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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11 15:10
그런데 남윤선이 그렇게 비호감이었나요? 공격적인 캐릭터라 전 마음에 들었는데. 다소 세다 싶은 대사도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역으로 연출이 된 게 아닌가 싶었거든요
13/12/11 15:18
충분히 비호감으로 느껴질수있죠 아무리 그래도 방송인데 자기보다 나이많은 그것도 여자한테 말하는 언어선택이나 IQ 173이라 자기 두뇌를 너무 믿는건지 지나치게 독단적인 선택으로 결국 망해버렸죠
13/12/11 16:19
어따대고 드립은 최악이었죠. 그리고 그드립칠때 진심으로 빡쳐하던 모습은 연출이라 볼래도 보기가 힘든.. 오죽했으면 초반부터 어따대고를 세번씩이나 돌려서 보여주는 제작진..덜덜
13/12/11 15:21
임윤선 과실팀킬 고의데스
이해가 안되네요. 어디가 과실인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질게에 제 질문도 있으니 좀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12/11 15:43
질게의 질문도 보았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저 8자 요약은 그냥 임윤선 본인이 했던 말을 8자로 옮긴 것일 뿐이라고 생각해서 정말 과실이다 아니다를 판단하는 게 별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이번 1회에서 저 말 자체는 제대로 먹힌 것 같거든요.
13/12/11 15:54
남휘종이 가라는데로 숲들숲들 안간게
남휘종을 죽이기위해 안간것이 아니라 어찌저찌 하다보니까 가지않은 것인데 남휘종은 지죽이려고 안온걸로 본거죠
13/12/11 16:37
질게에 쓰여진 댓글과 제 생각 모두 종합적으로 판단했 때, 그녀의 중상모략이라는 의견이 가장 타당한 것 같습니다.
겉으로보기엔 팥빙수님 말씀이 맞습니다만, 사실, 임변은 남씨를 굶겨 죽여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일부러 가지 않은 것이 맞죠. 홍진호를 제외하고 다른 플레이어는 이사실을 모르니까 과실드립을 한거라고 봐요.
13/12/11 16:40
그래도 전 남변호사 편을 들려 합니다. 남휘종이 살아남았다면 앞으로 게임에서 조금이라도 수학적이거나
유리한 게임에서 그런 모습 보일거 생각하면 ... 탈락시켜준 남변이 고마운걸요? 뭐 설령 후에 또 정치게임을 한다 쳐도 남변이 꿇릴것이 별로 없는 모습도 그렇고 차라리 정정당당 승부를 보이려는 그 모습은 상당히 멋있어 보입니다. 황신 팬이지만 추후 적으로 돌아서도 과거 시즌1 김구라나 남휘종처럼 미워하며 보지는 않을듯 합니다.
13/12/11 16:47
임변호사를 말씀하시고 있는거죠? 그녀의 언변이 이해가 되지 않아서 질문글과, 리플을 달게 되었네요.
그러나 저도 게임을 임하는 태도에 있어 임변이 올라가는게 더욱 좋다고 생각합니다. ^^
13/12/11 16:51
어디서 뭘 보셨길레 중상모략이라는 의견이 가장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는지 모르겠군요
쥐는 사자의 생존에 도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도움을 줘도 사자가 죽을 수 있다는 걸 알았죠 그러나 반대로 그렇게 도움을 주지않았어도 사자는 충분히 살 수 있었다는 거고 그건 쥐가 직접적으로 사자를 죽인게 아니라는 겁니다 남휘종이 데스메치로 직접 지목한 것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내용이라는 거죠 임윤선의 비유는 중상모략이 아니라 충분히 타당한 비유였습니다
13/12/11 17:58
음 질게에 제 질문을 봐주시면 좋겠어요. 제 이야기를 하자면, 처음에 저는 과실이라는
단어를 쓴이유가 궁금했습니다. 과실드립이 이해가 가지 않았거든요. 결과론적으로 임변의 비유는 타당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사자를 굶겨 죽여야겠다는 그녀의 생각은 감추고 있습니다. 이것을 지적하는 거에요.. 굶겨 죽이겠다는 고의는 있었지만 이 고의로 인하여 사자가 죽은 것이 아니니... 그러나 임변은 사자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하고 숲들숲들로 가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굶겨 죽이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행동했기 때문에 과실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변이 과실이라는 단어를 쓴 것은 뭐... 나는 고의적으로 남씨를 죽이려하는 것이 아니다라는 것을 다른 플레이어에게 항변하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이것을 보고 저는 정치질(중상모략)한다고 생각했습니다.
