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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21 08:07
점프 기대했는데 안되서 더 웃기네요 크크크크
그나저나 비싸봐야 몇백이겠지 생각했는데 가치가 2천이라니... 부품값은 몇백이겠지만 인건비가 대부분이겠죠...? (혹시 잘 이쪽 아시는분 좌표 부탁드립니다... )
13/11/21 09:11
양산가는 저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저분은 수공 제작(튜닝까지)에 프로그램 제작 시간 포함해서 좀 부풀려 얘기하신 것 같네요.
실제 양산가는 대략 이렇습니다. http://www.devicemart.co.kr/goods/list.php?category=006009003
13/11/21 08:11
끌끌 저는 처음에는 구라씨가 오늘 세네? 그랬다가 딱 피규어 모으는 사람을 대하는 일반적인 아저씨들의 반응을 훌륭하게 리얼하게 재현하기에 낄낄 거리며 봤습니다 아 물론 욕은 먹을수 있겠다 라도 생각했는데 역시
13/11/21 09:30
저도 김구라가 자기가 아는 분야가 아니고, 자기가 봤을 때 수준 낮아보인다 싶을 때 늘 보이는 행동이다 싶긴 했는데...거기에 '한참어린후배'라는 조건이 더해지니 더 막하더군요.
김구라 평소에 좋아하지만, 어젠 쫌 아닌 듯. 남이 소중하다고 하는 걸 왜 굳이(사실 김구라가 방송 생각하고 일부러 뭔가를 만들려고 떨어뜨렸나...란 생각도 들더군요) 와서 옮기고 떨어뜨리고....에휴. 이와는 별개로 로봇5기통은 매우 귀엽더군요, 크크크.
13/11/21 10:06
제가 멀쩡히 두눈이 있기 때문에 관심법을 쓰지는 못하겠지마는 김구라 성격이든 일부러 그런것이든 '보이는 것만' 으론 충실히 매니아를 대하는 꼰대 아저씨 를 충실히 재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번에 내 공예품 망가트린 조카와 그거 얼만데 사줄께하던 작은아버지 왜 그러셨나요....
그거와 별개로 낄낄거리면서 보면서도 불편했던 점은 정확히 동감합니다. 5기통춤은 왜 뛰질 못하니....크크
13/11/21 09:30
전에 일본 방송에서 어떤 사람의 피규어를 입속에 넣던 일본 개그맨(으로 추정)이 떠오르네요.
어쩌면 김구라씨가 일부러 케이윌씨 것을 떨어트려서 반응을 봤을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한재권씨가 가격을 2천만원이라고 해서 김구라씨가 감히 딴생각 못하게 하려 했을 지도... 솔직히 티비 프로 재미를 위해서는 저런 행동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지만 자신이 아끼는 소장품을 남이 함부로 대한다면 그게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화가 날 것 같네요.
13/11/21 09:33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물론 꼰대아저씨;;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방송을 아는 사람인데, 굳이 자기 자리에서부터 빙~돌아서 케이윌 피규어 옮겨주는 것을 보고....(앞에서 김신영 호빵맨 때리며 일본식 개그라 했던 이봉원도 있었고;;)그랬으면 근데 수위를 지키지;;;
13/11/21 10:11
어느정도 수위는 지킨 거 같아요. 하나같이 취급주의품이라 그나마 피해가 덜 한걸 고른 느낌도 들고...개인적으로 저렇게 행동하고 케이윌의 반응을 보여주면 문외한인 시청자도 좀 더 조심하게 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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