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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10 22:12
방송 다 대본/구라라는거 어차피 알고 있어서 ㅡㅡ. '리얼리얼'이라고 하지 않는담에야 전 방송에서의 말이야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 직접적으로 남에게 피해를 줬다면 모를까 (붐-전진사건처럼. 물론 이것도 부풀려진게 있다하지만..)
뭐 어차피 제게 연예인은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우면 되는 존재라...
13/09/10 22:13
근데 요가야 욕 먹을만 한데 남친 여부랑 치맥 같은 정도는 넘어가줘야죠.
그 짤 돌때 pgr에서도 욕 많이 먹던데 남친 여부 정도는 여자연예인으로 거짓말 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13/09/10 22:14
옳고 그르고를 떠나서 일반적으로 대중들이 감안해주고 이해해줘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연예인으로서의 가치는 내려간다고 봅니다.
13/09/10 22:15
굳이 이런 사건을 떠나서도 이분 방송은 재미가 없어요. 그저 눈만 즐거울뿐-_-;; 흐흐
아프리카 방송을 봐도 결국 말빨을 갖추지 못한 bj가 도태되는걸로 봐서 조만간 거품이 꺼질거 같습니다.
13/09/10 22:16
남친 여친이랑은 좀 다른 이야기죠. 그건 타인 프라이버시도 있으니 비밀을 지켜줘야 하는 것이고...
요가를 배운 적이 있는데 배운 적 없다고 하는 건 거짓말 맞습니다. 치맥도 굳이 할 필요 없는 얘긴데 구태여 지어내서 꺼낸 거구요. 앞에 게시물 봤을 때는 그냥 '좀 별로다' 정도 느낌이었는데, 이것까지 보니 더 별로네요.
13/09/10 22:17
논란이 되었을때도 어느정도 이해는 됐던 행동인지라....
그닥 거슬리진 않았는데 이정도로 파이어된거 보고는 아 이 사람도 안티가 많긴 많구나 싶었네요.
13/09/10 22:18
개인적으로 말하기 싫은 것도 있을수 있고.. 감추고 싶은것도 있을수 있는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이렇게 말했다가.. 저 프로그램에서는 저렇게 말했다가.. 이런게 문제된거 아닌가요? 시청자들이 속은 느낌이 들잖아요. 걍 이렇게 하기로 했으면 쭉 이렇게 하고.. 저렇게 하기로 했으면 쭉 저렇게 하는게 본인을 위해서 좋을듯..
13/09/10 22:21
거짓말을 티나게 하면 차라리 괜찮은데 말할 당시에는 눈 동그랗게 뜨고 순수한 눈빛으로 진실처럼 얘기하니까 그게 문제죠.
방송(예능) 이라는게 어차피 90% 이상 대본에 의한 상황 설정과 현실과는 동 떨어진 하나의 시트콤 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요즘이 무슨 전두환 시절도 아니고 연예인 남자친구 사겼으면 그냥 그 사람 실명만 거론 안하고 사겼다고 하면 돼지 그때 당시에는 사실인것 마냥 믿어달라는 투로 얘기해놓고 걸리니까 "말하기 싫어서 거짓말 한것도 틀린건가요?" 이건 뭐 변명도 아니죠
13/09/10 22:22
시구 이후로 방송에서 여기저기 출연이 잦아지는 추세던데
조금만 현명한 멘트 선택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물론 애시당초 개념 연예인 이런쪽 포지션은 아니었지만..
13/09/10 22:27
국가 정서라니 더 웃기네요. 영국에도 저렇게 하면 썩 좋아하진 않는데
무명이 9년인가라고 고생했다고 자주 말하던데 정서 안 알고 뭐했는지. 재미를 우선했는지 자체가 일단.
13/09/10 22:27
훗~ 나 외쿡물 먹고 온 싸람이야~ 라고 하다가 불리한일이 있으면
엄~ 줴가 외쿡에서 와가지고... 암쏴뤼~ 하는게 뭐 한두번인가요 크크크 제발 앞으론 앞뒤 상황 봐가며 거짓말 해서 부디 오래 살아남아주길 바랍니다. 며칠전에 피지알에서 클라라가 오래살아남길 바란다고 했는데 벌써 이러니...
