘
아니죠, 영리적인 목적이 아닌 홍보는 문제가 안됩니다.
그런 식으로 따지면 게임 추천, 신곡 소개, 이런 것도 다 삭제되야 하게요?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5:16
수정 아이콘
그 사이트에서 지명도를 올리기 위함이러던지 주목을 받기위함이라던가 이유는 가져다 붙이면 많습니다.
무명가수의 열성팬이고 그 가수를 알리기위해 비영리적이든 영리적이든 반복적으로 글을 올렸었죠.
많은 분들이 홍보성이 짙다고 생각했었고 불쾌했었기에 논란이 된 부분이었죠.
그리고 게임 추천은 게임관련 사이트에서 당연히 되는부분이고 신곡 소개는 정보제공에 가깝습니다.
스치파이
13/08/21 15:23
수정 아이콘
언급하신 이유들은 다 넘겨 짚고 계신 거잖아요.
타인을 비난하려면 그에 걸맞는 근거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5:28
수정 아이콘
그 논란이 되었던 분이 본문의 홍보인증 게시판이 있는 사이트의 헤비유저고
활동을 시작한 시점이 피지알에 홍보성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크레용팝 게시물을 올린시점과 일치하는 정도면 될까요?
그리고 근거가 없더라도 충분히 추측은 가능한겁니다. 애초에 확신이 있을수 없는문젭니다.
스치파이
13/08/21 15:31
수정 아이콘
추측은 가능하지만, 추측으로 사람을 비난하면 안되죠.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5:59
수정 아이콘
전 비난한적 없으니 그 문제는 차치하고
비영리적인 홍보물에 대해서 피지알에 용인 가능하다는소린 들어본적이 없는데 가능했었나요?
스치파이
13/08/21 16:13
수정 아이콘
PGR에서 홍보글은 특정 게시물에 회원들로 하여금
어떤한 행위를 요청하거나 참여를 유도하는 글을 말합니다.
이러한 홍보글은 운영진에게 허락을 받고 게재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크레용팝 영상은 이러한 조건에 부합되지 않습니다.

단순한 영상이라도 이에 따라 영리적인 이득이 발생하면 이는 제재 대상이 됩니다.
그러나 영리적인 이득이 발생하는 것은 전혀 없다고 밝히신 바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해당 회원님에 대해 밝힌 운영진의 입장,
그리고 조이럭님 게시물에 대한 운영진의 입장을 읽어 보시면 명확히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7:42
수정 아이콘
게임사이트에서 게임공략 관련글과 아이돌의 지속적인 홍보의심 동영상이 동급취급된다는점에서 웃으면 되나요?
스치파이
13/08/24 11:26
수정 아이콘
웃는 건 가나다라마법사님의 자유인데,
억지로 그렇게 게시물에 의미부여해봤자 해석에는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한 번 한껏 비틀어서 해석해 보시고 저에게 알려주세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21 14:44
수정 아이콘
뭐.. 홍보인증이 문제될건 없죠.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니고 자발적 빠심인데. 그러니 애초에 저격 소리 들을 깜냥도 아닙니다.
스타카토
13/08/21 15:19
수정 아이콘
홍보인증이라는것에서...피지알의 홍보성 글, 광고성 글은 피지알 금지라는것에서..
영리뿐 아닌 어떤 유무형의 이득을 취하는것 모두 금지라는 의미에서 홍보인증 게시판에 인증을 하는것은
유무형의 이득을 취하는것의 증거가 될수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피지알 규정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이 됩니다.
자발적 홍보라면 홍보인증같은것에 올릴필요가 없는 순수한 목적이라고 생각하지만...
홍보인증게시판에 올리는것 자체가 순수한 목적을 가진 자발적 홍보라고는 볼수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 이전에....이것보다....더 위험한것은 저격글입니다.
그분이 그곳에 썼는지 안썼는지는 확인된바 없습니다.
짐작으로 이런 저격글을 쓰는것과 홍보인증게시물을 쓰는것가 다를바가 무엇인지 모르겠군요.
Dornfelder
13/08/21 14:30
수정 아이콘
어쨋든 이 그룹에 대해 어떤 판단을 내리는가는 개개인이 판단할 일이죠. 감정적으로 싫은 사람은 사과했든 안 했든 계속 싫을수도 있는거고, 마음이 바뀐 사람도 생길 수 있고, 계속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고. 어쨋든 전 저 그룹은 싫습니다. 노래를 못 해도 너무 못 하고 예쁘지도 않고 별로 장점이 없어요.
13/08/21 14:30
수정 아이콘
왠지 돈 안들어올 것 같으니 이제야 사과하는 느낌;;
개깡다구
13/08/21 14:31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안 좋죠. 행사 끊기고 광고 날아가니깐 허겁지겁 쓰는 꼴이니.
하미드
13/08/21 14:31
수정 아이콘
리플들 보니 사과문 필요도 없었네요. 내용 읽지도 않고 글 다는 누군가에겐 여전히 일베그룹일텐데요 뭐..
닭치고내말들어
13/08/21 14:33
수정 아이콘
당장 이 리플 위로는 내용 안본 사람 단 한명도 없는 것 같습니다만, pgr 리플을 말하는건지 네이트 리플을 말하는건지 명확히 해주셔야 할 것 같군요.
하미드
13/08/21 14:34
수정 아이콘
이 글의 리플이 아니라 네이트 리플을 보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오해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13/08/21 14:33
수정 아이콘
내용보단 타이밍을 문제 삼는 분위기입니다만?
개깡다구
13/08/21 14:38
수정 아이콘
한결같네요.
13/08/21 14:31
수정 아이콘
다른건 이그 다 오해인거 아시져? 할 줄 알았지만 표절을 이런식으로 넘어갈줄이야...
최근 표절에 각종 섭외캔슬이 겹치니 부랴부랴 한번에 퉁치려고 사과하는 느낌이 다분하네요.
그와 별개로 사과문 자체는 미안하긴 한데... 니들도 잘못했잖아류가 아니라 맘에 듭니다.
사티레브
13/08/21 14:31
수정 아이콘
일베 메인 보니


2013-08-21 어휴 크레용팝 소속사 xxxx들 진짜 욕을 안할... [123] newfile
2013-08-21 크레용팝 소속사 사장의 판단미스 [129] newfile
2013-08-21 크레용팝 그나마 일베에서 응원해주고 옥션항의 해... [127] new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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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일베가 도대체 왜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이지? [331] new
2013-08-21 크레용팝 해명은 개뻘짓이네 [197] newfile

(몇개는 뺐어요)
Practice
13/08/21 14:32
수정 아이콘
밑에서 두 번째 이건 "진짜로 몰라서 묻냐"고 되물어주고 싶네요 크크
사티레브
13/08/21 14:33
수정 아이콘
크레용팝하고 관련없는건 다 지웠는데 그건 지울래야 지울수가 크크
하미드
13/08/21 14:33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일베 반응을 왜 퍼오신거죠? 혹시 일베하시나요?
Practice
13/08/21 14:34
수정 아이콘
크레용팝과 일베는 이제 어떤 의미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그러나 떼고 싶은 꼬리표가 되었으니 퍼오신 게 부적절하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애초에 지금 소속사에서 하려는 게 일베와의 선 긋기인데 그 일베가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보는 게 문제가 있지는 않죠..
사티레브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없는 반응이네요 크크킄
위에도 썼는데 일베의 반응이 궁금했다가 들어가서 보고 그냥 관련글에 가져온건데
죄송하시면 쓰지를 마세요
하미드
13/08/21 14:36
수정 아이콘
일베 반응을 당당히 퍼오셨길래 일베에서 온줄 알았습니다. 혹시나 해서요...
사티레브
13/08/21 14:38
수정 아이콘
하미드님이 일베하시는거 같네요 일베하세요?
학교커뮤니티에서 들은 일베애들이 하는 짓하고 비슷하네요
혹시나 해서 여쭤봐요
하미드
13/08/21 14:40
수정 아이콘
아뇨. 갑자기 일베 반응이 올라와있길래 일베에서 일부러 작성한 글인줄 알았네요. 오해해서 죄송하고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사티레브
13/08/21 14:41
수정 아이콘
갑자기 일베 반응이 올라와있길래 일베에서 일부러 작성한 글인줄 알았네요.

이건 뭔소리인가요?
하미드
13/08/21 14:49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제가 오해했다는 점입니다.
개깡다구
13/08/21 14:40
수정 아이콘
삭제, 표현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벌점 1점)
하미드
13/08/21 14:42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반말로 내용을 작성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 때 당시에 비상식적인 반응은 일베충하고 똑같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일베를 싫어하기 때문에 그런 똑같은 모습이 이곳에서도 펼쳐지는게 싫어서 쓴 말이거든요.
개깡다구
13/08/21 14:45
수정 아이콘
벌점 받은 글을 제시한거고, 그 내용은 반말만 아니었을 뿐 저 리플보다 더 저질이었죠.

ps.

제가 보기엔 님도 그닥.
하미드
13/08/21 14:52
수정 아이콘
제 리플이 더 저질이었다는 것은 여러 사람의 주관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저 역시 처음으로 벌점을 먹은 것이길래 좀 당황스럽기도 했네요. 다만 그 때 뒤늦게 사실을 알고 위에 파이어 된 것들을 보니 비웃음밖에 안나오던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님이 쓰신 막줄은 저도 그닥이네요.
개깡다구
13/08/21 14:55
수정 아이콘
삭제, 표현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벌점 1점)
하미드
13/08/21 15:00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의견이 다른것과 사실을 잘못알고 그들을 욕하는 리플을 적은 것을 같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개깡다구
13/08/21 15:02
수정 아이콘
단순히 의견이 다르다고 포장.... 누가 봐도 안 좋고 저질인 의견이었고 벌점도 그래서 먹은 거죠. 단순히 의견이 달라서 벌점을 먹었다고 생각하면 항의글이라도 쓰세요.
하미드
13/08/21 15:12
수정 아이콘
제가 의견이 다르다고 말한 것은 '다른분들'의 의견이 달랐을때를 얘기한 겁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이 달랐을 때와 사실을 잘못알고 욕하는 리플을 쓴 것은 다르다는 얘기죠. High quality 의 대화를 나누고 싶다면 같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개깡다구
13/08/21 15:14
수정 아이콘
삭제, 표현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벌점 2점)
하미드
13/08/21 15:18
수정 아이콘
제 말 제대로 이해도 안하시려는 분에게 제가 괜히 힘을 뺐네요. 제 말에 대한 반박이나 설명은 없으시고 그냥 예전에 쓴 리플로 게속 공격하시니 뭐라 해드릴 말이 없네요. 제 글을 저질이라고 하시기 전에 저와의 대화에 대한 님의 저질스러운 말투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개깡다구
13/08/21 15:20
수정 아이콘
전 처음부터 예전에 저질스러운 리플을 쓴 것때문에 뭐라 한 겁니다. 저의 저질스러운 말투요? 글쎄요. 공식적으로 일베충을 운운하면서 다수를 모욕하고 그때문에 벌점까지 드신 분이 하실 말은 아닌 것 같은데요?

ps.

