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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21 16:43
개인적으로는 김구라가 왜 욕먹는지를 모르겠습니다.
탈락할 때 삐진건 전후 사정상 그만한 이유가 있었고, 결승때 와서 독설한것도 김구라는 그정도의 독설은 해 왔던 사람이라 크게 거부감이 없었는데, 넷상 반응은 좀 심하다 싶을 정도여서 놀랬던 기억이 있네요.
14/01/21 16:47
탈락할때 삐친게 그만한 이유가 있었나요?
패배를 본인이 자초해놓고서는 막판에 본인이 혼자 살겠다고 하다가 홍진호 김풍이 공평하게 가위바위보 하자니까 삐친걸로만 기억하는데요. 그전 사기경마 때에 삐친거야 왕따당했으니 그렇다 치고 저 게임에서 삐친건 방귀낀 놈이 성내는 격이죠
14/01/21 16:53
패배는 본인이 자초한게 아니라 성규가 배신한 상황인거죠.
그리고 순서상 김구라가 움직일 차례였는데 가위바위보 하지고 하니, 전 화에 왕따도 당한 상황이었고 화를 낼 만 했다고 보입니다.
14/01/21 16:55
본인이 자초한거 맞죠.
김구라가 본인이 작은 마을 간다고 했을때 전원이 반대했습니다. 그런데 우기고 갔다가 큰마을 멤버들이 작을마을로 쫓겨난거죠. 그렇게 판을 말아먹고는 혼자 살겠다고 간다고요? 이건 순서의 문제가 아니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no=199842&table=star 여기 도둑잡기 요약본 있습니다. 김구라가 판 다깨놨죠.
14/01/21 16:56
쿨한게 아니라 그전에 보여준 모습들 보면 쿨한 척 했다는것에 가깝죠.
그전에 쿨한 모습 보여줬으면 탈락했을때도 쿨했구나... 했을텐데
14/01/21 16:49
홍진호니까요.
인터넷 커뮤니티의 주요 연령대 남성들이 콩과 함께 20대를 같이 보냈죠. 게다가 나와는 머나먼 연예인같은 사람이 아닌, 같이 게임하던 친구 같은 가까운 이미지라 감정이입이 엄청 잘되죠. 김구라가 PC방 드립하며 홍진호 디스하는 순간 개인적으로 예능인 중에 김구라를 가장 즐겨 찾아보는 팬인 저마저도 그 장면에선 분노가 치밀더군요.
14/01/21 18:37
결승 때 와서 한 독설은 좀 평소의 김구라의 독설과는 달랐어요. 사람을 정말 무시하고 비하하는 말이였죠. 물론 라스에서도 가끔 있었는데 진짜
욕보다 더 심한 말이죠. 사람 무시하는게
14/01/21 19:34
우린 홍진호를 알고, 홍진호의 팬이지 않습니까 대부분 크크...
사실 그동안 김구라가 해온 행동들이나 남들 까내리면서 비웃는거 다른 연예인들이면 낄낄대면서 보죠 뭐.... 신정환이라던가 그런;;
14/01/21 16:47
우선 피나 님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결코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평소에 제가 갖고 있는 김구라씨에 대한 소감을 한 문장으로 나타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김구라가 왜 저 때만 심하게 욕을 먹었는지를 모르겠습니다.>
14/01/21 16:58
제 느낌일 수도 있습니다만 김구라 씨에 대한 쉴드가 욕을 능가하는 경우가 더 많았죠. 그래서 기분상으로는 욕을 먹었다는 느낌이 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김구라 씨는...
14/01/21 17:00
그건 그냥 정상적인 사이트에서나 그런거지,
포탈이나 방송시청자게시판같은 곳이 악플의 성지죠. 욕먹는걸 보시려면 그런 곳에 찾아가셔야.. 이런 PGR같은 곳에서의 욕, 비난가지고는 연예인 자살이니 뭐니 하는 소리는 애초에 나올일이 없습니다.
14/01/21 16:56
지니어스에서의 말과 행동들은 예능이나 방송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시청자의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지니어스에 나와서 본인의 밑바닥까지 보여준 사람들이 몇몇 있는 것 같기도 하구요.
14/01/21 17:00
이건 개인의 가치관 차이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예능용이라는 비호(?) 아래 김구라 씨의 언행이 그럭저럭 용납(?)이 되어 왔다는 사실도 불편하더군요.
14/01/21 18:40
그리고 딱보면 김구라가 하는 말이 예능용인지 진짜 본심에서 나오는 무시인지 구별안가시나요... 진짜 이미 머리속에 얘가 뭐야라는게 박혀있는
무시였어요. 저걸 예능용 독설이라고 하는 분들은 진짜..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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