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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19 14:17
태희님, 저는 태희님이 연기 못한다고 생각한적 없어요.
불손한 이들이 연기 지적을 할때마다 마음속으로 김태희면 된거지 무얼 바라느냐라고 생각했답니다. 흑진주 같이 순수한 이 유부남의 마음을 받아주세요.
14/01/19 15:09
여자 연예인들의 열애설이 인기에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를 별로 체감하지 못했는데
김태희씨 사례에서 느끼는거 같습니다. 비와 사귄 이후로 왠지 이미지가 쭉쭉 떨어지는 느낌이 드네요.
14/01/19 15:55
정지훈이 입대 전부터 패션사업이나 주식이니 꽤 시끄러웠고
보도 이후에는 휴가 + 연예 병사 + 안마방 연타를 맞아서 솔직히 지금은 이미지가 좋은 연예인이라고 보기 어렵죠.
14/01/19 15:59
천사 치고는 연기가 어설펐죠. 사람인 척 해도 천사인 티가 너무 많이 나서...
제가 하는 만큼은 되어야 진짜 오징어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천사라 할 수 있지요...
14/01/19 17:12
저 예쁜얼굴이 연기에는 독이 되었죠
김태희에게 연기지적 되는게 다른 연예인처럼 대사처리가 아니라 항상 표정처리가 문제가 되었죠 이목구비가 너무 뚜렷해서 어떤표정을 지어도 같아보이는거죠 다른 말로 하자면 어떤 표정을 해도 그 이쁜얼굴에 묻혀버립니다 슬픈 표정을 해도 이쁘고 화난 표정을 해도 이쁘니 사람들에게 표정에서 공감을 살수가 없죠 김태희씨는 나이들고 주름살 생기고 표정에따라 주름이 바뀌면 분명 연기력이 좋아질 겁니다 계속 연기 생활 하신다면 중년에는 좋은 평가를 받을겁니다
14/01/19 21:33
그런데 사실 이목구비가 뚜렷하면 표정 변화가 압도적으로 큽니다. 이건 이목구비가 흐릿한 사람들이 하는 고민이에요. 오히려 너무 과장되게 표정이 보이는 게 문제라면 문제랄까.
진지는 돈까스 먹었스빈다
14/01/19 18:20
쪼꼬미 시절 사진은 처음 보는데 진짜 인형이네요;
김태희의 외모에서 유일한 흠이자 치명적인 약점은 내려간 입꼬리 라고 생각합니다. 외모에서의 흠으로 보기에는 웃으면 전혀 상관 없는 부분이지만 감정 전달을 해야하는 연기에선 치명적이죠. 실제로 사람들이 받아들이기에 모두 똑같은 표정으로 다가오는 이유도 눈 보다는 입 때문이라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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