예전에 쓴 리플은 다른 인격체가 쓴 리플이라도 되나요. 크크.
하미드
13/08/21 15:28
수정 아이콘
그 때 당시에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욕하는 리플 쓰셨다가 제 리플 보고 많이 화나셨나보네요. 피지알에서 벌점 한 번 이라도 먹어본 사람이 저만 있는 것도 아닌데 마치 제가 중죄인인 것 처럼 포장하시느라 수고하시네요.

저는 다른 분들에게 제가 오해가 있으면 사과를 했고 대화를 통해서 풀어가려고 노력했습니다만.. 그냥 님은 저와의 싸움을 위해서 리플을 다시니 뭐라 말씀드릴게 없네요. 수고하세요. 닉네임이 참 멋지십니다.
개깡다구
13/08/21 15:31
수정 아이콘
전 관련글에 리플 쓴 적 없으니 억측 그만하셔도 됩니다. 명백한 잘못을 지적하는데 자기 리플보고 화나서 날뛰는 마냥 포장하는게 더 놀랍네요.

ps.

사과요? 계속 비웃고 계시던데?

ps.

덤으로 그때 벌점먹은 글에 사과가 어딧길래 당당하게 사과를 운운하는지... 지금 글만해도 열심히 비웃고 있던데 말이죠. 크크
하미드
13/08/21 15:45
수정 아이콘
다른 글에 '도망'이라고까지 표현하시니 논쟁을 계속 안할수가 없네요.

제가 벌점 먹은 당시의 글의 내용 자체가 잘못 됐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조작된 트위터를 가지고 욕하는 리플들이 인터넷에서 선동을 일삼는 일베와 다를게 없이 전개됐다는 점에서 비웃음을 날린 것이죠. 그건 계속 리플에 적어놨고요. 다만 그 부분에서 표현이 거칠고 운영진의 운영방침과 맞지 않아서 삭제되고 벌점까지 먹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 글에서 비웃고 있다는 점은 제가 첫번째로 쓴 글을 보고 한 말인거 같은데 저는 이후 답글에서 분명히 '네이트'의 반응이 그렇다는 점을 다시 개시했구요.

그리고 언제 사과했냐는 말씀은 다른 분들 리플에 대해서 제가 알았던 점은 다 사과했고 오해였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님은 제가 하는 말을 다 비꼬는 식으로 상대하니 뭐라 할 말이 없는거죠.
개깡다구
13/08/21 15:52
수정 아이콘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잖습니까? 전 일베충이라고 다수를 몰아가는 말 자체가 잘못됐다고 생각해서 지적한 건데요?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다른 글에서는 왜 스스로 일베충이라고 몰아가냐면서 발끈발끈거리나요?

거참. 불특정 다수를 싸잡아 일베충이라고 모욕하는건 벌점을 먹었지만 나쁘진 않고, 자기한테 일베충 의혹을 뒤집어 씌우는 건(행동강령과 일치함을 보여줘도!) 불쾌하니 사과받아야 하고 대화할 필요를 못 느낀다면....

그 유명한 너불내로 인가요. 아니면 행동강령 2인가요?
하미드
13/08/21 16:03
수정 아이콘
저는 종교든 정치든 극과 극은 통한다고 보는 사람으로 그 때 당시의 피지알 리플들이 모습의 일베충과 다를 바 없다고 말한것입니다. 거기에는 가짜 트위터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것에 속는 모습이 일베충들이 하는 짓과 같다고 한 말이죠. 다수를 일베충이다! 라고 몬 것이 아니라 그들의 행동이 일베충과 뭐가 다른가? 라는 것이죠. 뭐 제 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 못하셨다면 애매하게 표현한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그리고 자꾸 행동강령 말씀하시는데 그게 대체 뭡니까? 본인 혼자의 망상으로 제가 그것대로 행동한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데 참 황당하네요...
그리고 저는 님한테 사과를 받겠다고 한 적 없습니다. 다만 저는 다른 분들과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사과도 했는데 님은 계속 비꼬는 말투나 쓰시니 대화가 안된다는 것이죠.
하미드
13/08/21 16:05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놈의 행동강령이 대체 뭔지 몰라 검색해봤는데 접속이 안될때 오유로 몰려가자는 내용인것 같은데 이게 지금 상황이랑 뭐가 비슷한지 모르겠네요.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개깡다구
13/08/21 16:12
수정 아이콘
불특정 다수를 일베충 운운하다가 비꼬는 말투가 나왔다고 몸을 부들부들 떨며 대화를 못하겠다고 하는 모습은 매우 놀랍네요.

말한 예시도 일베충과는 전혀 다른 예시인것 같은데요? 극과 극이 통하는게 아니라 그렇게 보고싶으니 그렇게 보는거겟죠.

ps.
행동강령? 한참 pgr에도 올라왔는데 못 봤나보군요. 찾아보세요. 진취적인 자세를 지녀야지 자꾸 얻어먹으려고만 하면 어떻합니까. 크크.
하미드
13/08/21 16:16
수정 아이콘
본인과 의견이 다르다고 '그렇게 보고 싶으니 그렇게 보는거겠죠' 라고 해버리면 뭐 할 말 없죠. 님도 일베 행동강령이란 것에 빠져서 저를 보고 싶은대로 보고 있네요.

좀 진취적인 자세를 가지세요. 그렇게 자꾸 다른 사람 편견 씌워서 리플 얻어먹으려고만 하면 어쩝니까?
개깡다구
13/08/2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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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글에서 일베행동강령이 치지하는 비중은 그리 안 큰데 거기 집착하긴. 과거 불특정 다수를 일베충이라고 모욕한걸 쉴드 못 치니깐 이상한걸 막 꺼내네요.

뒤에 제글 앵무새처럼 따라하는 부분은 따로 언급하지 않죠 뭐. 지식을 묻지 말라고 했더니 글 형식을 복사할 줄이야 크크
하미드
13/08/21 16:24
수정 아이콘
제가 똑같이 비꼬니까 할말이 많이 없으신가요?

몇번이나 말했지만 제가 예전에 남긴 리플은 쉴드칠 생각도 없고 표현 방식 외에는 잘못됐다고 생각 안하니까요. 제가 가진 '의견' 인데 이걸 가지고 님의 지적 때문에 사과할 일도 아닌 것 같은데요?

지식을 언급하면서 본인이 그 지식에 대해 언급도 못하는 모양새는 여전히 Low quality네요. 정말 수고하세요.
개깡다구
13/08/21 16:27
수정 아이콘
삭제, 표현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벌점 3점)
하미드
13/08/21 16:34
수정 아이콘
꼭 항상 대화를 종료하려고 하면 저주같은 말씀을 남기시네요.

대체 이 논쟁에서 뭘 말하고 싶은겁니까?
님의 지금 대화 자세야 말로 정말 닉값 하시네요.

본인이나 다른데서 큰코 다치지 마세요. 아무 사람이나보고 일베 행동강령 운운할 정도로 잘 아시는 분인 것 같은데... 저는 처음 보는 행동강령이라는 것을 마치 달달 외고 있다가 대입시켜버릴 정도면... 어휴... 말투도 뭐 끝내 저급한 말투로 대응하시네요. ~하는 것 보소라뇨.. 크크 디씨도 아니고 말이죠.
개깡다구
13/08/21 16:37
수정 아이콘
저주라뇨. 크크 불특정 다수에게 일베충 운운하는건 벌점먹었지만 괜찮은 행동인데 그걸 비꼬니 손이 벌벌 떨려서 글도 못 쓰신다는 분에게 어찌 저주를 내립니까. 크크


Ps.
보소. 에 경기를 일으키는 것도 볼만하네요. 타령이라도 들으면 기절할듯.
하미드
13/08/21 16:42
수정 아이콘
죄송한데 제가 언제 손이 떨린다고 했죠?
그렇게 글 적은 적도 없고 손떨린다고 표현 한 적도 없는데 왜 자꾸 거짓을 섞어 말하십니까?

그리고 뜬금없이 반말투나 다른 사람 보라는 듯이 글 적는데 당연히 말투가 저급이라고 느낄수밖에요.
개깡다구
13/08/21 16:50
수정 아이콘
모욕은 괜찮다는 사람이 비꼬기에는 글을 못쓴다 하니 그런가 했죠. 그외에는 말이 안 맞잖아요? 그외에 다른 이유를 대시면 다른 이유를 적용시켜 드리지요.
하미드
13/08/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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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벌점에도 꾸준히 대응해주시네요. 이젠 님의 표현 방식에 문제가 있었으니 인정하고 사과해주세요. 크크....
개깡다구
13/08/2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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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를 못햇나 보군요. 뭐라나요,
천진희
13/08/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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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리플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일베 반응이 궁금하실수도 있죠.
하미드
13/08/21 14:38
수정 아이콘
저는 일베 반응 궁금하다고 해도 일베 자체에 접속하면 일베충이 된 느낌이라...
사티레브님이 혹시 일베에서 온건가 하는 마음에 적은 겁니다. 아니라고 하시니 다른 분들에게 오해를 드렸네요.
자유인바람
13/08/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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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하미드
13/08/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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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베 접속 자체가 문제의 핵심이라고 봤는데 많은 분들 의견이 다른것 같군요. 앞으로 유의하겠습니다.
노을아래서
13/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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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반응을 보기위해서 접속했다는 이유로 일베유저라고 보기에는 무리입니다.
예를 들면 A라는 연예인의 스캔들이 터져서 디씨 A연예인 갤러리에 들어가서 반응이 어떤지 봤다고, 그 갤러리유저가 되는게 아니니까요.
13/08/21 14:52
수정 아이콘
우민끼 가입해서 봤다고 전부 좌빨이라고 몰던 일베분들의 논리와 비슷해보입니다.

사람들은 다양한 스펙트럼과 호기심을 가졌으니, 너무 어떤 행동하나로 단정하는건 안좋아보입니다.
하미드
13/08/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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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단순 접속과 일베충이라고 말하는 전문(?)적 사용인을 구분하는데 잠시 오해가 있었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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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기 이후에 2ch반응이 궁금해져서 찾아본다고 2ch유저가 되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도 대선 때 일베반응 굉장히 많이 살펴봤습니다.
나와 정반대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의 의견은 이렇구나.. 하고 흥미롭게 봤었는데
결국 내린 결론은 피지알 짱짱맨
13/08/21 14:37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서 일베 하시는 분이 한둘도 아닌데요. 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마스터충달
13/08/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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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후배들도 일베 많이 합니다.
일베 다니다가 5.18은 북괴침략폭동이라고 떠들고 다니는 애가 있고
그냥 아직도 일베엔 웃긴거 보러가는 애도 있습니다.

