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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08 14:59
좋은날부르고 꽃등심 나오고 이때쯤부터 전 아이유를 극혐 합니다..
그래도 아이유 팬분들이 올리신 글에는 차마 까는 글은 안올리는데 여튼 싫어하는 연예인중 하나
14/02/08 15:04
뭐.. 워낙 팬덤이 두터운 여가수인지라 함부로 말하기 애매한 면이 있지만.. 이 사례가 아이유가 아니고 일반 사이트에서 올라온 일반 여성의 이야기이다.. 이러면 댓글은 뭐 명약관화 한것 같군요..
14/02/08 15:19
그래서 쉴드치시는 분들이 가끔은 이해가 안됩니다.. 분명 다른 주제로 이런 글이 올라오시면 막 뭐라뭐라 하실거면서 지금은 그렇지 않아~~ 또는 예능이야.. 이런 이중적인 모습은 싫더라구요..
14/02/08 15:11
저런 농담을 던진게 일반인이었으면 인터넷에서 욕 엄청 얻어먹었을 겁니다.
이건 쉴드칠 수 있는게 아니죠. 저런말 하고 여자가 화장실 가면 장담하는데 남자들 열에 아홉은 계산할겁니다.
14/02/08 15:15
네 일반인 아니라서 얘기하는겁니다. 돈 적잖게 버는 친구가 비싼데가서 계산 기대하고 친 멘트는 아니라고 봐서요. 어린나이기도 하고 어색한 사이였다고 하니 말실수지 의도를 노리고 했다곤 아니라고 생각되서요.
14/02/08 15:21
아니죠. 어색한 사이인데 저런 멘트를 한게 오히려 더 문제죠.
친한 사이라면 저런 멘트 하면 "웃기고 있네, 니가 산다매 크크" 이러면 되는데 어색한 사이 + 이제 계속 연기를 같이 해야하는 상대방 배우인 어린 여동생이 저런 말 하면 저건 누가 들어도 사달라는 거죠. 저게 어떻게 농담으로 들리나요. 전 굉장히 영악하다고 느꼈습니다.
14/02/08 15:21
당시 아이유가 고등학생이었다는데, 고등학생이 밥값으로 50-60만원을 훌쩍 넘길 정도의 큰 돈을 쓸 거라고는 생각이 안 되는데요. 암만 돈을 좀 번다 쳐도요..
14/02/08 15:23
뭐 전 농으로 던진 말이라고 생각되는데 보시는 입장에서 아니라고 생각되면 저야 드릴 말씀이 없죠. 농이였는지 의도였는지 본인만 알터이니..
14/02/08 15:07
http://www.youtube.com/watch?v=I7l50TAuoyc
여기에 1~4편으로 나뉘어 영상있는데 다시봐도 진짜웃기네요 크크크 김동완도 웃기고
14/02/08 15:16
심지어 우영이 더 불쌍한건 꽃등심이랑 패밀리 레스토랑 얘기는 아이유가 먼저 드림하이콘서트에서 꺼낸거고
당시 아이유가 고딩때여서 먹을걸로 고딩 꼬셔서 어떻게 해보려는 나쁜놈으로 우영이가 욕 꽤나 먹었을 겁니다.
14/02/08 15:19
이거 녹화 나가기도 전에 다음 매거진 인터뷰에서 자기가 장난쳐서 우영이 두번이나 계산하게 됐다고.. 미안했다고 다음에 제대로 쏴야죠 라고 했었죠. 뭐 절대 저 일이 잘한 일은 아니지만.. 당시에 광고만 십수개 찍던 애가 많이 나와봤자 백몇십만원때문에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욕먹는거 보면 솔직히 좀 오바스럽다고 생각합니다.
14/02/08 15:23
꽃등심 껀도 꽃등심 껀인데..
아이유는 <세바퀴>에서 사이먼디(쌈디)한테는 작업걸고 에이트 이현씨가 자기한테 번호 좀 알려달라고 하니까 "저 핸드폰 없어요." 해버린 걸 방송에서 그대로 이야기해버려서 한바탕 소동이 났었죠.. 꽃등심, 세바퀴 핸드폰 사건, 전설의 셀카(with 은혁) 사건 등등.. 아이유는 허당끼 빼면 시체죠..
14/02/08 15:25
꽃등심은 깔만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걸로 그러는건 궁예질이죠.
핸드폰이 없다고 세바퀴에서 말했었고.. 진짜 핸드폰이 당시에 없었는데 어떻게 번호를 줬겠습니까? 못 믿으시겠으면 밑에 유투브 한번 가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pFzZFVoiXuA 저 방송이 나간게 09년 6월 29일이고 이현하고 방송에서 만난게 슈키라 09년 8월 6일입니다. 당시에 핸드폰을 정말 소속사에 뺏겨서 안가지고 있었죠.
