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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0 22:50
'여자 정혜'라는 영화에서 클로징으로 이 노래가 뜨죠.
일상적이고 먹먹한 감정을 가장 잘 건드린 영화 중 하나가 제 일생에선 '여자 정혜'이고 이 음악 또한 먹먹한 음악 중 하나입니다. 왜 전 남자인데, 여자 음악에 더 감정이입이 잘 될까요? -_-
14/01/11 10:11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게 이소라씨가 부른것들중에 가장 못부른 바람이 분다죠~
제일 못한 라이브로 가장 유명해진게 아이러니라고 할까요? 실제 콘서트가서 들으면 주구장창 앉아서 노래만 계속 부르는데 정말 잘부릅니다.
14/01/10 23:11
나가수를 할때 보면, 노래실력과는 상관없이 이소라가 있음으로 해서 프로그램 품격이 올라간다고 하나..그런 느낌이 있었습니다.
임재범이 나올 때와는 또다른 느낌이었죠. 순위는 하위권일때가 많았지만 아무래도 현장 라이브에서는 고음이나 지르는 음악에 비해 임팩트는 약할 수 있죠.
14/01/10 23:35
이상하게 저는 이소라의 노래에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더군요..
오히려 목소리에 대한 거부감만 느껴진달까.. 그런데 확실히 가사 하나만큼은 거의 모든 노래가 좋더군요. 몇 번을 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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