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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13 14:54
상대팀 섭외하는 분이 정말 한심하던데요. 밸런스가 좀 맞는 상대를 붙여주지.
저번 여자팀은 피지컬로 압살하더니 이번에는 반대로 실력차가 너무 크고... 이래저래 관심있게 보는 프로그램인데 아쉽네요.
13/11/13 14:55
그래도 컨셉자체가 재밌습니다 의도적으로 쎈팀붙인거같아요. 한번 깨지고나서 담주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강팀이랑 붙는다는데
재밌을거 같네요
13/11/13 14:58
그것도 알고 있긴한데 농구 전체 분량이 한정되있으니 불평좀 해봤습니다 크크.
어쨌든 선수영입좀 더했으면 좋겠고 강호동이 실력 많이 늘었으면 좋겠습니다.
13/11/13 14:58
아무리 맞추기 힘들다고 해도
보니깐 진짜 잘하는 팀인데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지역 우승팀이라는데. 피디랑 연출진들이 사회인, 아마 운동을 해보지 않은듯 좀 동네 운동 잘한다는 사람들 데려오면 전문적인 동호회팀이랑 게임이 될 거라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동호회 수준을 잘 모르는듯.
13/11/13 15:01
제 생각에는 방송 제작팀이 여자팀 상대로도 지거나 비등한 정도 아닐까? 생각했을겁니다.
근데 예상외로 압도적으로 예체능 팀이 승리했죠(초보 강호동, 창민, 이수근을 골고루 기용함) 첫 경기인데도 대승을 거뒀으니, 다음 경기에서 대판 깨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방송 제작팀에서 원하는 스토리가 나올겁니다. 조금씩 나아지면서 성장하는 모습요. 저 개인적으로는 강호동, 이수근, 창민, 존박 같은 아마추어들이 거의 병풍이 되어서 아쉽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재밌게 보다가 마르코가 병풍이 되고 나서부터는 방송이 재미없어지는 딱 그런 느낌입니다.
13/11/13 15:04
사실 여성팀들이 제대로 힘대 힘으로 붙으면 밀리죠. 보통 동호회 중간팀으로 평가받았던게 여성이 넣으면 +1점인데
이걸 처리 안하니
13/11/13 15:02
방알못... 초반에 깨지는 모습을 보여줘야 훈련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감동있게 그려내죠... 초반부터 잘하는 팀을 보여주는게 연출면에서 의미가 있을까요
13/11/13 15:05
그걸 감안해도 너무 실력차가 큰 팀을 섭외했는거 같아서요.
뭐.. 나중에 선수들이 발전해서 어제같은 팀과 박빙의 승부를 한다면 멋진 연출이 될거 같긴하네요 흐흐.
13/11/13 15:06
방알못이라고 말하기 힘든게 사실 제대로 붙으면 1쿼터 같으니 2쿼터부터는 선수들도 교체하고 슬슬하는게 보이니깐 아쉽죠. 사실 제대로 하면 1쿼터 꼴 났을텐데.
13/11/13 15:51
사실 여자팀하고 할때도 +1점 룰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적용 했으면 우먼 프레스가 이겼고요. 거기다 코트가 임의로 만든 코트라서 사이즈도 작았죠. 코트가 작을 때 이득을 보는 건 예체능 팀이고요. 그걸 모르고 제작진은 지금 팀이 굉장히 강하구나 하고 착각을 한 거죠. 근데, 이전에도 탁구 첫 경기 이후 부터 계속 하향 평준화 시키니까 경기 자체가 너무 재미 없다보니 차라리 강팀이 나온 게 더 낫더군요.
13/11/13 14:57
서지석서지석 하길래 그래도 연예인이 동네농구수준이겠거니 했더니 드리블 수비도 잘하고 기본기도 좋고 저 리버스 레이업은 아마 고수들도 쉽게 못할 기술인데 대단하네요..
13/11/13 16:00
진짜 어제 보면서 경기를 풀어가는 포인트 가드 없는게 너무 아쉽더라구요.
국대 출신인 이혜정 선수가 먼가 해줄줄 알고 기대했었는데 현실은 성별 차이를 극복 못 하는거 같고 그래서 전 이수근씨가 하차한것이 오히려 잘 됬다고 생각해요.
13/11/13 15:08
그래도 꽤 지죠. 일단 속공이랑 운동능력은 정말 짱인데 야투(자유투 보니깐)랑 드리블 돌파(한쪽만 되는거 같은데), 수비는 아직 힘들어보이더군요.
1쿼터에서 드리블 돌파랑 야투가 아직 미진하니 길막으니깐 해결이 안됐죠. 그정도 차는 아니겠지만 아직은 그게 현실 거 같은데 2쿼터부터는 좀 벗김을 당해줬죠. (봐줬죠) 속공일때는 진짜 제대로 먹힐거 같은데 그게 아니라면 아직은 리버스팀(동영상팀)은 무조건 힘들어 보이네요. 리버스팀은 진짜 잘하는 팀이에요.
13/11/13 15:12
근데 대회 출전 위주 동호회팀은 한쿼터당 선출 2명씩 들어갈 수 있다는게 함정이라는. (그것도 야구랑 달리 프로 선출등도 제한도 없음)
13/11/13 16:23
어제 경기 보는 내내 농구팬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온 몸이 부들부들 떨리더라고요.. 마치 내가 경기하는 것처럼
근데 경기는 재밌는데, 제작진의 되도 않는 스토리 짜맞추기나 자막이 너무 거슬리더군요. 특히 1쿼터 끝나고 17점차였고, 2쿼터 끝나고는 18점차였는데 "많이 따라잡았다." 이딴 자막은 대체 뭔지... 거기서부터 스코어는 벌어지는데 상대팀 득점 장면은 다 편집되고 마치 조금씩 따라잡아간다는 식의 스토리 전개는 정말;;; 보면서 진짜 제작진이 시청자를 호구로 아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13/11/13 16:40
1쿼터에 17:0인데 나중에 18점차면 1쿼터의 결과를 보면 많이 잘한거죠. 흐흐
너무 근데 리플레이가 많더군요 ㅜㅜ 예체능 하나도 안봤는데 농구편만 보는데 재밌고 기대되네요...
13/11/13 17:00
상대편 득점 다 짜르고 하는게 정말 웃기더군요 크크크
점수 22:7 에서 3연속 득점장면 나오고 자막도 따라가는 것처럼 나왔지만 현실은 31:13... 상대가 너무 강한긴 했고 일방적으로 발린건 발린거고 방송분량을 위한 스토리 때문인건 알겠는데 그래도 좀 심하단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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