일베한다고 모두 쓰레기는 아니지요.
지나간자리
13/08/2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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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한다고 모두 쓰레기는 아니어도 일베에 쓰레기가 많다고는 할수있겠죠.
트윈스
13/08/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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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관없는 얘기 같은데요.
지나간자리
13/08/21 16:51
수정 아이콘
그렇다는건 정상임에도 쓰레기로 불릴가능성도 크다는거죠.
그 사람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면 일베의 성향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크니까요.
13/08/2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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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이 좀 그렇긴 한데
글 자체는 잘 썼네요
13/08/21 14:31
수정 아이콘
일베쪽 해명이야 이미 했던 이야기들을 정리한 수준이고 .. 본인(사장) 멘트에 관한 내용만 약간 추가된 거네요.

이쪽보다는 컨셉도용쪽 해명을 기대했는데
아니나다를까 '그런 적 없음' 으로 잡아떼고 마는군요.
솔직히 뭐가 깔끔한 사과문인지 모르겠습니다.
그간 표절 관련해서 백만번쯤은 본듯한 오해에요/우연이에요/그런적 없어요 류의 발뺌을 길게 늘려쓴 변명으로 밖에 안 보이네요.
천진희
13/08/21 14:32
수정 아이콘
사과문은 보기 좋은데 여전히 별로 관심이 없네요;;
13/08/21 14:32
수정 아이콘
타이밍이 너무 그러네요.
진작에 했어야 할 해명을 피해가 돌아오기 시작하니 이제 시작한.....
알고보면괜찮은
13/08/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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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려면 처음 논란 있을 때 바로 선을 그었어야...지금 타이밍은 너무 늦은 느낌이라는 건 저만 느끼는걸까요.
Walk through me
13/08/21 14:32
수정 아이콘
타이밍은 몰라도 손익계산은 그럭저럭 하네요. 나름 노이즈마케팅으로 단물 다 빨아먹고 뱉는 걸로 보입니다.
화성거주민
13/08/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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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느낌이 듭니다.
마바라
13/08/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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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눈엔 돼지만 보인다.. 이게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어쨌든 사과했군요.

일베가 반사회적, 반인륜적 글과 댓글이 올라오는 사이트임을 인지하지 못했다..

그동안 여신으로 추앙하던 일베가 이제 어떻게 변할지.. =_=;;
엷은바람
13/08/2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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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좋은 노이즈마케팅이라는 분들은..
정말 빠빠빠로 크레용팝이 뜬거랑 일베용팝같은 이미지로 노이즈마케팅 한거랑 관련이 있다고 보시나요?

전 아무리 생각해도 빠빠빠는 원래 그냥 뜰 노래였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리 노이즈마케팅을 하든 뭘하든 빠빠빠 아니었으면 그냥 지워졌을 꺼라고 생각하구요.

오히려 반감만 키웠지, 크레용팝 띄우는데 1g도 도움된 것 같지가 않습니다. 인지도야 더 알렸겠지만 그런 인지도는 절대 도움되는 인지도가 아니죠.
앞으로 데뷔할 아이돌들도 저런 노이즈마케팅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되구요.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노이즈마케팅이 었는지 아니었는지는 본인들만 알겠지만
없었다면 더 떴을거라 생각합니다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노출 자체가 너무 힘든 그룹이었는데 어찌 됐든 노출은 시켰으니깐요.
그러면서 노래가 뜬거라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21 14:36
수정 아이콘
그렇게 노출된 후 순위가 더 떨어졌었다는 게 함정
그 후 시간이 좀 지나서 페북에서 열심히 공유가 되면서 떴다.. 가 더 정확하죠.
절름발이이리
13/08/21 14:37
수정 아이콘
일베용팝을 미는 분들이 곧잘 두번째로 택하는 선택지가 노이즈마케팅론 같더군요.
엷은바람
13/08/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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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선택지는 무엇인가요?
('일베용팝을 미는 사람들' 이라는 의미가 크레용팝이 일베한다는 걸 주장하는 사람들 이라는 뜻이죠?)
절름발이이리
13/08/21 14:48
수정 아이콘
네.
와룡선생
13/08/21 14:37
수정 아이콘
제 생각도 그래요.. 댄싱퀸으로 길거리에서 춤추는거 보고 귀엽네~ 하며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빠빠빠로 37살인 친구들까지 노래부르고 5기통댄스? 출 정도니까요
그래서 제가 스마트폰으로 댄싱퀸 길거리에서 춤 추는거 보여주니 이게 더 괜찮은데? 이러더군요

뭐 그래서 저는 현아...
자유인바람
13/08/21 14:4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
엷은바람
13/08/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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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인지도 = 이득' 은 아니지 않을까요?

그 무슨 열혈강호? 남녀공학? 이런 친구들 중의 한 명이 데뷔전 성폭행 같은 소문에 휘말려서,
열혈강x 이런 별명을 얻고 이 사이트 저 사이트에서 많이 보고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 어디서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여기저기에서 많이 봤다고 다 좋은 건 아닌 것 같아요. 좋게 보였냐 나쁘게 보였냐의 문제겠죠.
13/08/21 14:43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그렇습니다. 전 빠빠빠 몰랐는데 우리 애들 통해서 알았거든요. 노래 와 안무 자체가 아주 catchy 합니다. 요즘도 빠빠빠 나오면 올 스탑 된다는.
보고픈
13/08/21 14:45
수정 아이콘
빠빠빠 보다 크레용 팝이 먼저 떴죠.
그 뜨는 과정에서 노이즈 마케팅이 활용된 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3/08/21 14:54
수정 아이콘
확실히 노래 자체는 신났죠.
운동할때 자주 들었었는데.....
13/08/21 14:33
수정 아이콘
처음부터 이러던가...
이미 내 머리속엔 돼지들로 가득찼는데 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다른건 그런가보다 했는데 돼지는 정말....크크.
일베와 관련없는 순수한 영혼들이라도 돼지라니 참 난감하죠.
13/08/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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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베 논란에 대해 적절치 못한 해명글과 트위터 멘션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고,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인다)’ 발언은 이유 불문하고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 다른 부분은 필요 없고, 대중이 바라는 연예인에 대한 모습중에 하나가 인기에 대한 감사함과 A급까지 올라섰을때에도 변하지 않는 겸손함인데 어찌됐거나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는 분명 경솔했던 부분이며 아직 완전하게 인지도가 높지도 않은 아이돌이(그것도 일부러 팬들과 더 가까이 하기 위해,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길거리 공연등을 열심히 해오던 그룹이) 대중(혹은 일베논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일부)에게 내가 더 위에 있다는 저 발언은 문제가 컸고 결국 일베논란보다는 저 부분이 더 반감을 많이 끌어왔다고 봅니다.

이제라도 늦은 사과지만 사과문은 깔끔하게 잘 썼네요. 여전히 좀 의문스러운 부분은 있으나 크레용팝 앞으로 좋은 모습 보이길 기대해봅니다.
13/08/21 14:35
수정 아이콘
진중권이 말했듯이 메이저로 가고 싶으면 일베를 버려야죠.
13/08/21 14:36
수정 아이콘
10분만에 50개 돌파
제이스
13/08/21 14:36
수정 아이콘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 해명이 참 맘에 드네요.
잘 쓴 듯 합니다.
닭치고내말들어
13/08/21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사실 크레용팝에 가장 불만이었던게 그 부분이라 가장 주목해서 봤는데.. 마음에 들더군요.
화성거주민
13/08/21 14:36
수정 아이콘
사과문 자체는 깔끔합니다. 하지만 타이밍이 정말 뒷북이죠. 파이어 된다면 이 점 때문에 파이어 될 거라고 봅니다.
13/08/21 14:42
수정 아이콘
+1
사과문은 적절한데 아쉽게도 타이밍이 한참 늦었죠.
긴토키
13/08/21 14:38
수정 아이콘
사과문 괜찮네요
WindRhapsody
13/08/21 14:38
수정 아이콘
사과는 깔끔하게 잘 했네요. 하지만 타이밍상 옥션에서 광고에서 삭제되버리기까지 하니까 부랴부랴 한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오카링
13/08/21 14:40
수정 아이콘
쩔뚝이만 사과한다면야 뭐.. 이건 김대중비하가 아니더라도 장애가 있으신 분들은 기분나빳겠죠.
허저비
13/08/21 14:40
수정 아이콘
뭐 늦었죠
저게 설령 다 사실이라고 해도 하고많은 걸그룹 중에 왠지 꺼림칙한 감정까지 감수하고 쟤들 노래 들어줄 마음은 없네요
Dark and Mary(닭한마리)
13/08/21 14:44
수정 아이콘
+1
지금 제 심정이랑 같네요. 그냥 관심끄기로 했어요.
마스터충달
13/08/21 14:40
수정 아이콘
"2012년 개설된 크레용팝의 개인 팬사이트에는 ‘홍보인증’ 게시판이 존재했고, 팬분들은 자발적 홍보 게시물에 대한 글을 첨부해 올려 주셨습니다."
이런 홍보인증이 있었군요.

인터넷 커뮤니티의 특성을 활용한 참신한 홍보방법이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크레용팝 동영상은 피잘뿐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데뷔때부터 무명치곤 꽤나 많이 눈에 띄었는데
왠지 순수한 팬질이 아니라 기획된 홍보였다고 생각하니 찜찜한 기분이 드네요.
뭐 자발적인 것이라는 걸 보면 이익을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닐테지만요.
13/08/21 14:43
수정 아이콘
피지알 뿐만 아니라 제가 가는 여러 싸이트중에 두곳에도 피지알 처럼 계속 크레용팝글 올리는 분이 계셔서 대충 예상은 했습니다.
그 땐 알바라고 생각했지만 피지알에서 몇 번 부딪히면서 그냥 팬심이구나... 생각했지요.
마스터충달
13/08/21 14:45
수정 아이콘
무보수 알바라고 하기엔 그 동기가 진짜 팬심이었을테니 너무 폄하하는 것 같고
그렇다고 오로지 팬심에 의한 활동이라기엔 홍보기획이 있었고, 그 영상이나 사진 소스들을 제공받았을 거 같구요...
애매... 하네요
사티레브
13/08/21 14:46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 크레용팝 관련 글 많이 올리신분도 저런 인증을 했는지가 궁금하긴 하네요
WindRhapsody
13/08/21 14:54
수정 아이콘
이걸로도 파이어 한 번 될 수 있겠다 싶네요.
가나다라마법사
13/08/21 14:57
수정 아이콘
그 글을 자주 올리시던분이 홍보인증 게시판이 있는 팬사이트 유저인건 맞죠.
13/08/21 14:48
수정 아이콘
조금 다른이야기지만;;

연예인 팬질하면서 얻고 싶어하는 목표중에 하나가 그 분야에서 탑 혹은 연예인과의 친분(이름 얼굴 알아주기??!) 쌓기 같은 부분이 있습니다.
최소한 팬들끼리도 알아주는 네임드가 되고 싶다거나, 연예인이 이름 얼굴 알아서 보면 인사하고 사적인 대화를 한다던지 뭐 이런거요..

