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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02 20:41
please don't go my girl 랑 I GOT C는 다시 손봐서 김조한이랑 프라이머리 다음 앨범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대로 끝내기는 아까운 곡 같고, 장미여관은 이전에 보여줬던 "내 스타일 아냐"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ㅠ 노홍철이 한번만 양보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13/11/02 20:44
하하나 노홍철 둘다 좀 별로였어요
아무래도 가요제 자체가 커지다 보니까 현장 분위기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지르는 노래 스타일로 추구하던데 장미여관이랑 장기하와얼굴들 특색을 전혀 못 보여주는 노래라니 무대야 당연히 밴드가 하는 무대니 좋을수 밖에 없죠 소리지르고 분위기 끌어올리고 미치고 날뛰는 무대니까 근데 음원은 역시나 아쉽네요
13/11/02 20:59
장얼은 모르겠는데 장미여관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죠. 50일안에 노홍철이 장미여관 스타일에 맞춰주는 것 보단 장미여관이 노홍철에게 맞춰주는게 훨씬 수월하고 빠르니까 (...) 노홍철은 일단 음색부터가 지르는 타입의 노래 아니고선 정말 많은 교정시간이 필요한 타입... 크크;;
13/11/02 20:44
보아 데뷔때부터 팬인데 노래는 그닥이었네요.
길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을텐데.. 김씨는 준비과정이 너무 독단적이라 많이 실망했네요.
13/11/02 20:46
솔직히, 무도음원이 듣는 이가 많아서 자신들을 PR 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기에 자기 스타일이 묻어나는 비장의 카드 냈어야 했죠. 그런 면에서
프라이머리가 최고 수혜자가 될거 같네요. 딱 본인 스타일의 최고 퀼리티 곡을 낸거 같아요. 박명수씨한테 치이는 장면 덕에 이미지도 좋아졌고 뭐 형용돈죵은 GD+무도조합이라, 거머리가 아무리 잘했어도 가장 높은 순위는 2위였을 거라 생각하는데 그럼 최고순위 달성한거죠.
13/11/02 20:49
GD+형돈 조합은 생각보다 너무 별로였습니다.
방송분량은 기가막히게 뽑아내길래 음악도 잘 나올줄 알았는데 솔직히 바람났어보다 노래가 못한것 같습니다. 그냥 GD+형돈의 예능조합이 괜찮다 정도로 밖에 생각이 안들더군요
13/11/02 20:49
보아 길 조합 기대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m-flo loves boa 같은 노래를 기대 했는데 좀 어중띤 노래가 나왔네요 흑
13/11/02 20:53
그런 스타일이 나오려면 길이 프로듀싱을 했어야 했는데, 보아가 참가할 때부터 자기 곡을 쓰고 싶었던 것 같으니 뭐...
13/11/02 21:15
그런데 길이 프로듀싱을 해서 힙합으로 가도 문제가 생기는게,
길이 래퍼가 아니라 아무래도 힙합+피쳐링을 개리없이 가는 것도 조금 애매하긴 할거 같아요. 그러니까 리쌍노래에서 길보컬+정인보컬+개리랩에서 개리랩 떼고 가는 느낌이라서요.
13/11/02 21:23
바다랑 할 때처럼 힙합을 배제하고 가거나
엠플로처럼 보아가 노래를 전부 하고 길은 나래이션과 코러스 아니면 길보컬+보아랩의 힙합곡으로 도전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리쌍은 없는걸로 생각하고 가던가 개리를 도우미로 넣어서 아예 퀄리티를 확 높여도 나쁘지 않구요 김조한도 오고 데프콘도 오는데 뭐 어떠냐고 밀어붙이면 크크
13/11/02 20:52
김씨의 경우에는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구요. 다른멤버들이 으레 그러듯 분명히 중간 과정에서 듣자마자 정준하가 투정부렸을듯.. 이노래 이상하다고 크크
독단적 스트라이커라고 하면서 까지 안들려준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던듯.. 뭐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 흐흐 결론적으로 노래는 좋았습니다. 아이 갓 씨 다음으로 좋았어요.
13/11/02 20:55
GD나 보아 쪽은 작업할 시간이 별로 없었던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그나마 정형돈은 자기 캐릭터가 있다보니 그걸 살리기가 쉬웠지만 길은 그것도 아니었고...밴드 둘이야 앞으로 어디 무대 나가서 분위기 띄울 곡 하나는 얻었지만 각자가 하던 음악이 아니다보니...김C는 철저하게 자기 하고 싶은 음악한거 같고...유희열은...음...개인적으로 이적이 나은거 같아요. 프라이머리는 자기 색깔도 살리면서, 유행도 잘 살리고, 심지어 박명수에게 맞춰도 주고...진짜 박명수에게는 운이 따르는건지...
13/11/02 21:42
보아는 시간보다도 다른 사람 곡으로 했으면 훨씬 나았을 거 같네요.
gd는 인터뷰에서도 말했듯이 정형돈이랑 작업해서 편하다고 했고 정형돈이 곡보단 개그 욕심이 많아서 작업 진척이 더뎠죠. 스케쥴 문제도 있었는데 이것저것 작업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진 못한 거 같아요. 급조한 티가 좀 났죠. 형 만나면 밥만 먹는 거 같다고 한숨쉬기도 했고요. 컨셉도 정형돈 요구에 맞췄으니... 그래도 나름 재밌는 무대였어요.
13/11/02 21:09
사실 그렇게보면 보는 눈이 없죠. 초반에 일렉 안넣으면 싫다고 땡깡을 계속 부렸으니 (개코를 넣으려고 다 짜고 친거긴 하겠지만;)
13/11/02 21:06
보아노래는 노래자체는 그냥 smp 같은데 가사가 너무 올드하더라구요. 80년대 건전가요 느낌이랄까...게다가 중간중간 무한도전 외치는 것도 별로고...
