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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3 17:10
오늘 밀로틱만 한 30분 들었네요; 정말 최고인듯... 개인적으로 곡으로는 요즘 나오는 아이돌 노래도 충분히 좋은건 많다고 생각하는데 저 조합이 동반신기+밀로틱이라 엄지 손가락이 올라갑니다!
13/09/03 17:24
비슷한 시기의 노바디, 하루하루에 비해 뭐가 원탑인지도 모르겠고 유일은 무슨.
그냥 잘한다고 하면 될것을 팬클럽도 아니고 굳이 무리스러운 단어를 붙일 필요가 있을지. 유일무이 같이 종교에나 나올법한 단어들이 막 나오네요.
13/09/03 17:32
노바디랑 하루하루요? 크크크
거짓말, Tell me 랑 판매실적이 비슷한데 음반만해도 하루하루랑 10만장 넘게 차이납니다..
13/09/03 18:00
텔미 판매실적 기사입니다
http://news.sportsseoul.com/read/entertain/549598.htm 추정이 20억입니다. 미로틱이 국내만 50만장입니다. 기사에 나온대로 음반당 5천원만 해도 25억입니다...
13/09/03 17:42
빅뱅 어떤 퍼포먼스 데려와도 미로틱 라이브 퍼포먼스에 미치지 못하던데요.
빅뱅은 gd 개인과 태양 조금이 버무리는 무대라면 동방신기는 5인의 조화가 완벽했습니다. 제가 아이돌 팬일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이승열, 이승환, 스윗 소로우, u2입니다.
13/09/03 17:44
저도 뭐 딱히 원더걸스나 빅뱅팬은 아니에요.
그냥 심심하면 가요프로 보고 좋은 노래 있으면 MP3 다운받아서 듣고 그러는 사람이죠. 미로틱 무대 훌륭하다는 거 모를 사람은 없고, 원더걸스 노바디 춤보다 어려운 거 다 알죠. 그런데 과연 유일무이 할까요? 빅뱅이나 박재범 혼자 나와서 춤추는 뮤비보면 미로틱보다 훨씬 수준높아 보이는 것도 많던데요?
13/09/03 21:10
동방신기 일본 라이브 dvd를 남친이랑 같이 본 적이 있었는데
첫곡이랑 마지막곡에서의 태도가 확 바뀌어서는 저한테 빠순이라며 놀리던 그 동방신기 싫어하던 남친이 차에서 듣는다고 일본판 cd를 사더군요... 진짜 장난 아니었죠. 노래,퍼포먼스,외모 하악
13/09/03 21:28
아이돌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노래도 못하면서 가수란 이름달고 나와서 춤만 추고 몸매 드러나는 옷입고 싸보여서요. 그런데 동방신기란 팀은 헐뜯을 부분도 없고, 까내릴 부분도 없네요. 유일, 원탑 이라는 말에 혐오 느끼시는건 알겠는데, 그냥 '그나마 쟤들이 젤 나았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13/09/03 17:19
우리 윤호씨는 춤하고 노래만 하는걸로
무대랑 뮤비에서만 보는 걸 로... 자리이동(?)이건 볼때마다 진짜 대박이네요 요즘 예체능에 최강창민 나와서 뭄쓰는거(?)보면 이친구가 저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춤추기위해서 얼마나 연습을 했는지 가늠 조차안되네요;;;
13/09/03 17:20
제가 가장 높게보는 간지가 바로 그거랑 비슷한 포인트인데.. 흑형들이 몸을 그 강약 조절을 하면서 딱딱 느낌을 표현하는 그런 간지! 물론 한국사람이라 그게 부족한것도 사실이지만 동방신기한테는 그런 간지가 묻어나서 참 좋습니다
13/09/03 17:21
이곡은 활동후에 평가가 더 좋은듯 하네요.
그땐 팬들 좋아하는것 말곤 별로 빛을 못본 느낌인데;; 저는 이분들 멋지긴한데 항상 눈빛이 부담스러워요.
13/09/03 17:29
빅뱅이나 다른 걸 그룹 대 히트곡에 비하면 부족하다고 느껴지네요.
순위 같은건 잘 모르겠고 제가 체감하기로는 그렇습니다. sm 남 그룹들이 항상 명성에 비해서 노래 대중성은 많이 떨어진다고 느끼구요. 이 노래도 슈퍼쥬니어 쏘리쏘리처럼 그래도 대중성이 있는 편이지만 그룹 명성에 비하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동방신기 역사상 가장 잘 나간건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지 않네요.