데뷔 초의 아이돌 만큼 초반에 저 목표을 채워주기 쉬운 경우가 드물다보니, 기획사가 홍보방법에서 잘 사용한 거라고 보입니다. 인증 하신분들 대상으로 쇼케이스등에 초청하는 등 뭔가를 통해 보상은 해줬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기억이 맞으면 예전에 쇼케이스에 일부 팬 분들 초청해서 진행했다고 유게에서 본것 같습니다) 자발적 + 무언가에 대한 목표가 맞아 떨어졌다고 봐야겠죠..

일방적인 팬으로써의 아낌, 자발적 홍보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그런 경우 만큼 목적성 팬질도 다수 존재하는 곳이 저쪽입니다. ㅠ.ㅠ
데오늬
13/08/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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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에엑.....................................
네임드가 되거나 연예인하고 인사하는 사이가 되고 싶어서 팬질을 한다니 그럼 꼭 특정 그룹이 아니어도 접근성 좋은 아이돌이면 다 되는 건가요.
뭔가 한심함+꼭 그렇게까지 해야 하니+오히려 아이돌이 이용당한거?+이상해 등등의 오묘한 감정이 휘몰아치는군요...
13/08/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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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에서 일부 팬들이 샤이니로 빠르게..
동방신기 / 샤이니 팬들중 일부가 EXO로 빠르게.... 도 좀 그러한 것들이 있습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4:50
수정 아이콘
팬심에 경쟁심을 가미시킨 마케팅이라면, 정말 기발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비아냥이 아니라 진심으로.
팬들끼리 홍보인증 경쟁을 하게 만들다니 대박..
그래서 하루에 몇번씩 게시물을 올리고 그러셨던 것이구나, 하고 이해가 되는군요.
사실 직원이 아닌가 의심도 하고 그랬는데 사과문을 보고나니 되려 팬심이 맞았구나 하는 확신이 듭니다.
13/08/21 14:53
수정 아이콘
아이돌의 경우 팬사이트들마다 그날의 행사 사진을 놓고 누가 더 잘찍었나로 엄청난 배틀이 붙습니다.
....... 어찌보면 그 시대를 만들었던 사람중에 한명이기도 한데, 경쟁이란 정말 무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곤 하더군요 -_-;

샤이니가 안왔어가 보통 말하는 잘찍었나 배틀의 결과물이죠 크크크..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4:57
수정 아이콘
저는 아이돌에 관심이 크질 않아서 원래 그런 문화가 있었는지도 몰랐네요..
10년도 더 전에 임창정 빠짓 할 때 빠빠라기에는 그런 게 없었는데.. (먼 산)
13/08/21 14:59
수정 아이콘
.....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제가 소녀시대 찍으러 다닐적(2008데뷔 이후~2009 2월)까지만 해도
DSLR에 고급 렌즈군 든 사람이 뻑해야 10명 남짓이었는데... (덕분에 블로그 방문자수가...)

4월 지나니 행사 하나에 DSLR 20~30대, 직캠 10~20대.... ....... 경쟁이란 이래서 무서운겁니다.
애패는 엄마
13/08/21 14:41
수정 아이콘
역시 중요한 건 돈입니다.
王天君
13/08/21 14:42
수정 아이콘
꿀꿀!!!
OnlyJustForYou
13/08/21 14:42
수정 아이콘
크게 관심 갖지 않아 사과문 읽고 궁금한 게 정말 얘들이 일베를 하지 않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동안 대충 봤을 땐 일베 하는 거 아니냐가 여론의 흐름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음.. 소속사 사장만 하는 건지.

타이밍은 좀 그렇지만 뭐 사과문은 깔끔한 거 같네요.
그리고 DOC가 롤 모델이어서 사고치고 다니는 건가하는 생각도 드네요;;
나름쟁이
13/08/21 14:43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잘썼네요 역시나 좀 늦은감이 있지만...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4:44
수정 아이콘
사과문은 잘 썼는데 타이밍이 되게 웃기네요.
옥션 탈퇴러쉬가 없었으면 니들이 사과했겠냐 크크
사건 터진지 한참이고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있은지도 오래됐음에도
딴청피우다가 광고 떨어지게 생겼으니 이제와서 부랴부랴 수습하는 꼬락서니란.
탈퇴러쉬 영향력에 대해 개인적으론 의구심이 깊었는데 결과적으로 그분들이 옳았군요. 박수를 보냅니다.
노을아래서
13/08/21 14:45
수정 아이콘
무슨 이유에서 썼던간에 사과문자체는 잘쓴것 같네요.
위로의 여신
13/08/21 14:45
수정 아이콘
노이즈마케팅 노이즈마케팅하는데 그 노이즈마케팅으로 얻은 이득이 뭐였느지 정확히 말하는 사람은 없죠.
그냥 그런거 같으니 그럴 거라고 스스로 굳게 믿고있다보니 언제부턴가 자신에겐 그게 당연한 사실이 되어버리죠.

뭐만 터지면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생각하면 편하긴 하겠네요.
그룹이 신인이고 인기가 없다보니 음모론이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져도 반박하는 의견도 잘 없고
뭐 조금 말하면 아저씨 팬의 쉴드라고 치부해버리기도 쉽지요. 참고로 저는 호에 가깝긴 하지만 팬까지는 아닙니다.

일베 논란으로 검색어 1위할 때랑 멜론 차트 1위할 때랑은 꽤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 사이에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시작했고요.
음방이나 예능에 나가고 스케치북 같은 방송에도 나갔죠.

일베 논란으로 이슈되니까 궁금해서 노래 한 번씩 들어본 거라고 하기엔 그 사이에 텀이 분명 존재합니다.
요즘 음원차트를 보면 외적으로 이슈가 되는 음악들은 금방 차트 상위권에 진입합니다.
최근에 보면 한경일의 '내 삶의 반'이나 이적의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같은 것만 봐도 그렇죠. 빠빠빠의 차트 역주행과는 분명 성격이 달라요.
티아라 왕따 논란이 직후의 섹시러브도 그렇죠. 티아라는 워낙 인지도가 있는 그룹이었으니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요.

노이즈마케팅은 어디까지나 '심증'일뿐인데 너무 당연한 '사실'로써 언급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군요.
근데 문제는 여기에 대한 의심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아무리 생각해도 크레용팝에게 일베는 노이즈마케팅은 커녕 마이너스밖에 안 된다고 생각해요.
13/08/21 14:50
수정 아이콘
빠빠빠란 곡이 이렇게 터질줄 몰랐던거죠.
그야말로 생존자체가 중요하던 영세기획사 소속 가수들이였죠. 컨셉자체가 오로지 차별화 였어요. 일베고 노이즈고...무조건 눈에 띄는게 중요했던거죠.
빠빠빠가 이렇게 터질줄 알았다면 일베를 이용하는건 아마 안했겠죠.
위로의 여신
13/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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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심증일 뿐이죠.
13/08/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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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어찌됐든 노이즈마케팅을 했다는 거는 맞는거 같습니다.
일부러 한건 아니고 이래저래 흘러갔겠지만 대처를 너무 안했죠.
그들을 일베용팝으로 몰아간거는 좀 오버라고 생각하지만 그후 대처가 안티를 늘렸다고 생각은 듭니다.
그리고 영향이 없다고 장담도 못하죠. 있었다고도 장담을 못하겠지만..... 갠적으로는 인지도 올리는 효과가 당연히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씨크릿 전효성이야 이미 뜰만큼 뜬 그룹이야 역효과만 났지만 분명히 효과가 있었을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위로의 여신
13/08/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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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건 아니지만 일단 터지고 나서 그런 쪽으로 기대했을 수도 있겠네요.
강북스타일
13/08/2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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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런 사과를 진작에 안하고 최근의 시축취소, 옥션탈퇴, 삼성콘서트배제등이 있고나서 하는걸까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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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나 말입니다.
타이밍상 돈 때문에 하는 사과로 밖에 안 보이죠. 행사 뛰고 광고 찍어야 돈이 되는데 줄줄이 끊기게 생겼으니.
크레용팝 사장님은 사과의 진정성까지 인정받으려는 욕심까지는 안 부렸으면 합니다.
13/08/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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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까지는 금전적으로 압박되는 일이 없었는데,
계약이 시작되면 (광고, 행사 등) 해당 기업에 피해를 주게 될 경우 그에 상응한 페널티가 돌아오니, 압박감이 들어왔다고 보면 됩니다.

굳이 이 타이밍에 하는게 좀 그래보이긴 하지만, 적어도 사과를 안하는 것 보단 낫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부분들에 대해 깔끔하게 정리한 면에서는 잘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애패는 엄마
13/08/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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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 때문은 아닐겁니다. 사전적 일이고 거의다 계약전 취소라서. 드디어 돈이 들어오려는데 못 들어오는 것에 안타까움에 가깝죠.
13/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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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은 이미 사이트에 사진이 올려졌으며 CF가 방영됐으니 계약 진행 후가 맞습니다.
당연히 페널티 가능하죠.

돈이 못들어오는건 무서운게 아니죠, 위약금 페널티로 더 뱉어내야 하면 그게 문제인겁니다....
애패는 엄마
13/08/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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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일베 논란은 옥션 계약전에 훨씬전에 일어났고 담당자 말로는 그러한 논란에 이미 알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이건 무조건 사전적입니다.
계약을 했으니 사후가 아니라 그 사건이 언제 일어났느냐 시점과 인지 시점이 중요한 겁니다. 저렇게 페널티 청구 불가능합니다.
계약전에 이미 알고 있는 상황에서 그 상황에 따른 논란이 계약 후에 일어난것은 페널티 청구가 안됩니다.
13/08/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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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논란은 알고 있었으나, 사회적 이슈로 불매운동 혹은 탈퇴운동이 일어나는 것까지는 예상 범위 밖이었을겁니다. 옥션이 배상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적지 않은이상 페널티는 적용 가능할겁니다.

옥션 계약전 상황은 그냥 논란만 있는 수준이었지, 본격적으로 자사의 모델이 됐단 이유로 데미지를 준다고는 생각안했을겁니다. 일베논란에 대해 알고 계약을 한다고 계약서에 이후에 그에 관련한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하고 계약할 甲이 얼마나 있을지...

