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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4 15:53
심심해서 이 인터뷰를 티아라 입장에서 감정이입 함 해봤는데... 왠지 뒷목 한번 더 잡고 있을꺼 같네요...
뭐 그거와 별도로 화영양 티아라때부터 팬이였는데.. 단발이 더 이뻐요
14/02/04 16:03
티아라가 술한잔 하고 싶고 서로 다투었으며 그당시 자신들이 순간적으로 화가나서 그랬었다. 죄송하다며 말하면 가식, 화영이 술한잔 하고 서로 다투었지만 마음씨가 이쁜 연예인.... 현재 대부분의 대중들이 말씀하신대로 가해자가 잘못했다. 즉 현재 6인의 티아라가 잘못했다가 더 큰게 맞겠지만..... 한쪽으로 쉴드가 기울어져서 아칸이 되어가고 있는것 같군요.
14/02/04 16:06
쾅수는 거의 울트라에게 이레데잇을 쏘고 있는 느낌이죠. 뭐 위에 사례와는 다르지만 화영이 울트라라면, 안그래도 티아라는 플레이그 뒤집어쓴 마린인데 살짝만 비벼도 쳐 녹고 있죠.
14/02/04 16:08
언플의 달인 광수씨 연예계 생활 역사중 단연 최고의 핵폭발급 삽질이 아니었나 마 그런 생각을..
아마 죽을 때까지 티아라사건 대처 이상의 뭔가는 갱신 못할거같아요
14/02/04 16:11
뭐 그전에 명확히는 생각이 안난다만 입영열차안에서인가요? 부른 잘생긴 남자가수분을 한참 인기끌때 바로 군대 보내는 뭐같은 언플도 했었는데요. 다만 좋아요님께서 말씀하셨던것처럼 제가 죽을때까지, 아니 최소한 앞으로 150년동안은 티아라 사건 대처만큼의 사건은 연예계에선 터지지 않을것 같네요.... 제가 그래서 김광수 사장을 미치도록 싫어합니다.
14/02/04 16:14
당시에 찌질한 언플말고 진솔한 사과로 대중에게 이해를 구했다면, 지금쯤은 화영양처럼 언플해도 좀 이해되는 구석이 있지 않았을까요.
14/02/04 16:28
뭐 전후사정은 그 당사자들만 알겠다만 지금 나온 자료들로 추정하자면 김광수 대표는 화영양을 절대 악으로 만들고 싶어했고, 티아라는 그 절대악에 의해 저항하는 정의의 세력을 만들고 싶어했죠. 즉 티아라는 죄가 없다라는 말도 안되는 얼척이 없는 언플을 했구요. 그게 대중들을 불타게 만든거였죠. 금요일주데이님처럼 그냥 기자회견때 죄송합니다. 저희가 그 당시에 철이 없어서 그랬었습니다. 하며 눈물의 사과를 했었으면 지금처럼 시궁창으로 가진 않았을거라고 단언할수 있습니다.
14/02/04 17:29
어렵죠. 티아라는 화영을 끝까지 극딜한데다, 자신들도 이미 생수머신 + 몸캠으로 한참 갔습니다.
이정도로 갈라서면 단순 성격차이로 마무리하긴 어렵고 '너를 x년을 만들지 못하면 내가 x년이 된다'는 마인드로 임한 쾅수사장의 대응방향은 목적달성에 적합했습니다. 수단이 땡전뉴스시절 구닥다리였을뿐....
14/02/04 18:00
사실 그 당시 광수사장한테는 무리수가 필요하지도 않았었죠.
사건 터지고 인터넷에서 난리니까 며칠후에 공식입장을 발표한다고 해서 그때까지 기다리자는 분위기로 조금 잠잠해졌는데 효민이 트위터로 사진 한장(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을 올리는 바람에 광수사장이 더 이상 손 쓸수 없는 지경까지 간거죠. 그 전까지 티아라쪽에 무슨 일 터지면 그래도 광수사장이 애들 쉬는 날 없이 무리하게 돌려서 터진거라고 이해해주기라도 했거든요. 저 사건도 광수사장이 공식 발표로 '애들이 스케줄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신경이 예민해져 일어난 사소한 다툼이다. 스케줄을 줄이고 애들 휴식을 충분히 주겠다. 모든건 내탓이다' 라고 하면서 친한 언론들 이용해서 자기만 욕 먹으면 쉽게 끝나는 일이었죠. 근데 공식 발표 전 효민 트위터 한방으로 끝.
14/02/04 18:41
사건 터진날 너무 봇물처럼 터지다보니, 멘탈이 나간 티아라가 속된말로 맛탱이가 갔었죠. 뭐 제가 아무리 쉴드치는것 처럼 보이겠지만, 그 사건의 첫번째 잘못은 자신들이 싸운걸 트위터라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올려서 쑥덕쑥덕댄 아주 모지리 같은 일이 가장큰 원흉이기 때문에........ 게다가 티아라가 워낙 안티가 많은 그룹이었던지라.. 모든 일에는 일어나는 이유가 있다.가 없었어도 인지도 하락은 피할수 없었을거라고 봅니다. 뭐 타나토노트님 말씀처럼... 김광수사장이 덤태기를 썼었어야죠. 어느일이 터지더라도 자신이 덤태기를 쓰고 욕을 먹는쪽으로 일을 진행했었어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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