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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8 17:58
저도 이 그룹 별로 좋지도 않고... 유머도 아니고 이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다고 생각하지만 그걸 글로 쓸 생각은 못했어요.
쓰면 욕먹을 거 알고 있었거든요.
13/09/08 17:58
저도 이 그룹 싫어하는 편인데 그냥 스킵합니다.
뭐 하루에 몇십개씩 글올리는것도 아니고 제목 낚시도 아니고 걍 이런경우는 읽는 사람이 스킵하면 됩니다.
13/09/08 18:02
지금까지 분쟁을 통해 싫어하는 사람들이 피하는게 모두가 좋고 좋은게 됐습니다.
올리는게 나쁘거나 규정을 위반한건 아니니깐요. 저도 웃기진 않네요.
13/09/08 18:05
소위 아이돌 영상에서 보이는 외모 만능주의를 간접적으로 비판하는 댓글인 것 같습니다. 그런 견지에서 해석했을 때 첫 문장은 글쓴이를 향해 쓴 게 아닐 겁니다. 아마도..
13/09/08 18:14
검색해보니 근 한달만에 글2개 정도쓴게 다인데 홍보라니 너무하시는듯...
이글이 유게에 맞지않다면 같은기준으로 형평성에 맞게 단순아이돌영상 다 내려야죠.
13/09/08 18:33
제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댓글을 거의 달지 않았던 거 같은데 뭘 자꾸 들먹였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말하신 대로 기원을 좀 찾아보려는데 Toby님이 자게에 쓰신 게시판이용 관련글 말고 또 관련글 있는지요.
13/09/08 18:42
https://pgr21.net../?b=5&n=1691
https://pgr21.net../?b=5&n=1699 카테고리가 나뉘게 된 계기입니다.
13/09/08 18:46
"자꾸"는 제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 부분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구글에 "크레용팝 site:pgr21.com"으로만 치셔도 많이 나올겁니다. 그동안의 논쟁이 붙은 글들. 운영진 방침들. 크레용팝의 홍보성 논란 관련해서 하나 띄워드리면, https://pgr21.net../?b=10&n=144440 여기서 포포리님이 말씀해주셨죠.
13/09/08 18:21
유게에 연예 분류가 존재하는 한 이런 글은 유게에 완벽하게 어울리는 글인 겁니다. 이런 글을 보기 싫으시면 연예 분류를 빼고 보시면 되는 거죠.
13/09/08 18:21
전 크레용팝 음악은 좋아합니다만, 지나친 극성팬때문에 조금은 망설여지는게 사실입니다.
흔히 빠가 까를 양산한다 라는 말 처럼 말이죠. 예전엔 안 그러셨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언젠가부터 게시물 작성 뒤, 어떠한 의견을 내놓지 않고 잠잠하다 싶으면 또 올리는 걸 반복하는 걸 볼 때마다 그 분이 진정 팬인지, 아님 지능적 안티팬인지 분간이 안 갈때도 있긴 합니다. 혹시 진정 팬이시라면, 게시물 안에 옹호하는 여론뒤에만 숨을 뿐이고 어떠한 피드백도 보여주지 않는 점에선 너무 일방적인 팬질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마치 명동 한 복판이나 지하철에서 오늘도 은혜로운 말씀을 전도하시느라 바쁘신 그 분들 처럼 말이죠.
13/09/08 18:23
지나친 극성팬에 대한 허들이 지나치게 낮으신 것 같군요. 지나친 극성팬이란 말을 들으려면, 실드하려 말도 안되는 주장을 관철시키려 애쓰고, 경쟁(?) 연예인을 깎아 내리고, 납득하기 힘든 수준의 찬양을 반복하며, 조금이라도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사람에게 화를 내고 싸움을 거는등 난장을 피우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논란이 되는 이유의 대부분이 "크레용팝 꼴보기 싫다"는 류의 덧글이 달려서 인데, 거기에 대해 무슨 의견을 제시하라는건지 의문입니다. 꼴보기 싫지 말아야 할 이유라도 설명해야 하나요..