13/09/03 17:31
음원사이트에서 노래 듣는 사람들만 대중이 아니죠
2008년 당시 음반을 50만장이나 팔아 재꼈으면 대중성 운운할 레벨은 이미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음원이 무슨 100위권 언저리에서 놀다가 망한것도 아니고.. 수치가 다 보여주는데 체감이 무슨 상관일까요
13/09/03 17:38
4가지 버전에 리패키지에 10장, 100장씩 샀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한둘도 아니고,
음원평가가 중요한 것이지 - 이것도 요즘에는 워낙 악용과 왜곡이 심하긴 하지만 - 음반 50만장 팔았다고 '유일한!' 같은 수식어 붙이기에는 좀 낯이 간지러운 느낌이 듭니다. 그런 식이면 올해 상반기 원탑, 유일한 그룹은 엑소겠네요.
13/09/03 17:41
한국만 음악 시장인건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당시 활동하던 다른 가수들보다 무대에서 보여주는것도 더 많았기에 강렬한 인상을 줬고 일본에서도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던 중이었으며 음반이나 연말 대상도 말씀하신 노바디 하루하루랑 사이좋게 나눠 먹었죠. 누가 음원만 잘팔아서 좋은 그룹이라고 합니까? 그리고 올해 상반기 가장 잘나간그룹 엑소 맞습니다 음원 인기도 좋고 그놈의 체감인기도 장난 아니구요
13/09/03 17:46
뭐 엑소가 음반 많이 팔고 동방신기를 능가하는 사생팬들로 유명한 거야 다 알죠.
그런데 길거리에 누가 '으르렁~' 거리면서 다니나요? 전부 '빠빠빠~' 거리고 다니죠.
13/09/03 17:48
여자들이 누가 빠빠빠 거리나요? 으르렁 거리죠
그 여자들이 전부 사생팬 빠순이인가요? 제 나이가 20대 중반인데 제가 아는 여자사람들 대부분은 사생팬이었군요! 그리고 계속 중요하다고 주장하시던 음원도 발매 후 계속 역주행중인데 이것도 역시 사생팬과 팬덤의 소행이었군요
13/09/03 17:56
뭐 으르렁이 사회적으로 인지도 낮고 그들만의 리그에서 유일이니 뭐니 놀고 있는거야,
길 가는 사람 아무나 붙잡고 직렬5기통 춤만 추도록 해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일테니 더 이상 언급은 안 하겠습니다. 그냥 인정은 합시다. 진심으로 으르렁이 빠빠빠를 능가하는 상반기 최고의 히트곡이라 생각하신다면 저는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13/09/03 18:27
도대체 어느 사회에 계시는지 몰라도 으르렁이 대중적으로 인기가 있다는걸 부정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주위에 여자사람이 한명도 없으면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은 듭니다만 인터넷까지 안되는건 아니실텐데.. 아 그리고 오해하실까봐 말씀 드리는데 빠빠빠가 인기가 없다는 말은 아니에요.
13/09/03 21:16
빠빠빠거리고 다니는 길거리 사람이라...
비꼬는게 아니고 상상해보니 왤케 웃기죠 크크크크 저는 여자 사람이고 나이도 적지않은데 제 주위 친구들하며 동료들하며 전부 엑소때문에 정신 못차리고 있어요... 저도 덕분에 얼마전 으르렁 뮤비를 영접하고 멤버들 이름 외우느라 힘들었네요.. 진짜 sm이 남아이돌그룹 하나는 잘뽑아요.
13/09/03 17:33
당시 후줄근한 티셔츠에 양머리를 쓰고도 에미넴도 울고갈 인생의 진리를 랩으로 승화한 무대는 동방신기 무대 중 가장 임팩트있는 무대로 꼽힌다...
13/09/03 17:34
삼방 이방으로 나뉘고 간지가 좀 죽었죠..
러브인더아이스인가 그노래가 없네요 전 진짜 남자그룹중 전원 다 멋있어보인게 미로틱때 동방신기였던듯..
13/09/03 17:51
사실 대중성은 음원성적이 보여주죠. 앞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보통 돌아다니면 으르렁보다는 빠빠빠하고 다니잖아요. 양현석씨도 이걸 꼽았고
sm 음반 판매량이야 좀 다른 경우죠. 음반 판매량이 높으니 대중성이 높다는 건 sm의 경우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13/09/03 17:55
군무의 동선 보소..
단언컨대 뮤비의 롱테이크씬은 한국 뮤비 역사에 두고두고 길이남을 역작입니다. 허그 부를 때 재수없다며 미치듯 싫어했던 존재였는데 미로틱을 본 순간 우월한 존재들임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난 남잔데 오방신기가 좋소..
13/09/03 18:01
저도 동방신기가 굉장히 실력이 좋았던 아이돌그룹이라고 생각하지만, 가수는 곡으로 말해야죠.
적어도 동방신기는 원탑이라고 꼽을만큼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곡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gee, 텔미, 거짓말 정도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노에서 거짓말은 살짝 미묘하지만) 대중적 인기를 얻었던 곡이 있었다면 몰라도 그러지 못한 이상 저는 그냥 최고의 그룹 중 하나였던 정도로 보입니다. 스타판으로 비유하자면 홍진호 같은?
