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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21 20:33
네... 기름입니다. 저게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는데, 보통 걸그룹들 다리가 이런 추위에 노출되면
수분이 금방 빠져서 물빠진 논처럼 쫙쫙 갈라지는데요. 그걸 방지하기 위해 다리를 특수한 비누(세제)로 씻은 후, 1차 메이크업 하고 수분코팅을 해주는 것인데, 오일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번들거려요. 물론 돈 잘 버는 메이저 걸그룹의 경우에는 저런 티가 잘 안나는 수분코팅제를 쓰고 있으니 티가 별로 안나지요(한달 내내 쓰는게 30만원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신인들 같은 경우나 돈 없는 아직 완전히 못뜬 걸그룹들은 아마 싼거 쓸거에요.(한달 내내 쓰는게 5~10만원 수준) 쟈들은 돈이 안되니까 아직 싼거써서 저럴겁니다. 완전 패배했습니다. 패배 만족하시는지?
13/12/21 20:40
레그밤은 저것보다는 쌉니다. 그런데 레그밤의 치명적 단점이 있어서 연예인들 잘 안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수분코팅이라고 해주는 방법이고 레그밤은 스타킹 신는 여자들은 못쓰고 맨다리 그냥 노출해야 할 경우에만 아주 잠깐 쓸 수 있습니다. 레그밤의 그 치명적 단점이라는게 다리에서 불필요한 노폐물까지 가둬서 다리가 붓는걸로... 연예인들은 그런데 행사도 뛰어야 하고 외부 스케줄이 많아서 금방 세정해야 하는 레그밤을 쓸 수 없는걸로... 그래서 수분코팅막 기법으로 발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3/12/21 20:43
패배해 드리자면 남성이지만(34세입니다... 황제와 동갑이지요;;) 중딩때부터 패션잡지 탐독이 제 취미라서요;;(볼빨)
아직도 뷰티&패션 관련 잡지나 관련 화보를 많이 모으는게 취미라서... ^^ 라고 말씀드리면 될라나요?
13/12/21 20:40
제일 왼쪽 사람과 그 오른쪽 사람은 과연 같은 무대를 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한 명은 땀때문에 머리카락이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있고,
다른 한 명은 곧 무대 시작 전에 포즈 취한 것처럼 땀 한 방울 없이 멀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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