13/09/08 18:23
글쎄요. Fabolous님께서 피드백이 신속한 편은 아니시지만 그렇다고 피드백을 안 하는 편은 아니신 것 같습니다. 피드백이 필요 없어서 안 하시는 경우는 많이 있죠. 이 글도 피드백이 필요 없는 경우겠구요.
13/09/08 18:24
본인이 밝히신 적도 있는데, 나올때마다 비논리적, 비합리적, 철저히 공격적인 악플 세례 맞으면 누가 다시 나서고 싶겠습니까? 크레용팝 문제에 한해서, 피지알에서는 Fabolous님은 완벽하게 피해자입니다.
13/09/08 19:14
글쓴분은 크레용팝에 관한 게시물만 올렸을뿐, 그 누구에게도 크레용팝 팬좀 돼달라고 음반 사달라고 한적도 없습니다.
님의 글이야 말로 평범한 기독교인이 성경책 들고 길 지나가고 있는데 예수쟁이 운운하며 비난하는것과 똑같다고 보여지네요.
13/09/08 18:26
사실 세상에서 불 구경과 싸움 구경이 제일 재미있다는 말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본문이 유머인지 아닌지 여부는 그리 중요하지 않는 것 같기도 해요.
13/09/08 18:26
제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Fabolous님은 정말 최고의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상처도 많이 받으시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텐데 꾸준하시잖아요. 그 꾸준함 때문에 알바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으실 정도이니.
13/09/08 18:30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남이 먼저 했다고 해서 '게시판에서' 굳이 참아야 할 필요는 없죠. 한 사람이 한 댓글에 여러개 다는 것도 아니고, 해당 의견에 반대하는 사람이 모두 동일인이 아닌데요. 오히려 다수가 반대한다는 걸 명확히 나타내주기도 합니다.
13/09/08 18:39
오히려 PGR에서 일방적으로 물어뜯기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타 커뮤니티에 비하면 새발의 피죠.
이 경우는 원 댓글이 '너무하다 싶으니' 그에 따라 격한 반응이 나오는 거죠.
13/09/08 18:45
저도 비아냥이 아니라 아쉬워서 하는소리에요.
피지알에 대한 기대심리도 크구요. 피쟐만한 사이트가 어디있겠습니까. 다만 어느정도 선만 유지 했으면 좋겠어요.
13/09/08 18:56
위에 댓글을 보시면 아래로 갈수록 반응이 격하게 나와요
인격비하까지 갈 정도로의 심한 댓글은 아닌거 같아서요. 조금씩 이해해줘도 되지않나 싶어요
13/09/08 19:04
인격비하는 어떤걸 말씀하시는거죠?.. 그리고 이런 논란이 pgr에서 한두번도 아니고. 애초에 게시판 룰도 숙지 못한 상태이면서 같은 게시판 유저끼리의 배려도 없이 공격해대는 사람인데 뭘 어떻게 이해해줘야 하나요.
13/09/08 19:21
일베안했답니다. 일베문제로 거론된
초아, 웨이양은 부모님이 전라도 출신이라고 실제로 크레용팝 TV 보면 종종 전라도 사투리가 튀어나오죠.
13/09/08 18:32
양비론은 원래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전장에서만큼은 보기가 좋지 않군요.
불필요한 감정 표현이나 그걸 지적하면서 쏟아지는 비아냥들이나 몇명 덧글 달았으면 충분히 의사 전달이 될 것 같은데 줄줄이 늘어지는 모양도 그렇고요. 아쉽네요. 여러모로.
13/09/08 18:34
끝무렵에 엔진 고장날 뻔 했는데 이제 경험이 좀 쌓여서인지 무사히 넘기네요. 저도 뉴욕 공연인데 생각보다 조직적인 팬이 많아서 놀랬는데 뉴욕핫도그였군요.
13/09/08 18:35
취향이나 성향에 따라 누군가에게는 아이돌일 것이고 누군가에는 쓰레기보다 못할 수도 있겠죠.
물론 그 기준이라는게 얼토당토안하다면 반대로 공격당할테고요.
13/09/08 18:41
맘에 안드는 팀이지만 유게에 이렇게 간간히 올라오는건 별 신경 안씁니다
글쓴이분도 한때 관계자 아니냐는 말 나올정도로 극성으로 올렸었지만 요즘은 간간히 올리시기에 별 생각 안드네요
13/09/08 18:46
근데 크레용팝이 그렇게 빠가 많나요? 크레용팝빠가 그렇게 많진 않은거 같던데 악찔빠들 때문에 까가 된다는건 이 그룹한테는 딱히 아닌말 같은데..
