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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9/16 23:06:07
Name 삭제됨
Subject [연예인] =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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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Stage
13/09/16 23:17
수정 아이콘
ㅜㅜ
골수KT팬
13/09/16 23:18
수정 아이콘
보면서 가장 이해안됬던건 임순영씨 부모님이었어요. 나이 25살 먹은 청년이 자기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도전하는것도 저렇게 천대시 받아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정말 화가 나면서 저 부모님은 25살때 도전이란걸 해보기나 했는지 의문이구요. 보면서 정말 답답했어요. 왜 다 큰 아들이 의사결정도 못하게 윽박지릅니까? 본인이 누구 때문에 태어났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하시는듯 했어요. 자식이 자기보고 태어나게 해달라고 애원한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水草臣仁皿
13/09/16 23:23
수정 아이콘
저는 아버님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가 가더군요 외국으로 학교 보내놨더니 말도 안하고 중간에 학교 쉬고 슈스케에 나온거니까요

물론 임순영씨의 꿈을 위한 도전이 아름답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는 도전이니까요 .
Smirnoff
13/09/16 23:26
수정 아이콘
사실 외국으로 학교 보내준 것도 아니고 외교관 시키려는 거 음악한다니까 꼴보기싫다고 외국에 떨구고 간 거 지 힘으로 음대간 걸로 압니다..

자식의 삶에서 키워준 부모의 비중이 얼마나 되는 지에 대한 생각은 각자 다르겠지만 저 집안은 좀 극단적인 것 같아요 ㅠ.ㅠ
水草臣仁皿
13/09/16 23:32
수정 아이콘
뭐 조금은 이해가 간다는거지 잘했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데프톤스
13/09/16 23:19
수정 아이콘
26살 밖에 안됬는데... 후아... 먹먹해지네요.. 하지만 이 사연이 저 친구의 가장 큰 무기가 되기도 하겠네요
13/09/16 23:21
수정 아이콘
진짜는 저 상황을 이겨내고 성공한 모습을 보여드리는거죠.
근데 이리 말하면서도 한편으론 임순영씨 부모님 마음이 이해도 되네요.
그저 화이팅하셔서 좋은결과 얻으시길..
배두나
13/09/16 23:25
수정 아이콘
뭐라 위로할 말이 없네요. 그냥..
개사한 노래가 너무 슬픕니다. 저 친구 top 10에 오르면..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릴 때 엄마 주머니에 있는 돈 몰래 가져다 오락실 갔다가 걸렸는데..
할꺼면 이기라면서 돈 500원 더 주시던.. 그래서 게임 개발자가 되었습니다.(응?)....
Cynicalist
13/09/16 23:28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 불행가족사대회인 슈스케에서 저정도면 큰 무기죠
13/09/16 23:44
수정 아이콘
천하제일 불행가족사대회라니 뭔가 웃기면서도 공감되기도 하고 안타깝네요..
스토리가 없이 순수 실력으로만 나와서 1등하는 사람은 없을지.. 흐...

물론 슈스케 우승자들 중에 몇몇은 스토리가 존재하면서도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주긴 했습니다만..
13/09/17 00:07
수정 아이콘
임단장님..ㅠㅠ
13/09/17 00:19
수정 아이콘
임단장 구라라고 까던사람들은 어디서 뭐하고 사는지 참... ㅠㅠ
王天君
13/09/17 09:00
수정 아이콘
크크킄크크크 나중에는 인간극장과 합쳐질지도요
지동원
13/09/16 23:29
수정 아이콘
로이킴 부모님도 계속 음악하는걸 반대했는데
생방송 무대까지 가니까 응원해주더라구요
열심히 해서 인정받으시길
몽키.D.루피
13/09/16 23:32
수정 아이콘
이 분은 노래에 지장만 없다면 양악은 꼭 했으면 좋겠습니다. 나쁜 이목구비가 아니라서 양악만해도 비주얼이 확 살아날 거 같네요. 저정도 케이스면 성형외과들이 홍보용으로 해준다고 나설수도 있을 듯..
자루스
13/09/16 23:37
수정 아이콘
내가 사업을 하겠다고 했을때와 똑같네~!

