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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6 18:16
네 굉장히 괜찮은 연기력으로 S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탔었죠..
덕분에 지금 핫한 연기자중 한명으로 손꼽히고 있는 이종석씨의 첫 SBS 드라마 데뷔작이라는 점에서는 굉장히 수작입니다. 물론 드라마 자체도 굉장히 수작이고 연기 하나하나가 굉장히 볼 가치가 많아요.
14/01/06 18:44
생각보다 괜찮은 연기를 보여주긴하는데
대사처리는 좀 많이 미흡하긴해요. 어쩔수없죠 극신인이니. 드라마는 꽤나 수작입니다. 나름 너목들열풍이 꽤 불었었으니까요. 알콩달콩할 맛도 좋고, 정웅인의 연기는 가히 일품이라 할수있죠. 드라마가 땜빵으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거같은데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주제의식을 비교적 짖게 가져가면서도 대중성도잡아서 의외로 재밌게본 드라마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이종석이 너무 이쁘죠. 이보영과 투샷이 너무 이뻐요. 하지만 드라마 끝나고 이보영 결혼발표를 바로 갈긴게 함은정.
14/01/06 19:04
저는 너목들을 두고 소리만 요란한 수레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그런 한국 드라마가 있겠지냐만은 후반 가면갈수록 누나들이 이종석 보는 드라마였습니다
14/01/06 21:01
기승까지 좋다가 결국 그저그런 사랑이야기...겸 이종석 영상집이 되버렸죠...
학교도 이종석김우빈 반응좋다고 브로맨스 밀다가 예정된 에피도 없어지고 그랬었는데 정말 한드의 단점인거같습니다 중반이후 삼천포로 빠지는거...
14/01/06 21:37
저는 최근 본 드라마 중 너목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자아와 타인의 관계에 대한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국 드라마에 워낙 사랑 이야기가 많다 보니 러브스토리에 알레르기 반응도 이해합니다만.. 적어도 이 드라마에서는 사랑 이야기 역시 성장과 관련한 일관된 주제 의식 속에 배치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롯데리아에서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버려도 좋다고 생각하던 소년 박수하가 17화에서 살고 싶다고, 그러니 살려달라고 이야기하며 자기애를 자각하는 청년으로 성장해나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수하역을 맡은 이종석 씨 역시 연기가 제 취향이었습니다.. 담백한 대사 처리에 오버하지 않고 감정 조절하는 게 정말 마음에 듭니다., 대사처리도 전반적으로 좋았습니다. 연기대상 받은 이보영씨, 민준국 역의 정웅인씨의 연기야 제 기준으로는 말할 나위 없이 좋았구요. (연기력 평가는 배우 연기가 발연기 수준을 넘어선 후로는 취향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더라구요.)
14/01/06 21:40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한분 한분 답글 못 달아 죄송합니다. 어쨌든 답글이 많이 달린 거 보니 볼만 하겠네요. 어차피 뒷부분 재미없으면 중간에 그만 두면 그만이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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