정말 그렇게 계약을 했다면 그 담당자는 책상비울 준비 해야죠... -_-;;
애패는 엄마
13/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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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전공은 아니지만 경영쪽으로 공부하는데 불가능합니다. 미리 알고 있는 사실에 관한 논란은 사후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사전적 논란으로 책임 지우면 무한정 책임제에 가까운데요. 예상 범위 밖인건 계약한 사람의 문제고 그냥 계약한 사람이 책상 비우든지 시말서를 쓰든지 징계를 받든지 하겠죠.
13/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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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쪽 전문가시니 잘 몰라서 여쭤보면, 논란에 대해 알고 있었다면 그 논란으로 일어날 이후 일들에 대한(제가 이야기한 탈퇴운동 등)에 대한 것도 논란과 연관적 문제라 사후 청구가 불가능하게 되는건가요?
애패는 엄마
13/08/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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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는 아니지만 계약에 대해 관련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면 그 사실로 인한 피해나 이득은 각자 책임으로 귀속되는 게 일반적인 거죠. 그건 예측을 못한 잘못이지 계약자에게 책임을 물은 건 아니죠. 그리고 크롬이 옥션이 피해를 책임져줄 수 있는 계약을 하기는 힘들겁니다. 크롬이 소속 가수 한명이고 그 가수도 이제 뜨는데 받을 금액 뻔한데 사전적 책임까지 책임지도록 계약하기는 힘들겠죠.
13/08/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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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드립니다. 만약 페널티 관련 조항이 없었다면 담당자는 정말 짐싸야 되는 상황이 오겠군요...
jjohny=Kuma
13/08/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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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알고 있었다면 그 이후의 리스크에 대해서도 각오를 하고 계약한 것으로 보는 게 타당하고,
혹시 리스크는 떠안지 않는 조건이었다면 따로 계약에 명시가 되었어야 할 겁니다.
13/08/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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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알고 있었고 리스크에 대해서도 충분히 감안했다면 일반적인 경우 무리하게 계약진행을 안하는게 일반적 직장인(책임 안지고 싶은건 뭐...) 아닌가 싶은데, 명시를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애패는 엄마
13/08/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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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직장인으로 치면 원래 문제 있는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실패할시 내 월급으로 책임진다고 연봉 계약에 명시하는 건데. 실제로는 가능성이 굉장히 낮죠. 없다고 장담은 못하겠지만요.
13/08/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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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만에 100개...
사티레브
13/08/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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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관련한 의견은 밝히시지도 않고 시간마다 댓글이 얼마나 달리는지 카운팅 하는 이유가 뭐에요?
살만합니다
13/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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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돌이...?!(맞나요? 디씨에서 본거 같은데)
사티레브
13/08/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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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킄크크
Practice
13/08/21 14:57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
당삼구
13/08/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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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킄크크크크킄크크큭 빵 터졌네요
13/08/2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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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돌잌 크크크크크크크
13/08/21 14:46
수정 아이콘
문제의 요지를 스스로 잘 정리했네요.
사장의 일베인증 및 활동, 노무노무/쩔뚝이 발언, 백골단 논란....이게 다 우연히 한 아이돌 그룹에서 짧은시간 동안 벌어진 일이고, 실수고, 몰랐다라....
그리고 불과 3~4개월전에 전효성 일베 논란으로 연예계가 한바탕 곤욕을 치뤘는데, 소속가수가 달랑 하나뿐인 기획사 사장이 일베에 대해 잘 몰랐다...
이걸 믿어 달라는게.....참 눈가리고 아웅이긴 하지만....기분 더럽네요.
기동야구롯데
13/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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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늦었다고 봅니다
T 그룹이라는 생생한 선례가 있는데...
같은 테크를 타다가 사라질것같습니다
.Fantasystar.
13/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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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정말 몰랐을 가능성도 있죠. 알고 있었든 모르고 있었든 굳이 사과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가 이번 옥션탈퇴러쉬떄문에 급하게 불끄는 거일수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사과할 거면 좀 빨리 하지 왜 하필 이 타이밍에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_-;
마스터충달
13/08/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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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론 사과문을 잘쓰고 못쓰고는 둘째치고 이 일련의 사태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크레용팝이 의도적이었건 아니건 일베돌의 이미지를 가지고 메이저에서 활발하게 활동한다면
사회가 일베의 반사회적이고 반인륜적인 점도 묵인하는 것 같이 생각되었거든요.

메이저로 가려면 일베를 버려야죠.
.Fantasystar.
13/08/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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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라도 해서 다행이긴하죠........하필이면 그게 옥션탈퇴건하고 맞물려서 꼭 그거떄문에 하는거 같아 보일수도 있어서 그렇지..아예 안하는고 어물쩡 넘기는것보단 백만배 낫긴하네요
13/08/2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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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 고개 끄덕끄덕 하며 읽다 보니까
"오늘도 디씨와 일베에 크레용팝을 전도하시는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멋지노.." 이런 표현 까지 했었네요? 크크
이건 뭐 백프로 같은데...
세계평화
13/08/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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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이용자들의 묘한 똘기 코드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들이라면
저 소속사 사장의 일베 발언 및 노무노무 쩔뚝이 멋지노 등등의 연타석 안타를 보고는
도저히 몰라서 그랬다 라고 이해할 순 없을겁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21 14:51
수정 아이콘
조금이 아니라 많이 아는 것 같은데, 몰라서 그랬을 수도 있다고 이해합니다.
그리고 연타석으로 의혹이 제기된 것 뿐이지, 저 3가지는 개별적으로 다 다른 시간대에 놓인 발언들입니다. 일부러 그랬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일베 관련 의혹을 지닌 사람들이 찾아냈다일 가능성도 상당하지요.
개깡다구
13/08/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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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일베 7렙이던데요;;; 몰라서 그랬다면 절대 달성할 수 없는 수치같던데.
절름발이이리
13/08/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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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저런 경우 조직이 아이디를 돌려 쓰는게 상식이죠. 사장이 일베만 하고 있을 정도로 할일이 없을 수가 없으니까요.
개깡다구
13/08/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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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일베로....를 달성할만큼의 글을 수십개를 써야 달성할 수 있는 수치 아닌가요? 돌려쓴다해도 그런 글을 계속해서 써대는데 몰랐다고 하는건 좀....

ps.

예전에 누가 작성한 글을 보니깐 일베를 수천개를 받아봤자 2렙이나 간신히 넘는 수준의 하드코어한 레벨업 제도인거 같던데. 7렙이라니 좀 다르게 보여서 작성해보았습니다. 냠냠.
절름발이이리
13/08/2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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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용하려고 마음먹으면 사실 일베로 보내기도 쉽거든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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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하신 부분이 맞다고 가정하면 여러명이 돌려썼다 가정해도 굉장히 하드코어하게 활동한 거군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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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을 사장 혼자 단독으로 하지 않는 이상 돌려쓴다는건 의미가 없는 해명이죠. 레벨 7이면 아무리 쉽게 일베에 간다고 해도 충분히 일베 정서에 노출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되는 수준이고..

전 그냥 진짜 레벨 7인지가 제일 궁금하네요.
데오늬
13/08/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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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도 올라가기 전의 상황을 생각하면 진짜 하루종일 일베만 하고 있었을지도...
세계평화
13/08/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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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도 약간은 반반입니다. 이랬다가 저랬다가합니다
'진짜 그 코드를 몰라서 그랬다'와 '아니 원래 일베하는 사람들은 다 몰랐다고 하면서 낄낄대는거지...'
둘 중에 하나인데 진짜 모르겠네요
위로의 여신
13/08/21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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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표현을 몰랐다기 보다는 그게 사회적으로 그렇게 문제인지 몰랐을 수는 있죠.
생각보다 인터넷 여론에 무지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를 즐겨하는 사람들이 간과하기 쉬운 사실이죠.
애패는 엄마
13/08/2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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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성으로 보면 알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그것이 명확한 판단의 근거가 되느냐에 물론 의견이 갈리겠지만
13/08/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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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몰라서 그랬을 가능성은 거의 없죠. 그렇지만 몰라서 그랬다는 사실이 필요한 거죠. 알았다고도 100% 말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WindRhapsody
13/08/21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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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이글은 유게에 있는거죠? 자게로 가야할 글 같은데..
닭치고내말들어
13/08/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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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감은 아닌 것 같고, 연예 카테고리가 유게에 있으니까요.
jjohny=Kuma
13/08/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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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래도 자게가 좀 더 어울리지 않나 싶기는 한데,
어쨌든 그런 생각이셨다면 [연예] 말머리로 올리셨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WindRhapsody
13/08/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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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분한테 뭐라 하려는 건 아니고요, 연예 탭 생긴 이유라던지, 최근에 크레용팝 문제가 계속 불거지고 있는거 생각해보면 사과문에 대한 건 내용추가해서 자게로 가는게 맞겠죠. 자게대용으로 썼다고 해도 딱히 반박할 거리는 없을 겁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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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침이 예전과 달라져서 스포츠 연예 카테고리가 유게에 생긴 게 좀 됐습니다.
WindRhapsody
13/08/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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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나 스포츠 카테고리가 생긴건 해당분야의 사진이나 동영상이 많이 올라왔을 때 사람들이 유머포인트를 못 찾겠다면서 불만을 제시하자,
그걸 자게로 보냈다가 다시 유게로 보냈다가 하면서 논의 끝에 카테고리를 만든거 아니었나요?

전에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나 '제2의 싸이' 같은 거야 그 자체로 유머거리가 되니까 그렇다치지만 이글은 그냥 사과문에 대한건데요.

반대로 운영진이 자게로 보내거나 유게를 자게대용으로 썼다고 삭제해도 따질거리가 없어보이는데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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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군요.
보고픈
13/08/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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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어린 사과로 받아 들일 사람은 그렇게 받아 들이겠고
상황 변화에 따른 노선 변화로 받아 들일 사람은 그렇게 받아 들이겠죠.
이런 건 토론으로 해결할 수도 없는 거고 그냥 자기 생각대로 행동하면 되는 문제죠.
전 후자로 생각합니다.
중용의맛
13/08/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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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반응을 보면서 언제나 느끼는 건데...

뭐 일베랑 엮이던 일베를 통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건 알바가 아닌데 말이죠. 이사람들이 그게 소위'메이저'라던가 양지로 나오면 일베랑 엮인다는게

어떤 리스크를 가지는지 모르나 봅니다. 최근에는 일베혐오자라고 예전에 일베 vs 오유 처럼 같은 취급 만드려고 프레임 씌우는 사람들이 늘었던데...