악질 까가 많으면 많았지..
13/09/08 19:05
모 팬사이트에서 홍보인증 게시판이란걸 만들어서...빠 라기 보다는 타 사이트에 광고하고 인증하는 사람들이 생겼죠.
이게 무명 그룹에겐 나름 괜찮은 방법인것 같긴 한데, 반대급부로 안티도 생기고 했습니다.
13/09/08 18:48
본문 영상에 대한 감상을 얘기해보자면...
1. 빠빠빠 인기 좋네요. 2. '스타'가 된 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뭔가 스타로서의 느낌이 좀 부족한 건 확실히 있는 것 같습니다. 저렇게 팬들이 앞에 깔려 있는 무대에 오르면 곡 시작 전에 리액션도 계속 해주고 그런 게 있어야 할텐데, 그런 여유는 아직 없는 느낌?
13/09/08 19:12
걸그룹 영상 잘 올라오는데 차라리 연예게시판 만들면 안되나요?
저야 뭐 유게에서 봐도 상관없긴 한데 워낙에 논란들이 좀 있는 것 같아서..
13/09/08 19:18
음.. 그렇군요. 밑에 jjohny=Kuma 님께서 링크 걸어주셔서 이제 알았네요.
많은 논의를 거쳤다지만 전 기왕이면 그냥 하나 빼두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드네요.
13/09/08 19:16
https://pgr21.net../?b=5&n=1691
https://pgr21.net../?b=5&n=1699 많은 논의를 거쳐 나온 결과물인데, 그 논의를 잘 모르셔서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13/09/08 19:27
도대체 도배를 하는 것도 아니고, 팬하라고 강요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취향이 아니면 걍 스킵하면 될 일이지...
취존이 뭔지도 모르나요. 말도 안 되는 시비 거는 사람들 싫어서 라도 앞으로 fablous 님 게시글은 꼭 보겠습니다. 굴하지 말고 게시물 올리시길.
13/09/08 19:34
Fabolous님 글보고 빠가 꼴보기 싫어 까처럼 되는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실상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활동이라 생각하고, 여지껏 흐름을봐도 그런분들이 pgr에서는 압도적으로 많았죠. 그래서 오히려 까가 빠는 아니더라도 나름 호의적인 감정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때는 크레용팝의 부정적 이미지의 생산이 염려될정도가 아니라 보고, 잘못 하신것도 없으니 그냥 이대로 활동 잘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항상 활동 하셨지만 크크..) 그나저나 여기서 멘탈수련좀 많이 하셨을듯 싶네요. 크크크크
13/09/08 19:35
와 진짜 이번에도 전 까이는군요!
정말 놀랐네요 [연예] 카테고리 표시에 "크레용팝"까지 제목에 썼는데도 불구하고! 그것도 그냥 공연영상도 아니고 핫도그를 헬멧에 붙이고 한 영상이라 웃겨서 올린건데도.. 그냥 저랑 크레용팝이 싫으신 분들이 많은것 같네요
13/09/08 20:31
크레용팝 좋아하는데 크레용팝 게시물 올려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크레용팝 소속사에서 고용된 분이 아니시라면 소속사 사장이 진짜 감사패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닌가 하네요... 님 정도의 열정도 끈기도 없는 사람들이 뱉어내는 말에 신경쓰지 마시고 힘내세요~
13/09/08 19:53
이런 전장이 열리때마다 크레용팝이 애처러워 보이네요.
한번 낙인 찍히니 뭐 할때마다 비난받고, 해명해도 안믿고.. 이런걸 볼때마다 일베의 영향력이 커지는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13/09/08 20:34
요즘 피지알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파이어가 또 터졌네요 크크;;
나는 크레용팝 좋아해서 게시물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데 왜들 이렇게 물어뜯지... 그냥 까기 위해서 까는 건가? 저는 이상하게 크레용팝의 그 쌈마이 컨셉이 너무 맘에 들어요...요번 노래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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