열씸히 한다면 추억인디.... 잘 추억으로 만들기를~!
13/09/16 23:42
수정 아이콘
카메라 빨 안받는다고 뭐라 하는것도 이해가 정말 안되더군요.
자식 얼굴 부모가 그렇게 낳아놓고선 뭔 얘기를 그따위로 하는지 참...
소녀시대김태연
13/09/16 23:49
수정 아이콘
볼트갓과 함께 지켜보고있는 보턱!!
아트라스
13/09/17 00:40
수정 아이콘
저분이 안타깝긴 하지만 부모님 쪽이 더 이해가 되네요. 부모님은 보이자나요 아무리 이쁘게보여도 저정도 외모면 허각 처럼 해야하는데 그것도 아닌걸
부모님도 알고 힘들게 학교보내놨더니 말도 없이 포기하고 슈스케.... 가당키나 할까요 저걸 이해하면 오히려 천사부모라기보다 애한테 큰 애착이 없는거죠.
더 한 소리를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얼마나 열불이 터지실지...
아이유인나
13/09/17 00:47
수정 아이콘
그다지...음악 하는거 들어보기나 했겠습니까. 저따위로 얘기하는데.
마르키아르
13/09/17 00:50
수정 아이콘
딱 방송에 나온 사연만 보면.. 부모님 심정이 이해가 가기도 하네요

( 부모님이 잘하고 있다 뭐 이런건 아니고요.. )

외국에서 학교 잘다니고 있는 줄 알았던 아들이, 말도 안하고 나와서, 한국에서 슈퍼스타k 나갔다고 통보 받는다면..-_-;;;

Top10에 든다고 쳐도.. 거의 무명으로 잊혀져 가는 사람들이 80%는 되지 않을려나요...

김범수처럼 압도적인 노래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빼어나지 않은 외모로는 대중들이 다 외면해버리는게 현실이죠..

(심지어는 그런 김범수도.. 나가수 아니었으면.... )
자기 사랑 둘
13/09/17 00:55
수정 아이콘
저는 임순영씨나 부모님 양쪽다 이해가 가는 입장이라...
부모님 입장에서 잘 지내는줄 알고 있던 아들이 한국에 들어와서 일방적으로 통보를 하니 당황스럽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겠죠.
자식 입장에선 자기가 원하는 길이 있고 거길 가고 싶은데 반대가 심하니...일방적으로 저런식으로 통보했을거고...
그래서 서로 골만 깊어지는거죠.
그냥 간단하게 임순영씨가 경제적으로 독립을 하면 해결될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3/09/17 01:31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는 임순영씨 입장이 더 이해가 갔는데 이제 부모님 입장이 좀 더 느껴지면 나이가 든 걸까요?
낭만울프
13/09/17 01:36
수정 아이콘
꿈을 향해 달려가는건 좋은 일이지만,
굳이 부모님의 전화를 방송에 나오게 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이렇게 남들 입에 부모님과 자신의 이야기가 구설수에 오르는게 좋지는 않잖아요..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큰 불효인거 같아요.
가정사가 방송 입장에서는 좋은 스토리가 될 수 있어도 말이죠...
13/09/17 01:38
수정 아이콘
저도 통화내용을 왜 방송에 나가게 했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방송사 측에서 하자고 했겠지만..
13/09/17 01:54
수정 아이콘
방송사 입장에서는 저 그림 따고 나중에 생방무대에 응원 온 부모님이나 거라도 안되면 부모님영상편지 라도 하나따면 대박이죠 뭐
13/09/17 05:22
수정 아이콘
생방무대에서 극적 화해! 하면 스토리도 좋고 서로 윈윈이죠
잭윌셔
13/09/17 07:43
수정 아이콘
저런 오디션장 가봤는데.. 서약서 비슷한걸 쓰게 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본인을 포함해서 앞으로 오디션을 통해 일어나는 모든일에 대해 방송될수 있음을 인정한다.. 뭐 이런느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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