그래봐야 일베 5분 눈팅만 해보면 게임 끝이죠...
낭만랜덤
13/08/21 14:59
수정 아이콘
5분 눈팅해보면 그런데 한 3일 해보면
정말 비슷한 것이 많죠
특히나 지금처럼 정치적인 사안이 섞인 사항에 대해선요
13/08/21 15:08
수정 아이콘
3일동안 해볼 자신이 없어서 그런데 조금 알려주실래요?
낭만랜덤
13/08/21 15:27
수정 아이콘
껀수생기면 아무 논리없이 뜯어먹기 바쁜건 똑같죠
차이라면 반말과 존대말의 차이 정도??
개깡다구
13/08/21 15:29
수정 아이콘
시안견유시 불안견유불의...
엷은바람
13/08/21 15:25
수정 아이콘
비슷한 행태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일베가 욕먹는 본질) 성질이 '비슷하다'라고 할 순 없죠.
낭만랜덤님이야 그 쪽 성향이시니 그렇게 보이시겠지만요.
낭만랜덤
13/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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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가 욕먹는 본질이 전라도에 대한, 여자에 대한, 고 노무현대통령과 고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무조건적인 비하 때문 아닌가요??
제가 싫어하는건 그거때문인데.
제 쪽 성향을 뭘로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전 그쪽도 싫어해요. 근데 제가 싫어하는 모습이 그대로 닮아서요 반대쪽도요.
엷은바람
13/08/21 15:36
수정 아이콘
함부로 재단한 건 죄송합니다만, 낭만랜덤님의 '보수쪽' 성향을 담은 댓글들을 봐와서요.
그 쪽 동네와 코드가 비슷할 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일베는 제 눈에 보수가 아니라 단순히 '비정상적 집단' 이지만요.

얘나 쟤나 결국 똑같다 라고 하시는 걸 보니 그 쪽 동네에서 늘상 표방하는 주장과 싱크로율을 느껴서 적었습니다.
낭만랜덤
13/08/21 15:39
수정 아이콘
보수쪽 성향이야 있죠. 그게 문제가 되나요??
제 눈에도 일베는 보수 아니고 비정상적인 집단 맞아요.
근데 제가 보기에 반대쪽에 있다는 사이트들도 진보 아니고 비정상적인 집단 같아서요.
세상 사람이 반드시 일베 오유 둘중 하나 골라야되는것도 아니고 둘다 이상하다 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그리고 이건 정치적인 사항에 대해서만이지
그냥 유머사이트로서의 오유에 대해서 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엷은바람
13/08/21 15:56
수정 아이콘
저도 애초에 기본 스탠스는 보수라서 그런건 상관안합니다.
(낭만랜덤님의 보수성향을 말씀드린 건, 보수 성향을 가지신 분들이 그 쪽(일베)에 보통 호의적인 반응을 가진 경우가 많아서 붙인 사족같은거구요. 제가 넘겨짚은 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점은 죄송합니다.)

오유를 예로 드셨으니 저도 오유를 보는 관점을 말씀드리면,
오유는 초딩, 유아적이고 그렇기 때문에 쓸데없이 감성적이고 휩쓸리며 과도한 정의감을 표출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베는 그냥 정신적 폭력을 일삼는 반사회적 싸이코 집단이구요.

둘은 엄연히 다르죠.
비이성적인 행태는 둘 다 갖고 있기 때문에 첫플에 비슷한 행태가 없는 건 아니라고 적었습니다.
낭만랜덤
13/08/21 16:21
수정 아이콘
저도 둘이 동급이라는 생각 안합니다. 정치적으로 둘이 똑같다고 쳐도
그 외에 부분에서 차이가 엄청나게 나니까요.
서로 아예 다른 얘기 하는건 아닌데 조금 핀트가 안맞았었나 보네요.
다만 지금 불거지고 있는 크레용팝 관련된 사태들을 보니
그 초딩, 유아적인 과도한 정의감이 사회적 폭력으로까지 이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요.

엷은바람님이 말씀하신 비슷한 행태가 없는 건 아니다, 라고 할때 그 비이성적인 행태가
제가 유독 싫어하는 부분이라 이런 사항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걸 수도 있습니다.
WindRhapsody
13/08/21 15:0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일베를 안 하니까 잘 몰랐었는데, 저번에 PGR에 짤방? 링크? 로 올라 온 거보니 몇몇 사람들이 일베를 극도로 혐오하는 게 이해가 가더군요.
13/08/21 14:55
수정 아이콘
K리그시축취소
옥션탈퇴로 인한 광고내림
삼성행사 취소
MBC다큐 촬영 예정(혹은 중) 캔슬
대학축제섭외에 따른 항의
...
사과타이밍을 한 2주만 당겼으면 정말 일베를 이용만 하고 버리는 건데 이미 저 위에일들 다 터지고 사과했으니 이득만 봤다고도 못하죠. 그래서 더더욱 사과의 진정성은 의심받을수밖에 없구요.
13/08/21 14:56
수정 아이콘
일부로 노이즈마케팅하려고 일베를 이용했다기보다는 굳이 해명하고 잠재울 필요는 없지 않나... 정도는 소속사 사장이 생각했을 것 같군요. 굳이 할 필요를 못 느꼈을 수도 있고요. 어느 쪽이던 판단미스죠 뭐.

일베라는 곳에 대한 인터넷 커뮤니티들의 혐오감을 잘 알았다면 더 적극적으로 해명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빠빠빠 라는 인터넷에서 더 인기 끌기 좋은 곡을 가지고도 이정도 성적인 것은 일베에 대한 혐오감때문인 탓이 크다고 보거든요.
BlueTaiL
13/08/21 14:57
수정 아이콘
저건 말도 안되는 소리 같은데..-_-
그냥 사과가 아니고 부인하는 수준이네요.

사장 자체가 일베에서 놀아놓고 저러는게 말이 되는지?
덕분에 기존 사람들에게도 설득력 없고, 일베에서도 욕먹고 중간에 고립되겠네요. 크크
13/08/21 14:57
수정 아이콘
27분만에 정말 150개 찍었습니다 과연.
13/08/21 16:10
수정 아이콘
기쁘시겠습니다
13/08/21 14:58
수정 아이콘
너무 늦어서 이제는 뭐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게되는 사안....
달려들어 싫다는 댓글 달기도 귀찮고 신나서 듣던 노래를 전혀 안듣게 된 것뿐
이제와서 다시 들을 맘도 안생기는 정도?
13/08/21 15:00
수정 아이콘
2달전 페북 탈퇴할 때 사과문을 올렸으면 좋았을텐데요.
13/08/21 15:01
수정 아이콘
역시 다른 사이트에서는 타이밍으로 욕먹고 있네요
sprezzatura
13/08/21 15:02
수정 아이콘
저 친구들에 대한 비판여론이 찻잔속 폭풍 수준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광고나 행사가 막혔다니 놀랍군요.

이정도까지 온 마당에 사과문으로 반전이 될 지?
13/08/21 15:03
수정 아이콘
그게.. 리스크가 있다면 '그냥 다른 연예인' 쓰면 되니까요.

연예인이 이런 이슈에 훅 갈수있는게 그런 점이죠.. 대체제가 워낙 많다보니..
SuiteMan
13/08/21 15:0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런 말이지만..."뜨기 위해 뭐든 한다에서 떴으니 이제 관리한다" 로..
취한배
13/08/21 15:04
수정 아이콘
그래봐야 제겐 시선아웃이지만 글은 잘썼네요. 다른 분 말따나 타이밍이 문제겠지요.
이리되니 옥션단체 탈퇴에 대해 쓸데없이 부지런한 분이라고 말한게 미안해지네요.
작지만 뭔가 행동하긴했고 다른 사안과 연계되서 부풀려지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13/08/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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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다른 이야기지만, 개인적인 관점에서 보면...이번 사과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저한테 한정하면 안하는게 나았을수도 있어요.
여자 아이돌이 일베와 엮이면 일베를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에게는 회복이 불가능합니다. 이건 오염의 개념으로 인식이 되거든요. 게다가 일베 오염은 다시 깨끗해질수가 없습니다. 걍 다른 아이돌을 찾게 됩니다. 대체제는 무수하니까요.
차라리 츄리닝 입고 처음 살아남으려고 깡으로 버티던것처럼, 일베 논쟁이고 뭐고 난 내 멋대로 한다며 끝까지 정치적, 사회적 관점과 대치되더라고 걍 자극적으로만 꾸준히 가면....뭐 그 진정성은 이해해줄수도 있었을것 같네요. 뭐 좋아해주긴 만무하지만요.
13/08/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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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은 돈이 안되거든요.
그렇다고 패러디 하는 사람들한테 돈 내라고 할수도 없구요.
결국은 팬을.모아서 음반장사를 하는 방법이나 행사를 뛰는수밖에 없는데 일베 꼬리표달면 어떻게되는지 요 일주일간 제대로 경험했죠.
행사는 대다수에게 호감인 가수를 원합니다. 섭외했는데 쟤네들 일베충이잖아! 란 소리가 들리면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가수로 대체하려고하죠. 싫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돈 줘가며 부를 사람은 없을껍니다...
크란큘라
13/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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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그 대세 전효성도 한마디로 훅..
이건 사장이 아예 일베에 인증하고 활동을 하고 다녔었으니..
글쓴이
13/08/21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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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팀이 일베로써 잃은건 인터넷 민심인데, 의외로 인터넷 민심 별거없어 괜찮을거다 라고 말하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인터넷 민심이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인터넷 민심이 정말 크게 작용하는 파트가 있죠. 예능.
이게 이 팀의 가장 큰 족쇄가 될겁니다. 지금 종편급 아니면 크레용팝을 부르려는 예능은 정말 독한 수를 써야 하는 폐지직전의 예능 아니면 부르지 않을 겁니다.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능에서는 인터넷으로 뜬 스타에 가까워서 인지도가 그다지 없고, 막상 20대 시청자들이 주목하는 예능에서는 그들이 인터넷 민심의 주체이기 때문에 예능 프로그램 자체에 부정적인 피드백을 쌓아가게 되니까 말이죠.
그리고 또 하나가 행사인데, 그 독특한 컨셉을 가장 극대화시킬 수 있는 대학행사에서 시크릿 카이스트 행사 참여 당시 일어났던 일들을 생각해보았을 때 과연 크레용팝을 섭외할 용기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뭐 애초에 몸값 대비 인지도는 엄청나기 때문에 시도하려는 대학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만... ]


이라고 저번 자게 논란글에서 제가 썼던 댓글입니다.
아무래도 가을맞이 대학행사 및 기업 광고에서 그 데미지를 직접적으로 입기 시작하니 나온 사과문? 해명글? 같은데 타이밍이 영 안좋네요
13/08/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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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건때 제가 다른사이트에 쓴 내용이...
시크릿이 살려면 전효성만 잘라내는수밖에 없다고 한적이 있습니다.
일베하는 여자아이돌은 나쁜X이 아니라 오염된 여자아이가 되기때문에...