가사만이라도 길이 좀 함께했으면 어떨가 싶었네요.
13/11/02 21:08
프라이머리는 진정한 음악덕후라고 하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작업 시작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다른 사람들보다 짧은 시간에 퀄리티를 잘뽑은듯한 느낌이 있어요
13/11/02 21:09
사라질 것들은 개인적으로 좋네요 몽환적인 음악이 듣기 괜찮습니다 가사도 제일 좋아요
해볼라고는 가사가 생각보다 별로네요 꼬시기 위해 발악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GD가 바빴던게 독이 된건지 뭔지, 방송분량은 많이 뽑아먹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할까요 거머리는 곡 좋네요 딱 프라이머리 스타일이고 명수옹이 노래를 조금 더 잘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미하관은 방송보다 재미가 많이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방송과 음원이 차이겠죠 세븐티핑거스는 방송분량도 적었는데 곡도 별로네요 안습... GAB는 바우머리돌님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M-Flo loves BoA 같은 곡이었으면 정말 좋았을 것 같은데 그냥 댄스곡 크...
13/11/02 21:14
하우두유둘이랑 GAB 노래는
김조한이랑 보아가 솔로로 불렀으면 훨씬 좋았을 듯... 가사만 좀 바꿔서 솔로로 불러줬으면 좋겠어요.
13/11/02 21:56
근데 이런 가요제는 박명수가 상당히 유리한것 같아요.
일단 기본적으로 가창력도 어느정도 되는데다가 렙도 되고 은근히 힙한 느낌까지 있습니다 프라이머리가 천재적인것도 잇지만, 무조건 가요제에선 박명수 뽑아가야 할듯
13/11/02 22:22
Caro Emerald - Liquid Lunch
비슷하다고 언급되고 있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KUgRIISngWA
13/11/03 01:02
이건 아마 소스가 비슷한것 같은데요. 카로에메랄드 노래가 2013년 곡인데 프라이머리 이번 곡 소스가 사실 프라이머리가 예전부터 쓰던 소스 재탕이거든요.
13/11/02 23:09
유희열, 프라이머리, 장미여관 팀은 즐겁고 듣기가 좋았는데. 김c노래는 그냥 제가 지금 신나는 노래가 더 받는것 같고
보아 노래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 지드래곤은 준비부족이라는 느낌이구요. 장기하팀은 이상하게 무리하는것 같고 필이 안오더라구요. 2011년도 노래는 정말 다 좋았는데 이번에는 좀 약하네요.
13/11/02 23:10
다 별로였습니다. 제 작년의 폭발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맛이 거의 없더군요.
하우두유둘이랑 장미하관, 세븐티 핑거즈, 거머리 이렇게 네 팀이 그나마 만족스러웠습니다. 자신이 함께 할 무도 멤버의 가창력과 노래 스타일을 다 잘 고려한 느낌이었어요. 김씨는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만 너무 고집한 느낌이 들어서 이번 무도의 컨셉에는 잘 어울리지 않았던 것 같고 지디는 언제나 와이지의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후반부에 후달리는 노래를 뽑아왔습니다. 갱스터 랩으로 시작한 노래가 왜 일렉으로 마무리되는지 이해불가. 보아는 너무나 무난한 노래였고, 길이 춤을 추는 게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13/11/02 23:23
전 잘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들었으면 정말 좋았을거 같은데 그게 아쉽네요.
보아는 거의 모르게 지내다가 무도하면서 알게되었는데 아가씨가 정말 매력적인거 같습니다. 동영상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네요..허허
13/11/02 23:35
보아는 길을 그냥 춤 잘 못추는 뚱뚱한 남자로밖에 활용을 못했어요. 사람들이 기대한건 이게 아닌데 말이죠. 곡도 앨범 한 10번트랙에 조용히 묻혀갈 정도로 기억에 안 남네요
13/11/02 23:49
노래 자체는 김C 정준하팀이 젤 기대이상이였습니다. 최악은 보아 길 팀이였던것 같네요. 윗분 말대로 길이 춤추는게 무슨 의미가 있었는지 모르겠고, 가사도 너무 유치했는데, 중간에 "무한도전" 외치는 부분은 정말......
13/11/03 00:57
이번 표절 논란 건으로 카로 에메랄드라는 아티스트를 유튜브로 접해 보게 되었는데
프라이머리 곡들하고 비슷한 뉘앙스가 많이 느껴집니다. ;;;;;;;;
13/11/03 01:08
아닐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프라이머리와 카로 에메랄드란 가수의 여러 소스가 비슷한데 카로 에메랄드의 곡이 2013년 껀데 프라이머리가 저런 소스를 활용한지가 꽤 오래 됬어요.
13/11/03 01:10
그렇군요.
근데 프라이머리 치면 이제 연관검색어에 표절이 뜨는군요. i'm back 때도 얼척없는 대응이라는 소리는 들었어도 이렇게 화자되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홍보의 장으로 잘 활용되는 무도에서 이런식으로 역철퇴를 맞는 경우가 있었나요? 흠흠;;
13/11/03 02:20
이제 정주행하고 왔는데 정말 순정마초는 엄청난 곡이었던거 같습니다. 2% 아쉬워요.
토이남으로선 하우두유둘은 그냥 좋구요. 프라이머리는 2013년 대세... 나머지 곡들은 뭔가 아쉽.. 음원을 한 번 들어봐야겠네요.
13/11/03 11:24
저한테는 아직 Let's Dance보다 더 큰 충격을 주는 곡은 없네요. 확실히 그때가 레전드였던듯... 순정마초 흔들어주세요 나왔던 때도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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