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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30 11:44
이건 탁재훈 포텐에 비해 좀 약한 듯.
전 예전에 해피투게더 10주년 때 그동안 엠씨들 다 나와서 한 적이 있는데 그때 진짜 너무 웃겼던 기억이 있네요. 크크 탁재훈이 미쳐 날뛰는 와중에 이효리의 확인사살까지.. 아직까지 소장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예능프로입니다. 크크
13/09/30 11:45
조율해줄 MC 하나 붙여주고 프리롤 부여해주면 머..-0-
스튜디오 예능에서는 신동엽과 더불어 최고죠. 요즘 트렌드가 탁재훈 스타일이 아닐 뿐이죠.
13/09/30 12:48
비틀즈코드보면 전 여전히 탁재훈 감이 안죽었다고 느낌니다...인피니티 나왔을 때였나요? 다른 스케줄로 일찍 일어나는 멤버에게 빠르게 질문 한다며 첫키스가 언제냐는 식상한질문 말고 다른거 한다면서 물어본게 첫경험이 언제냐고 물어봤죠 제 평생 가장 충격적으로 웃어봤던 순간입니다 설마 동정은 아니지 안느냐고 크크크
13/09/30 13:07
방송사가 안찾는건지 아니면 예전만큼 의욕이 안서는건지 모르겠지만 탁재훈 나와서 망한 예능도 드문거 같습니다.
물론 신의 영역에 계신 두분만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그 아래급에 되시는 분들은 말아먹은 것도 꽤나 많은데 탁재훈씨는 케이블이며 공중파 나와서 망한걸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트렌드 무시하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저렇게 방송하는 분도 드물꺼 같습니다.
13/09/30 14:45
무시한다기보다는 탁재훈씨도 다른 스타일은 안되는 거겠죠.
탁재훈씨는 엄밀하게 말하면 진행을 해야하는 MC감은 아니라 생각해서, 가수활동을 했을 때처럼 듀엣으로 하거나, 혹은 3인이상의 MC그룹을 형성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총각시절이 아니라서 힘드실까요?
13/09/30 13:22
제가 볼때 사람 웃기는 재능만으론 탑오브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 드립인데도 탁재훈씨가 하면 웃기죠 캐릭터 생성해서 역할극을 하는 리얼버라이어티에 맞지 않아서일뿐이지 흐름이 다시 스튜디오 토크쇼로 넘어가면 다시 대상급 능력이 폭발할 거라고 봅니다.
13/09/30 13:30
http://www.youtube.com/watch?v=RZHr7kCDanY&feature=youtu.be&t=9m23s
이거 재미있었는데 제가 특이한건가요?
13/09/30 17:29
그나마 단점을 꼽자면
야외, 케미정도?? 그리고 사적으로 아는사람이나 친한사람이 나오면 좀 약해지는정도? 저에게는 최고의 mc입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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