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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29 13:16
아 충격적이네요 막귀인 제가 들어도 너무 이상합니다.
이런 실력이라니.. 뭐한건가요 도대체. 불후의 명곡에 나와서 화려하게 부활하길 바랬는데 접어야겠네요. 에효. 제가 용돈 한달에 2만원 받을때, 한 푼도 안 써가면서 처음 산 시디가 조성모 3집 시디인데.. 아..
13/09/28 18:02
조성모는 라이브가 늘 불안불안 했고, 잘부른 라이브 찾기가 힘들 정도로..
상대적으로 쉬운 마지막 사랑 라이브도 듣고 실망했고.. 조성모 노래를 엄청나게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라이브보단 음색이 마음에 들고 노래를 딱 조성모 맞춤형으로 잘만든게 마음에 들었어요.
13/09/28 18:10
뱀다리지만 중2때 클럽활동선생님이 조성모랑 나이트에서 하루에 부킹 2번한썰 얘기해줘서 새로웠던 기억나네요.
참고로 당시 나이는 25?살 일애니덕후였던 여선생님 (나우시카랑 토토로 붉은돼지??인가 모두 그선생님 덕에 접했던) 얼굴도 귀여운데다 시원시원한 성격이라 남학생들이 섹드립쳐도 그 이상으로 반격해버리니 장군님이라고 불렀었죠 크크
13/09/28 18:17
조성모 팬으로서 한말씀드리자면..
조성모는 매앨범 활동마다 창법이 다르죠. 예를 들면 5집 피아노 진성 창법, 다시 6집에서 미성 창법, 7집 이후 지금의 창법 아무래도 창법자체가 목을 쥐어짜내서? 부르는 방법이다 보니 그날그날 컨디션이 많이 좌우하죠. 요즘엔 밑에 게시글처럼 무대매너로 승부 보더라구요.. 위엣분들 말씀처럼 조성모는 음원이 깡패.. cd 전용 가수라고 해도 뭐 팬으로서는 할말없습니다. 흐흐
13/09/28 18:19
5집 피아노때 가장 큰 창법의 변화를 겪었고 놀랐습니다. 라이브도 그때가 가장 나았구요.
5집을 가장 좋아해서 지금도 듣고 있는데 아마도 조성모 앨범 중에 가장 유니크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13/09/28 18:29
저도 팬인데..
예전에는 5집때 목소리가 좋아서 테이프,씨디 다 사서 계속 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5집때 목소리는 기존에 하던 발성이 아니라 내지르는 샤우팅 창법이 가미되있었죠. ex) 그대뿐이어서 그래서 목에 무리가 가니 6집때 다시 얇은 목소리로 돌아왔고.. 6집부터 살짝 끊어서 부르는 느낌이 있었는데 7집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스타카토처럼 끊어서 부르더라고요. 거기다가 뮤지컬하다보니 뮤지컬창법까지 최근에는 가미되서 이도저도아닌 창법이 되버렸죠. 조성모씨가 유투브로 자신의 1-3집때 라이브영상보면서 다시저렇게 불렀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지만.. 다시 1-3집의 미성목소리를 듣기는 힘들꺼같아서 아쉽긴 하더라고요.
13/09/29 00:43
후...예전부터 조성모목소리는 호불호가 있었죠.
티비 프로에서도 불안불안...성량이 작다 호흡이 짧다 쥐어짠다 목소리빨이다... 피아노 앨범당시 콘서트 가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와....이렇게 잘해??마지막엔 마이크 떼고 그대뿐이어서를 부르는데....큰 콘서트장이 쩌렁쩌렁.... 지금은....후....
13/09/29 02:43
오래전 조성모 특집 방송에서 친구로 김종국이 나온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둘이 불멸의 사랑 부르다가 김종국이 조성모 멀리 보내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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