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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26 21:32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 진 모르지만.. 별로 안비슷한데요.. 원곡 샘플링정도 했다면 이해할 듯 한데.. 동의없이 했다면 모르겠네요. 근데 밑의 노래가 훨 좋은듯 느껴지네요. 인트로하고 후렴구는 똑같네요 거의. 허가없이 썼다면 문제가 될 법도 싶습니다.
13/10/26 21:35
글쎄요 이건 그닥... 곡 들어가면 그냥 다른 곡이고, 인트로도 분위기가 비슷한 정도인 것 같습니다. 딱히 코드진행도 다르고...
인트로 분위기로 치면, 서태지 심포니 때도 이거랑 비슷한 부분 나오죠.
13/10/26 21:47
http://youtu.be/xPmnd-q9sys?t=2m21s
참고로, 위에서 말한 서태지 심포니 부분입니다. 다른 음악도 비슷한 걸 들은 기억이 있는데, 무슨 곡인지는 잘 생각이 안 나네요. 생각나면...
13/10/26 21:52
멜로디가 유사하긴 한데 저 멜로디 자체를 좀 많이 들어본 느낌인데요 흠... 저 코드에 저런 멜로디 연주가 탱고에서 꽤 많을 것 같습니다. 박자도 그렇고.
13/10/26 21:53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분홍신이야 거의 빼도박도 못하는 수준인데, 이 곡은 그냥 분위기 비슷한 정도나 장르 특성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10/26 21:57
분홍신도 조금 유보적인게, 일단 결과물 자체의 유사도는 말씀하신대로 빼도 박도 못하는데 그러면 저게 저 리듬에 저 진행에서 뭐 더 다른게 있느냐 하면 그것도 좀 애매해서요. 더군다나 스윙곡들 대다수가 이미 1930년대에 서로 돌려쓰기를 시전해버려서 저작권이 소멸되다시피한 클리셰가 많은 장르기도 하고요. 어느쪽이건 제가 탱고나 스윙에 조예가 깊지 않아서 확언이 어렵습니다만.
13/10/26 22:16
앨범 나오기 전부터 상당히 영리한 시도일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트렌드 따라가는 느낌이 안들면서 참조할 레퍼런스 많고... 음색이랑도 맞게 편곡할 여지가 꽤 있고. 전 결과물은 기대보다 조금 실망이긴 하지만...
13/10/26 22:29
글쓴이분에게 따지는건 아니고요.
아이유 뿐만 아니라 가수들 솔직히 비슷한 분위기의 노래로 까이는 거 보면 진짜 불쌍합니다. 저런 탱고 비트와 코드 진행은 진짜 전세계적으로 미친듯이 유행했기에 미친듯이 많습니다. 분홍신도 30년대 스윙음악이기때문에 비슷한 스윙비트는 뭐 100년 가까이 전세계적으로 수백만개도 더나왔을 스윙, 재즈 음악에서 100년가까이 변하지않게 하나의 리듬(3잇단 음표의 스윙 오스티나토)을 사용하는데 말 다한거고 코드진행도 상당히 한정되있습니다. 비슷한 음악 못찾는게 이상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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