13/09/10 22:30
그냥 변명 안했으면 그러려니하고 시간 지나면 넘어갔을텐데
스스로 불에 기름을 붙고 계시네;;; 소속사는 sns 관리 안시키고 뭐하나...
13/09/10 22:32
하아.... 이미지 먹고 사는 분이 이리 대처가 한심해서야;;;; 그바닥에서 꽤나 오래 계셨던걸로 아는데;;;;
그런 센스는 타고나는 걸지도..
13/09/10 22:37
여초 좀 돌아다녀보면 빙썅류의 갑중갑이라고 하더군요. 빙그레 웃으면서 썅짓을 하는 여성을 일컷는다고...
뭐 자료 모아논거 보면 같이 나온 여자들 물먹이고(유일하게 반대로 본인이 물먹은 케이스가 사유리...사스가...!) 그때그때 말 지어내서 토크 이어가고 그런거죠. 저도 예능 나온 뒤론 영안좋게 보여서 무작정패밀리같이 비쥬얼적으로만 오래 봤으면 좋겠는데 자꾸 훅훅 가네요.
13/09/10 22:38
말하면 그냥 재미도 없고 짜증나요. 얼굴만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예능이 진실될 필요 없다고 짜증나는 이야기를 들을 필요도 없죠. 도대체 근황이 진실될 필요가 없다고 누군가를 까고 모든게 계속 바뀌고 거짓이 된다면 근황에 대해 왜 말하는 건지도 의문이네요.
13/09/10 22:35
이분을 보면 그냥 김시향씨정도라고 생각해서.. 그냥 잠깐 이슈 연예인.. 이정도랄까요.. 이분 예능능력은 일단 없고... 해피투게더 하나만 봤지만.. 정말.. 그닥... 그리고 연기는 뭐... 정말 헬이더군요.. 결혼의 조건(?)인가 그 드라마는 잘 안봐서 모르겠고, '무작정 패밀리'에서는... 혼자 뭐하는지 모를정도로 연기력이.. 그냥 눈만 즐거운 연예인..
13/09/10 22:39
블랙유머인가요?
포털에서 보자마자 이리저리 퍼 날라질까 걱정되더라구요. 이건 너무 물어뜯기기 좋은 게시물이기에... 결과적으로 저도 여기 댓글 하나 추가하고 있지만.
13/09/10 22:42
예능에서 반드시 진실되라는게 아니죠. 처신의 문제라기보다는 좀 달라요.
제가 피지알 댓글에서 솔로라면서 신세한탄하다가 게시글에서 카사노바라면서 커플 만드는 법에 대해 강의하는 글을 쓰는 행동을 반복하면 진짜 뭔짓인가 싶을 겁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피지알에서 솔로인척 커플인척 하는게 중요한 것도 아니죠) 그냥 그 느낌이에요. 그러면서 덤으로 누군가를 항상 깎아내리니.
13/09/10 22:46
사실 저런건 별로 문제될거 없는 것 같은데
라스에서 자신은 노출로 뜬거 아니라면서 강예빈을 깐게 문제의 시작이었죠 그게 뿌리가 되서 저런 가지까지 욕먹는 건데 그걸 깨닫지 못하는듯 보이네요
13/09/10 22:47
한번 구라를 쳤으면 끝까지 일관성있게 해야지, 박쥐마냥 상황에 따라 이득따라 말바꾸면 문제죠. 진실-발언의 괴리가 아니라 발언1-발언2사이의 괴리로 욕먹는건데 문화차이 이해 못하는 바보들로 만드네 크크크
13/09/10 22:57
근데 사실 특정국가의 정서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긴 하다고 봅니다. 하물며 연예인 같은 경우 일반적이지 않은 교우관계, 사회생활을 할 확률이 높기도 하고..