13/12/11 18:11
봤는데도 그게 어떻게 중상모략인지 전혀 이해가 안가네요
좀 더 구체적인 비유를 하자면 한사람이 죽을것 같이 쓰러져 도와달라고 하는데 주위에 아무도 없어 죽을 확률이 100% 인데도 도움을 주지않고 그냥 외면했다면 아무리 칼로 직접 찔러죽인 것과는 다르더라도 고의나 마찬가지이겠죠 그러나 그런 상황이 아니었던게 그 죽은 사람이 쓰러져 있기는 커녕 의기양양했으며 주위에 아무도 없던 것도 아니라 나름 연합이라는 사람들까지 주변에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도 당신 내가 말했는데 왜 나 안도와줬어 하면서 칼을 겨누는 상대였던 겁니다 그런 사람에게 일침을 놓는 비유로는 대단히 적절한 비유였다고 봅니다
13/12/11 19:23
임변 본인 입장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은 동의합니다.
근데 위에도 밝혔듯이 숲들숲들로 가지 않은 것은 고의적인 것이죠.. 결과론적으로 과실이 되었을뿐입니다. 터져라스캐럽님 말을 인용하겠습니다 이미지상 임윤선씨가 계산해서 사자가 살확률이 없기때문에 죽도록 놔뒀다라고 하면 앞으로의 게임에 불리한 이미지가 형성될수있으니 임윤선씨의 실수로 사자가 죽어도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라는 쪽이 게임하는데 여러모로 편할것 같아서 그렇게 얘기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것을 그녀의 중상모략이라고 봤습니다.
13/12/11 20:38
비유라는 건 말 그대로 비유이죠
뭐라고 했나요? 난 과실로 죽였지만 넌 고의로 죽이려 한다는 겁니다 난 과실이라는 뜻에는 난 고의가 아니라는 것뿐이 아니라 넌 고의라는 비유에서 내가 널 돕지않은것과 너가 날 직접 지목한 것은 그만큼 차이가 멀리 벌어져 있다는 뜻까지 포함된 절묘하면서도 타당한 비유라는 겁니다 그걸 아무튼 사자를 돕지 않음으로 사자가 죽을 확률이 높아지는 건 인지했으니 어쨌든 그건 고의이며 그 비유는 중상모략이다라는 것은 제가 든 다른 비유 뻔히 다른 사람들도 있는데 그중 굳이 내가 도와주지 않았다고 결국 그 의기양양했던 사람이 죽으면서 넌 고의로 사람을 죽었다라고 달려드는 것과 다를게 없을뿐이죠
13/12/11 16:03
죽일 의사가 있었던거지 고의로 죽였다고 볼 수도 없는 상황이였죠.
사자의 생존여부는 쥐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영역 밖이였습니다.
13/12/11 16:25
사자가 4라운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에 사자가 살아남을 확률에 거는 것보다 약속을 지켜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을 기대하는 것이 본인의 생존에 더 유리할거라 판단하고 움직인겁니다. 실상 '사자가 죽는대도 어쩔수 없다' 쪽에 가까웠죠.
그리고 그 판단대로 사자는 쥐의 행방과는 상관없이 굶어죽을 확률이 높았구요.
13/12/11 18:50
남휘종은 실제 사회생활에서 만나면 굉장히 피곤한 스타일이죠..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완전 트러블 메이커임.. 학원강사란 직업선택 잘했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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