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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0 03:50
저 모자가 눈에 익었는데 대체 어디서 봤더라 하고 있었는데 카로 에메랄드 표지였네요
명수옹이 I GOT C 노래 부르는거로 봐서 가요제 이후인게 확실합니다
13/11/10 03:54
어... 사실 독특하기는 해도 모자는 그냥 연예인들이 쓸 법한 모자 아닌가요? 최근 샤이니 자켓 사진이랑 무대에서도 저렇게 챙이 큰 모자를 쓰고 나오는 걸 봤었거든요.(https://pgr21.net../?b=10&n=181356)
다만 저 문외한들 이라는 표현이 진짜 프라이머리를 디스하려고 쓴 자막인지는 모르겠네요.
13/11/10 05:04
다른 사람이 썼으면 디스라고 생각하겠지만
노홍철은 하도 특이한 패션을 많이 보여서 우연 같네요.. 자막도 무도 스스로 본인들 가요제에 나온 동료 연예인을 디스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무도 팬들이 원래 자막에 숨은 뜻 있다고 알아서 부여하기로 많이 유명하긴 했죠...
13/11/10 06:38
그냥 우연이라고 봅니다. 김태호 피디가 강연에서 무도 자막이나 스토리에 이것저것 의미가 부여되어 해석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는데 자기는 '광우병 소 쓰러지듯' 처럼 직접 디스한건 있어도 넷상에서 떠도는 것처럼 그렇게 이런저런 의미를 부여하면서 자막을 넣진 않는다고 언급한게 기억이 나네요.
13/11/10 08:16
우리야 모든 논란이 터진 다음에 나온 방송분을 보고 있지만, 저 방송분이 언제 녹화되었는지를 생각하면 일단 노홍철 의상은 무관하다고 봅니다.
다만 김태호 PD 같은 경우는 100% 의도라고 봐야죠. 자막이야 언제든 넣고 뺄 수 있는거니까.
13/11/10 10:11
노홍철이 자기 패션 지적에 대해 저런식으로 반응하는건 엄청 자주 있지 않나요. 크크
패션 지적하면 항상 모르면 말을 말라는 식으로 대답했던더 같은데.. 디스의 의도는 없다고 생각해요.
13/11/10 14:25
잘 기억은 안나지만 박명수가 아갇씨 부를때 자막에서 피해자(?)라고 나온걸 얼핏 봐서
무도도 프라이머리한테 사기당한거라 생각하는구나 했었는데;
13/11/10 15:30
노홍철과 패션이기 때문에 저런 말이 나와도 전혀 이상할게 없습니다...이것 말고도 찾아보면 많을걸요. 난해한거 입고나옴 -> 멤버들 핀잔 -> 노홍철의 '아휴 뭘 알아야 얘길하지'...이거 진짜 수십번은 나왔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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