13/09/10 23:17
음...요약하자면
나는 예능한건데 대중 너희들은 왜케 피곤하게 진지빠냐 . 나는 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외쿡사람이라 한국정서 몰랐나보다 하고 넘어가라. 나는 너희와는 다른거야~틀린게 아니고~ 이런 의도인거 같은데 자존감은 엄청 세보이네요
13/09/11 00:11
노이즈 마케팅이라기 보다 그냥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본문을 보니 그 생각이 맞는 것 같습니다. 앞으론 그냥 관심을 안 줘야겠네요.
13/09/11 00:14
별일 아닌데 과도하게 까인다는 느낌이 없지 않네요. 별 인기 없는걸 감안하면 이정도로 까이는 것도 신기합니다. 여초사이트들을 필두로 한 여론몰이가 역시 무섭긴 한듯... 훨씬 심하게 깔만한 연예인 사건이 클라라 의 저 예능 발언 전후로 꽤 많았는데요.
13/09/11 00:25
주변에 저런 스타일의 여자가 있으면 폭풍 감정이입되서 잘나가던 못나가던 깔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연예인이니 그나마 평가가 가능한데 일반인이 저러면 주변 여자들만 물먹는 경우가 많은지라;;
13/09/11 00:36
해명까지 밉상일줄이야... 이런건 그냥 넘어가는게 더 좋았을텐데. 아니면 진심어린 사과라도 하던지. 재밌으려고 했다지만 보는 입장에선 내내 불편했습니다. 그냥 웃음을 주려고 한게 아니라 그냥 승부욕에 불타올라 방송하는게 다 보이던데 저런식으로 변명하기에 급급하니 실망감이 더 크네요.
그냥 이제 관심안주는게 나을거 같네요.
13/09/11 01:06
한국에서 연예인을 할 준비는 되었는지 몰라도, 인기있는 연예인이 될 준비는 한국온지 8년이 지났어도 되지가 않았군요 크크.
그냥 노출 컨셉으로 어느정도 이름 알리는데 만족할 연예인으로 보입니다. 좋던 나쁘던 노출로 관심은 적당히 끌고 있고...아마 그것도 강예빈씨 디스할때의 말과는 다르게 본인이나 기획사가 의도했겠죠. 근데 저는 이 여자 연예인의 얼굴이 일단 맘에 들지 않았으니...항상 그랬듯 그냥 관심끊고 가야겠네요.
13/09/11 01:09
인터넷 정서를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억울함이 있어도 그 부분은 일절 언급하지 않고 무조건 백기 들고 항복해야지 그나마 받아주는 곳인데.. 거기서 자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으니... 이건 사실상 네티즌과 싸우자는 것이고.. 게다가 호소도 참 까이기 좋게 정서타령이라니... 저정도 변명은 그냥 실제로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마주보고 하는 경우에나 간신히 통할 변명이지 인터넷 여론에게는 씨알도 안먹히는 정도가 아니라 더 큰 먹잇감을 주는 해명이죠. 몇몇 연예인들 보면 이런 식으로 해명을 할 바엔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는게 훨씬 낫다는 걸 왜 모르나 모르겠어요.
13/09/11 10:27
연예인이 멍청 하더라도 소속사가 현명하거나 소속사가 멍청하더라도 연예인이 현명하면 충분히 유야무야 넘어갈 수 있다고 보는데 안타깝게도 클라라는 연예인, 소속사 양쪽 모두 멍청한듯합니다.
13/09/11 11:09
방송으로 노출 시키는 연예인의 모습은 일종의 문화 상품이고, 그들이 대중에게 보여주는 모습은 단편물이 아니라 연재물이죠.
연재물에서 개연성 없이 설정을 붕괴시키면 작품에 대한 비판이 나오는 게 당연할테죠.
13/09/11 11:29
이분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부정적인 의견은 못참는 것 같아요. 항상 무슨 논란이 있을 때마다 해명하고 합리화 하려고 노력합니다.
이럴 줄 알았어요. 라스 강예빈 발언부터 저한테는 진즉 찍혀있어서... 입만 열면 거짓부렁이에 기만하는 말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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