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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4 00:29
저도 쫌 의아하네요. 특히 관상에서는 저는 이정재가 영화상에서 한시간 뒤에나 등장함에도 등장 즉시 존재감이 엄청났었는데 흐음...설명을 봐야겠네요.
13/09/24 00:38
신세계와 관상을 통해 근래 이정재가 나왔던 영화(하녀라던가 하녀라던가)에서 받지못했던걸 느껴서 저도 고평가는 하고싶은 편인데
3 4 위는 관상의 송강호를 밑으로 내릴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뭐 개인적인 생각이죠
13/09/24 10:52
개인적으로는 하녀에서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필모그래피에서의 연기영역이 확대되는 모습이 충분히 잘 이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크크크
13/09/24 00:29
1~5위 봤는데 1, 2위는 결정하기 참 힘드네요. 관상 송강호 연기가 개인적으로는 살추, 우아한 세계 급으로 좋았어서... 근데 신세계 황정민도 정말 좋았고...
13/09/24 00:49
아아 드라마에만 머물기 아까운 연기력이던데... 다음 스타워즈에 알투디투로 나왔으면 좋겠네요 호빗 시리즈에서 투석기 역할도 잘 소화할 듯
13/09/24 01:03
수양대군의 이정재는 감히 역대급 캐릭터라고 평가하고 싶은데..
전에도, 앞에도 이정재 만큼 수양대군을 카리스마 있게 표현하는 인물이 있을지 의문..
13/09/24 01:06
이정재씨도 정말 멋있었지만 공남의 김영철씨가 악역 수양으로는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드라마라 이것저것 고려할 요소가 많았던게 유리하긴 했지만요
13/09/24 01:04
신세계의 이자성, 관상의 수양대군.
딱 작품 하나씩으로만 보면 대상받기에는 조금 아쉽지 않겠나 싶지만, 단연코 2013년 한국영화계 최고 배우가 누구인가? 라는 질문에는 '이정재'라고 말하겠습니다.
13/09/24 08:27
관상의 이정재씨 연기도 좋았지만 감독의 포장도 대단하죠. 개인적으로 이정쟀이 첫등장씬은 음악부터 모든게 달랐지만 김내경의 경악하는 표정이 그 정점을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수양의 옷갈아입는 부분이라던가 여러가지 면에서 로맨틱드라마의 남주를 부각시키는 방법이 많이 쓰인것 같네요. 그걸 최대한 잘 표현한 이정재씨도 잘했지만요.
개인적으로 관상 보고난 후 '조정석'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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