오염된 가수, 오염된 배우...누구든 대중의 시선을 바꿀 가능성은 있습니다. 근데 오염된 여자 아이돌은 어려워요....특히 일베의 독함....회복 불가능이죠. 이거슨 일베의 위엄....
절름발이이리
13/08/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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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두고 볼 일이라고 봅니다. 크레용팝 같은 아이돌의 대체제가 누가 있을런지 잘 모르기도 하겠고..
13/08/2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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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그룹을 과대평가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재 해당 그룹이 사과문을 작성하게 된 배경으로 추정되는 금전적 손해 대부분의 경우, 아이돌의 대체재는 아이돌이면 됩니다.
컨셉은 다음 문제죠.
절름발이이리
13/08/2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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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에게의 인기를 말한거지, 기업 광고 얘기를 한게 아닙니다.
13/08/2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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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인기는 다른 대중의 인기 많은 연예인이 차지 하겠죠. 이건 대체가 아니라 당연한 수순이구요. 일베 논쟁이 없어도 후속곡이 망하면 당연히 다른 가수든 배우던간에 알아서 그 시대에 맞는 배우가 메꿔가겠죠.
다만 생존을 위해 차별화만을 쫓던 아이돌 그룹이 곡 하나로 빵~ 떴는데 그 차별화로 얻은 위치가 지금와서 대체가 어려울정도로 팀내 역량이 있는거냐고 묻는다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돌이라는 기준으로 보자면 대체할수 있는 역량을 가진팀은 넘쳐나죠. 기획사 역량은 넘사벽이구요. 그리고 그 차별화라는것도 표절 논란으로 가치가 훼손되었죠.

대신 영세기획사로서의 절박함은 이해합니다. 막말로 일베를 이용할수도 있죠. 그런데 줄타기가 아니라 그냥 선을 넘어버렸어요. 되돌리기 힘들다고 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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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넘친지가 수년째인데, 그런 식으로 따지면 새로운 아이돌은 뜨지도 못해야 정상이죠. 경쟁이 심하다는 걸 너무 과대하게 적용하는 내용입니다. 결국 말 그대로 다음곡에 달린 건 맞는데, 그 결과는 단언하기 힘들다고 봅니다.
13/08/2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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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세상사가 예상대로만 되진 않죠. 크레용팝이 끝났다고 단언할순 없죠.
아이돌에 대한 수요가 어느정도 한계치가 있다고 보는데, 이제 크레용팝이 이 경쟁에서 대등하게 싸울수 없을겁니다.
빠빠빠야 워낙 듣보잡 상태에서 빵 떠서 뒤늦게 논란이 되었지만, 이제는 후속곡이 잘뽑혀 나와도 시작부터 견제가 들어올거에요. 기획사부터 백업이 잘 안되서 능력으로만 경쟁해도 힘든데...여타 젊은 커뮤니티부터 심지어 아이돌 팬층에서부터 비난으로 시작해서는 힘들죠.
이걸 극복해낸다면 이미 탈아이돌급인거구요. 그건 그것대로 기대는 되네요.
절름발이이리
13/08/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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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크레용팝이 이정도 히트한 것 부터가 "아이돌에 대한 수요가 한계치에 도달한지 한참 뒤에, 특별히 노래 잘하지도 않고 크게 예쁜 사람도 없는 멤버 가지고" 이룩 한거죠. 지금 하시는 말씀대로만이면 빠빠빠가 히트한 것도 애초에 불가능한 일이죠. 물론 거기에 일베와 관련한 비난이 더해졌다고 말할 수 있지만, 반대로 빠빠빠를 통해 그전에는 없던 인지도와 관심이 생겼습니다. 가능성이야 꽤 있지요.
13/08/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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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 이야기들이야 크레용팝의 역량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갈린거니 의견차가 좁혀지진 않겠죠.
크레용팝과 별개로 부연하면, 아이돌 수요가 한계치에 달했다는 뜻은 아니구요. 인기를 누릴수 있는 그룹의 숫자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고 쓴거에요. 괜찮은 신인그룹이 올라가는게 불가능한게 아니라 신선한 신인그룹이 올라가면 대신 기존의 아이돌 그룹이 도태되면서 어느정도 시장의 규모 고정되있다는 느낌입니다. 수년간은 그래도 아이돌 시장이 전반적으로 커졌는데 최근은 확실히 정체된 느낌이거든요.
예를들면 전효성 사건으로 시크릿이 떨어져 나가면서 대체제로 걸스데이가 올라오는 느낌이랄까....
뭐 그렇네요.
닭치고내말들어
13/08/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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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매우 영리하게 잘 쓴 사과문이라는 입장이었는데, 위에 댓글 보다보니 사장이 일베 7렙이라는 말이 있네요. 호오. 재밌습니다.
그땐그랬지
13/08/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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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높은 레벨인가보죠?
낭만랜덤
13/08/21 15:13
수정 아이콘
일베7렙은 루머라는 말도 있던데
아마 진실여부는 일베에서 알려줄겁니다
자기들끼리 열심히 저격할테니까요
13/08/2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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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이 잘 안오네요. 위에서 하드코어한 활동을 했겠다는 리플을 보건데 피지알에서 한 2만포인트 정도의 활동을 한 유저와 비슷할까요?
절름발이이리
13/08/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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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만포인트가 안되는데.. -_- 뭐 아이디가 바뀐 탓도 있겠습니다만..
jjohny=Kuma
13/08/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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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만포인트는 한참 멀었네요... 역시 눈팅족 라이트 유저라서 그런가봅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8/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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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유저라니 거짓말 자제효
차라리 여친이 있다고 하시면 믿어드리겠습니..
절름발이이리
13/08/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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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johny=Kuma
13/08/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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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 있습... 크흙

노코멘트
13/08/2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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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레벨 체계를 모르니 비교하기가 힘드네요. 레벨7 진위와 혹시 맞다면 그 활동 수준 정도를 다른 분이 알려주시겠죠 -_-;
하늘연데보라
13/08/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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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은 잘 쓴 것 같지만,

일베와 관련한 사항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 우연이라고 하네요!
이거는 거의 막장드라마 수준인데, 드라마가 현실화 된 우연의 우연의 우연의 일치인가요?

거기다가 이전에는 일체의 사과도 없고, 오히려 훈계에 가까운 소리를 하더니, 수입과 관련한 사항이 불거지니까 장문의 사과문을 내놓는군요!
절름발이이리
13/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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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일베가 나쁜걸 몰랐다는 부분은 몰라도
나머지는 그리 대단한 우연으로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하기는 힘들죠.
크란큘라
13/08/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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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이 일베 꽤 하신것 같은데 이정도로 빵 뜰줄 몰랐겠죠..
노이즈던 아니던 일베에서 홍보했던 건 사실이고
멤버는 뒤로 하더라도 이미 사장으로 인해 크레용팝하면 일베가 연상되게 된거죠
마케팅은 감성을 자극하는 영역인데 이성적으로 말해봐도
이미 크레용팝-> 일베가 생각나네요
뭐 그 불씨는 사장이 지속적으로 던져줬으니 억울해도 어쩔 수 없죠..
돼지 드립은 반일베에 불타는 사람들에게 기름을 부은 격이었구요
지금이라도 사과는 해서 다행이네요
13/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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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문제에 문제가 생길 지경에 이르러서야 오랫동안 묵혀두고 아껴왔던 사과를 허겁지겁 하네요.

소속사 사장이란 분은 대놓고 일베인증하시던데 흠...

어쨌든 사과문에선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군요. 전 진정성을 못 느끼겠네요. 애초에 크레용팝이라는 그룹에 대해 비난하거나 관련 댓글을 달아 본적이 없어서 사과받을 자격도 생각도 없지만요.
13/08/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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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일베 유저인건 사실 아닌가요? 거기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도 없는지 이야기가 없네요.

멤버는 모르겠지만(저는 멤버들도 일베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장이 홍보에 있어 일베를 이용한건 사실입니다.
절름발이이리
13/08/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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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만 가지고 비난하기에 충분하지 않으니,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는거죠. 일베유저가 곧 일베의 정체성과 행태를 가진 것을 의미하느냐 라고 하면, 꼭 그런 게 아니니까요.
데오늬
13/08/2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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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레벨과 7레벨이 되기 위한 노력의 정도에 관한 주장이 사실이라면 일베의 정체성과 행태를 가졌다고 봐도...
13/08/21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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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타이밍을 선택했네요.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될텐데...
13/08/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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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흥미롭네요. 이것 저것..
사과문은 깔끔하네요.
iAndroid
13/08/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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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으로 참 잘 쓴 사과문이라고 보여집니다.
뭐 저 사과문으로 일베돌, 일베용팝이라고 맨날 노래를 부르고 다니는 사람들의 마음은 돌릴 수가 없을 겁니다.
애초부터 크레용팝 사장도 저럴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을 거구요.
다만 지금부터 일베돌, 일베용팝이라고 부르려먼 사장의 저 사과문 내용이 걸림돌이 되게 됩니다.
사장의 사과문에 대한 논파 없이 해당 행위를 계속 한다면, 사과문에 동조하는 사람들의 반발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죠.
또한 사장의 사과문이 크레용팝을 옹호하는 사람이 전면으로 나설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것입니다.
글 내용을 보면 일베와는 확실히 선을 그은 상태에서, 연예인으로 갖추어야 할 태도나 장애인 비하가 되는 부분에 대해서만 사과를 했습니다.
일베와 무관하지 않다고 스스로가 선언해 버렸기에 옹호하는 사람들은 이를 근거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칠 수가 있다는 거죠.
반대파들은 현재는 정황증거로만 크레용팝을 몰아가고 있는데, 스스로가 안했다고 선언해 버렸으니 정황증거의 위력이 많이 약해진 면도 있구요.
당분간은 크레용팝 옹호파와 거부파, 양 파로 나뉘에서 계속 논쟁을 할 듯 싶네요. 앞으로의 인터넷 커뮤니티 진행 방향이 꽤 흥미로울 듯 싶습니다.
HalfDead
13/08/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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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이 저기다 광고하면 이미지 나빠진다고 조언했을때 그런거 겁내면 걸그룹 못한다고 그러지 않았던가요.
이것도 루머가 되려나.
뭣이 다 우연이고 다 루머니.

