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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3 20:43
저번주 예고 보고 시즌 중인데 나왔다는 게 신기하더라구요. 하루 정도 뺄 시간이 있었나봐요? KCC 중위권 싸움 박터지는 중이던데...
13/12/03 20:46
아하.. 그런 의미가 있겠군요. 농구를 하는 건 좋아하는데 경기를 챙겨보는 편이 아니어서 프로농구 흥행에 대해서는 생각 못했네요.
13/12/03 20:48
한국농구의 레전설..... 성격 다혈질인 걸로 아는데 난리나겠네요 크크
중국이랑 경기하고 중국기자들이 헛소리하자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하고 그래 OO"하고 나가던게 아직도 생각나는데 통역하는 분이 차마 통역 못하고 노코멘트라고 넘겼던.... 크크크
13/12/03 20:51
허재 감독이 프로농구 흥행을 위해 애써주는 모습, 참 보기 좋습니다.
그에 반해 강동희는 진짜 빅똥을 싸놓아서.. 으휴...
13/12/03 20:56
성격 참 화끈하죠....
1년에 한번씩 술마셨는데 그때마다 얼굴이 벌~겋게 되어선 괄괄한 목소리로 싸인해줬던 기억이 나네요...(사람들마다 한잔씩 주는걸 다 받아 마셔도 얼굴만 벌개지지 취하지는 않는걸 보곤 소문이 진짜라는걸 믿었네요..) 하승진은 랩하면서 '전화걸어'를 재미있게 불렀었고, 추승균은 매우 점잖았던 기억이 나네요...
13/12/03 21:06
나이드시고 감독 되시더니 항상 벌겋게 상기된 얼굴로 호통치시던
모습을 자주 봐서 그런지 술 세잔에도 얼굴 빨개지실것 같은 이미지로 굳어버렸네요;; 물론 현실은 주당 of 주당이시겠지만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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