13/09/03 18:02
아이돌 최고의 곡과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남아이돌 최고의 페이스를 유천이라고 생각하는데, 초기 이후에 제 기준에 좀 애매한 컨셉과 헤어를 가져나와서 아쉬웠습니다. 아이돌 최고의 보이스는 준수라고 생각하고... 아무튼 아까운 팀이라는 생각만... 해체되어서 더 전설인건가?
13/09/03 18:08
러브인디아이스 말고 볼레로라는 성대파괴 노래가 또 있는데 도쿄돔 콘서트에서 이 두 곡을 연달아 부르는거 보고 팬티 갈아입었습니다.
(20곡 정도 라이브로 다 부르고;;) 개인적으로 jyj가 따로 부른 rainy blue 도 참 좋아합니다.
13/09/03 18:19
노래방가서 라이징선하고, 미로틱 두곡 부르고 나면(혼자) 지쳐서 헥헥거립니다. 저 춤추면서 하는거 자체가 진짜 덜덜한거죠..
저 노래가 대폭발 일으키던 시기에 공방이란 공방은 다 돌아다녔고, 모 방송국 가요프로는 고정급으로 출석했는데 위에 언급된 빅뱅, 동방신기, 원더걸스가 나오던 10월 말~11월 초는 정말 덜덜했습니다. 결국 그해 MKMF에서 음반은 동방신기, 음원은 원더걸스, 가수는 빅뱅이 나눠먹는 속칭 까이는 일이 생길정도로 치열했었고 팬덤의 효과가 있었지만 음반 판매만으로는 동방신기, 음원으로는 원더걸스가 다 쥐고 흔들었습니다. 그 해의 최고 가수는 어찌됐든 원더걸스(Tell me, So Hot, Nobody 3연콤보)라고 봐야 하고, 남자가수만 떼놓고 볼때 동방신기가 그 해에는 가장 눈에 띄게 된것은 사실입니다(빅뱅은 11월 조금 뒤쪽에 나오다보니 살짝 걸쳐서 애매했던 느낌, 활동이나 노래가 나빴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위에 유일, 원탑 이야기는 뭐 개개인에 따라 다르지만(저도 아직은 동방신기가 저쪽에선 가장 탑급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 EXO를 보면 혹시나 싶긴 하지만 아직은...) 동방신기의 미로틱은 확실히 대중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은것만은 사실입니다.
13/09/03 18:22
그 때 당시에는 좀 꺼려하는 편이었기에 잘 안봤었는데
다른 남자 아이돌이 쭈욱쭉 나오면서 동방신기가 실력이 대단했구나라는 것을 뒤 늦게 깨닫게 됬죠 -_-;
13/09/03 18:47
미로틱 댄스버젼 뮤비를 보고나서 동방신기 안티에 가까웠던 제가!! 진리랩까지 외웠으므로 미로틱은 인정 크크크크크크
미로틱 영상 진짜 백번도 더 봤습니다. 학교 행사 때문에 쉬운 곡들 안무도 좀 따보고 대열이동 같은거 짜보고 했는데.. 그 이후에 미로틱 영상을 보고 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 저 5명 다 사람이 아닌걸로.. 저걸 노래하면서 춘다고? 저 복잡한 동선을 키아~
13/09/03 18:48
제 인생 최고의 보이 그룹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두명이 되었네요. 흑흑 이방신기와 JYJ 둘다 응원합니다. 예체능에서 창민군 요즘 꿀잼 :)
13/09/03 19:07
최고의 퍼포먼스인지는 모르겠지만 매우 잘했고, 팬덤이 많이 사줬을 뿐이라느니 어쩌니 해도 총액이 중요하지 사람은 안중요합니다. 1인 1표할 것도 아니고(100명이 만원씩 쓰나 만 명이 100원씩 쓰나 똑같은 겁니다). 그 점에서 동방신기가 원탑이었다는 걸 부정하는 건 무리수죠.
13/09/03 19:07
저 시절 동방신기는 정말 국내 유일의 원탑이었죠.
그나마 견줄 수 있던 빅뱅도 당시에는 매출에서 차이가 나기도 하고... 거기다가 저렇게 리즈 찍고 해제한후라 더 보정 받는것도 있을것 같습니다.
13/09/03 21:21
미로틱하니까 생각난건데
저때가 아마 일본에서 한창 인기 상한가 칠때였을거예요 일본의 어떤 쇼프로그램에 나와서 미로틱 춤을 잠깐 췄었는데 mc들,관객들 다들 정신 못차리더군요 비하하는건 아니지만 일본 남아이돌들과 퍼포먼스의 클래스 차이가 느껴진달까-_-; 괜히 뿌듯했었던 기억이..
13/09/03 21:57
진짜 역대 최고의 아이돌 노래..
남잔데도 보이그룹을 좋아하게된 첫번째 케이스 입니다. 요즘은 엑소가 그렇게 좋더군요.. 카이군 찬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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