하지만 일베에 대한 평은 괜찮네요. 이제와서 효과가 있을지는 좀 부정적입니다만, 의지는 보였네요.
일단 활동중단을 하면서 이미지 벗겨내는게 더 효과적일듯한데, 겁나서 못하려나요.
jjohny=Kuma
13/08/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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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빠빠로 그 전까지 자기들이 이룬 것 전부보다 더 많은 것을 이루어 놓은 지금이야말로 후속활동을 하기 최적의 시점일 겁니다.
빠빠빠 흐름을 타고 하나 더 대박(최소한 중박 이상) 곡을 하나 내놓지 않으면 다시금 소리소문없이 묻힐 공산이...
13/08/21 15:25
수정 아이콘
오히려 이젠 크레용팝 논란 자체가 불편해지네요.
각자의 생각대로 평행선만 달리는 느낌..
각자의 방향성은 다 다르네요.
크레용팝 논란 자체도 그냥 스킵해야겠습니다.
대마왕처키
13/08/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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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2850317&cpage=3

이리 일베를 이용했으면서 몰랐다는게 말이되나
홍차소녀
13/08/2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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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를 하고 일베를 크레용팝과 거리를 두려는 태도는 나쁘지 않습니다만 역시 문제는 타이밍이네요.
축제 취소 등 금전적 피해가 가시적으로 드러난 최근에서야 저 글을 올렸다는 점에서 진실성을 계속 의심받겠죠.
아이돌그룹만큼 이미지가 중요한 장사도 없는데 이미 일베 이미지가 박힌 상황에서 어떻게 해결할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 캡처한 사진을 보니 크레용팝 소속사에서 크레용팝과 일베를 연결짓는 글들을 포털에 신고해서 삭제하고 있던데, 저 사과글과 연관해서 생각해보면 꽤나 일베를 떼어버리고 싶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크레용팝이 일베 덕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는 데에 이의는 없습니다. 크레용팝이 네이버 검색어 1위를 찍던 첫 날, 제가 그 검색어를 클릭해보니 그 날 크레용팝 소속사 사장 트위터에서 백골단 이야기와 일베를 한다는 멤버 이야기가 수십 개 기사로 떴더군요. 페이스북에 올라오기도 전이었으니 페북때문은 아니었을테고...... 제 주변에도 그 기사 때문에 크레용팝을 알게된 지인들이 많아서 이후에 페북에 빠빠빠 영상이 올라오자 지인들이 그 때 그 기사에서 봤던 아이돌이라며 아는척을 했었죠.

근데 왜 갑자기 DOC가 튀어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모쿠로를 패러디를 했든 표절을 했든 많은 분들이 모모쿠로를 연상하시던데 꼭 모모쿠로가 아닌 DOC에서 모티프를 가져왔다고 말해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모쿠로를 참조하지 않았다면 흰색 두줄의 빨간 추리닝 + 싼티나는 컨셉 / 뜬금없는 헬멧 + 전대물 포즈 가 나오기 거의 불가능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요. 뭐 이걸로 소속사측에 추궁하고 싶은 건 아니지만 왜 모모쿠로를 참조하지 않았다고 못박는건지 궁금합니다.
스타카토
13/08/21 15:28
수정 아이콘
사과문 자체로는 아주 깔끔하네요.
하지만...역시 문제는 타이밍이죠....
뭐..어쨌든 지금와서 돌릴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많이 늦은감이 듭니다.
특히 그전 팬심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이 사과문을 기준으로..
일반인 +20정도의 팬심이 생긴다고 하더라도...
일베인 -100정도의 안티층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뭐....그 팀이 알아서 잘 하겠죠...저는 그냥 관심 끌렵니다....그냥 이 그룹자체가 불편해지네요......
어강됴리
13/08/21 15:35
수정 아이콘
일본의 무수한 사과를 보아온 경험으로 비추어 사과는 별 소용없죠 뒤에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문제지

그리고 사과문 자체는 준수하다 볼수있겠으나 문제는 진정성과 타이밍 입니다.
기존에 저를 포함해 씹고 뜯고 맛보던 사람에게 사과문이 얼마나 진정성있게 받아들여질수 있는지가 문제고
너무 늦었습니다. 일베이야기 나올대, 시안견유시 이야기 나올때 당일, 아니면 그 다음날 바로 사과하고 애들 트위터 끊었어야 합니다.

행사끊기고 광고떨어지니 만회하려고 밖에 볼수 없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잘못을 느끼고 있건
그리고 사과를 한다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할 행동인 자숙의 기간이 필요하죠

탑 걸그룹 티아라가 어떻게 망했습니까? 해괴한 행동은 둘째치더라도 논란의 정점에서 아랑곳하지 않고 섹시러브 라는 후속곡으로 활동하다
완전히 찍혔죠 비가오면 피해야죠 일단은
절름발이이리
13/08/21 15:37
수정 아이콘
티아라는 활동을 한게 문제가 아니라, 네티즌의 추정을 다 무시하고 사과를 안 했으니 얘기가 다르죠.
엷은바람
13/08/21 15:38
수정 아이콘
사소한 딴지이지만, 티아라는 화영을 방출한 순간부터 이래도 저래도 망했을 꺼라 생각합니다 ;;
낭만랜덤
13/08/21 15:44
수정 아이콘
티아라는 화영을 끌고 갔어야죠 어떻게든. 그리고서 잠깐 불화가 있었지만 화해했다 뭐 이런식으로 갔어야지
지금이랑은 또 다른게 그땐 화영이라는 피해자가 있었고, 반대급부로 티아라는 가해자여서 욕믈 먹었죠.
지금 사항은 피해자는 없는데 가해자는 있고, 욕은 욕대로 먹는 상황이죠.
13/08/21 15: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일베야 뭐 묶인거 그냥 내버려두고 그냥 침묵으로 일관한들 시안견유시는 빠른 사과 했었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이미 늦었다고 봅니다만(안하는거보다야 낫지만)

일베에 대해선 뭐 그럴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층(일베가 무엇인지, 일베가 왜 나쁜지 모르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더군요)은 존재하나, 아직 제대로 자리잡지 못한 신인급 연예인이 대중한테 훈계한다는 고자세적 이미지는 한번 이슈가 되는 순간 성장하는 과정에서 크나큰 족쇄가 됩니다.

어느정도 인지도 올라선 A급 스타들도 고자세 들어가면 겸손하지 못하다고 까이는게 현실이니까요.. 반대적인 급부에서 유재석씨가 왜 안티가 거의 없는 편인가를 생각해야 하는데, 일베논란에 대해서만 생각하다 그것만큼 중요한걸 놓쳤다고 봅니다;
iAndroid
13/08/21 15:58
수정 아이콘
티아라와 크레용팝의 차이는 확연하죠.
티아라는 왕따란 잘못을 저질렀고, 이게 잘못이라는 것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크레용팝의 '노무노무'와 '절뚝이'는 일베와 바로 연결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죠.
실제 크레용팝을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정황판단으로만 일베하고 연계하고 있고, 이에 대한 반발도 분명히 있는 상황입니다.
차라리 '절뚝이'를 장애인 비하와 연계했다면 많은 공감을 받고 대세흐름이 될 수 있었을 겁니다.
로쏘네리
13/08/21 15:42
수정 아이콘
PGR 유게에서 처음 크레용팝 영상 봤을땐 이렇게까지 핫한(?)그룹이 될 줄 전혀 생각도 못했는데.. 말이죠..
애패는 엄마
13/08/21 15:45
수정 아이콘
근데 빠빠빠랑 춤은 워낙 잘 만들었더군요.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컨셉은 여전히 힘들다고 보는데 빠빠빠는 확실히 그럴만 했어요.
13/08/21 15:4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SLR클럽이었나, 그 춤에 대해 '직렬 5기통 댄스'를 명명하신 그분한테 크레용팝 회사가 선물 사줘야 된다고 생각을..

아마 그 춤의 명칭이 정해진 이후부터 급격하게 퍼져나갔던거로 기억해서..
어강됴리
13/08/21 15:46
수정 아이콘
항상 작용에는 반작용이 따르기 마련이죠
특정사안에 묻혀있던 에너지가 분출할 뇌관이 터진거라 봐야합니다.

일부 유저들의 과도한 홍보와 띄우기
이를 방관하던 다수의 유저가 일베 사건이후로 터진거죠
거기다 사안이 아직 초기에 해당하고 일방적으로 까기만 하는게 아니니 일이 커질수 밖에요
13/08/21 15:47
수정 아이콘
자기들 밥줄이 끊어지니까

돼지들한테 사과도 하네요 거참
13/08/21 15:55
수정 아이콘
돈을 벌려면 행사 뛰어야 하는데 안되니 사과문 올리네요.
진작 나섰어야죠. 바로 사과했어도 일베 꼬리표 떼기가 쉽지 않은데... 한참 늦었네요.
13/08/21 16:11
수정 아이콘
광고주나 스폰서들 보라고 쓴 거지 팬들에게 쓴 사과문은 아닌 것 같네요.
타나토노트
13/08/21 16:15
수정 아이콘
웃기고 자빠졌군요.
어그로 끌어서 인지도 올릴거 다 올리고 이제 돈 들어올때 되니 마지못해 사과하는군요. 그것도 몇달 지나서야...
쓰레기들.
쩌글링
13/08/21 16:37
수정 아이콘
제대로된 사과문을 쓰는 것은 굉장히 어렵습니다.
이번 글은 제기준에서는 사과문에 진심이 느껴지며, 고심끝에 나온 글이라고 생각됩니다.
타이밍이 좋지 않다던지, 노이즈 마케팅이라던지 등의 이유로 여전히 반응이 좋지 않은 것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안타깝네요.
호돈신
13/08/21 16:53
수정 아이콘
일단 노래나 좀...
13/08/21 17:05
수정 아이콘
이시점에 올라온 사과문을 가지고 사과문 자체를 잘 쓰고 못쓰고가 중요한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우울한카즈
13/08/21 19:35
수정 아이콘
사과문 보다 사과문의 타이밍이 안 좋은거 같습니다. 애초에 일베관련 문제가 제기 됐을때 해명이 됐다면 사람들이 이런 반응을 보이진 않았을거 같은데.
옥션 광고와 탈퇴 러쉬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고 나서 해명이 올라왔으니 안 좋게 보던 사람들은 당연히 상황이 안좋아지니 해명하는 거라고 생각 할 수 밖에 없는 타이밍이라... 소속사 사장의 판단 미스라고 생각됩니다.
뒷짐진강아지
13/08/22 00:02
수정 아이콘
노이즈 마케팅으로 단물 다 빨아 먹었으니, 이제 남은건 과거 청산 및 정리만 하면되는거죠

개인적으로는 진심이라고 봅니다. 과거 청산은 반드시 해야 되니까요(안하면 언젠가는 발목을 잡습니다.),
그리고 사과문 자체는 마음에 드네요.

하지만 문제는 영 좋지 않은 "타이밍"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사장이 SNS을 끊어야...(일베를 떠나서 사장 마인드는 그냥 노답입니다.)
alopecia
13/08/22 00:52
수정 아이콘
이미 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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