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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04 20:05
천포고향 내려가서 처음에 천포어머니가 나정이 이뻐라 하시면서 소라까주시니깐 해태가 하나 까서 윤진이 줬잖아요.
근데 잠시뒤 천포 부모님하고 윤진이 대화하시는 장면에서 잘 보시면 소라에 손도 안대고(심지어 젓가락도 안뽑았죠) 밥상위에 내버려둔게 잡히거든요. 흐흐흐
13/12/04 20:29
그래도 등장인물중 가장 많은 여자를 만나고 있자나요.
삼천포 와 정대만은 20살에 사귀어서 결혼까지 해버리고... 나정이는 첫사랑 오빠 말고는 아직까지 남자한번 못 사귀어 봤고.. 빙그레는 나오진 않았지만.. 알바 하느라 바빠서 여자 사귈시간도 없고..(사실 젤 불쌍한 우리 빙그레 ㅜㅜ) 쓰레기 성님이 좀 많이 사귀긴했지만.. 그래도 해태만 할까요! 흐흐
13/12/04 20:32
하이고.. 해태야..ㅠㅠ 어찌까이..ㅠㅠ 니 군대 가불고, 완전히 파이 되어부렀따.
진짜 순천교통 부도 나불믄.. 해태야아..ㅠㅠ 이형이 어떻게 해줘야 되까? 순천교통 이형이 인수하까? 아, 돈이 없지. -0-; 이왕 이렇게 된거 어쩌겠냐, 사람이 살아야제. 아랫배때지 힘 딱 주고, 일단 최병장을 잘 넘겨보쟈.
13/12/04 20:51
응사 해태가 눈에 익숙하다 싶었더니 군생활 할때 옆 중대에서 자주 봤던 아저씨네요
군대에서 허리아프다고 꿀빨다가 말년에 px병으로 빠지는거 보면서 뭔가 빡쳤었는데.. 어이 손호준씨 왜 물건팔면서 나한테 그렇게 까칠했어요? 말해봐요. 왜그랬어요?
13/12/04 20:53
강릉 잠수함 무장공비 사건은 96년 가을입니다.
단독군장 취침에 모든 초소 경계근무하는 바람에 매일매일 야간근무까지.. 가을은 참 추운계절이구나,모기는 그 추위에도 잘 살고 잘 무는구나를 뼈저리게 느꼇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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