14/02/08 15:27
싸이먼디 공개연애하고 있는 거
당시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아이유가 대놓고 작업을 한 것 && 거기에다가 이걸 방송에 그대로 노출한 것. 이건 설명이 안되죠..
14/02/08 15:28
그게 궁예질이라는겁니다. 대놓고 작업이라는건 도대체 어디서 유추할수 있는겁니까? 그냥 여친 있는 사람한테는 문자도 보내면 안되는건가요? 뭐라고 문자보냈는지 자세히 아십니까 혹시?
14/02/08 15:32
http://blog.daum.net/asewx/46
문자에 답장 없었다고 서운하다 까지는 괜찮을 수 있는데 그걸 방송에 대놓고 공개하는 건 아니었죠. 쌈디 여자친구가 뻔히 방송 보는 거 자기도 알텐데..
14/02/08 15:35
처음엔 이현때문에 -> 그다음엔 대놓고 작업 -> 이제는 방송에서 말했다고 까시면 진짜 방송나가서 입도 안열고 그래야죠. 저것도 다 사전인터뷰하고 대본짜서 주는 방송인데.. 이미 사전에 쌈디랑 다 조율된 내용이라고는 생각안시는지요? 저런 토크들이 대본으로 짜여서 나오는게 예능입니다. 그리고 세상에 모든 여친들은 남친한테 오는 고2짜리 애 문자까지 다 기분나빠하나요? 도대체 어디까지 상상력을 발휘하시는건지 솔직히 의아하네요.
14/02/08 15:42
방송에서 입도 안 열고 그래야한다는 건 무슨 상상력인가요..?;;
제 말은 사이먼디를 물고늘어지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를 할 수도 있었다는겁니다. 굳이 자기가 문자 세통 보내놓고 답장 없었다는 이야기 말고 다른 이야기요. 그런데 거기다 대고 <입도 안열고 그래야죠> 는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고 싶어하시는건지.. 저로서는 좀 이해가 안 가네요.
14/02/08 15:46
얼마든지 다른 이야기할수도 있죠. 그렇다고 저정도 이야기도 못할 이유는 뭔가요? 어느 연예인도 어느 토크쇼나가서 다른 사람에게 섭섭했던 일 이야기 할 수도 있고.. 오해를 풀수도 있고.. 쌈디처럼 유머로 받을수도 있는겁니다. 무슨 청문회장도 아니고.. 이 이야기 저 이야기 완전 가려서 해야할만큼 예능이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저 상황에서 심각하게 궁예질하면서 속사정 망상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구요.
14/02/08 15:49
저 정도 이야기도 못할 이유요?
제 주장은 그 이유가 <공개연애하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었다>는거죠.. 연예인이 토크쇼 나가서 무슨 이야기를 하든 그 사람의 자유이지만, 그 자유에는 책임이 따르는데.. 아이유는 <세바퀴>에 나가서 자기가 책임질 수 없는 이야기를 한거잖아요.
14/02/08 15:58
공개연애가 무슨 큰 장벽입니까? 공개연애가 아니고 결혼한 사람한테도 저런 이야기 정도는 하는 곳이 예능입니다. 아니 문자로 나랑 놀자 만나자 사귀자 이런 거 보냈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그냥 문자를 보냈는데 답장이 없었다고 말하는게 뭐 그리 큰 실례인지 솔직히 이해가 안갑니다. 생각의 차이라고 정리하고 싶네요. 님에게는 그 이야기를 방송에서 한게 무슨 큰 실례인지 모르겠으나.. 저한테는 그저 예능에서 얼마든지 말할 수 있는 사소하고도 잡스러운 연예인끼리의 대화정도로 밖에 안 들립니다.
14/02/08 16:03
예능프로였으니까 웃고 넘어가는거고.. 다 Excuse 되어있을 상황이라는 건 저도 이해가 갑니다만
사이먼디의 공개연애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는 걸 방송 중 언급으로 아이유는 증명했죠.. 방송을 사이먼디랑 아이유만 둘이서만 찍고, 둘이서만 시청하는 게 아니었잖아요..
14/02/08 16:21
레이미드 님// 그렇게 생각하는건 님밖에 없을거 같네요...
무슨 사귀자는 문자 보낸것도 아니고. 문자 3통 보낸거 가지고 작업이니 뭐니 보통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 안하고요. 쌈디나 레이디제인도 그렇게 생각 안했을겁니다.
14/02/08 16:14
결국 님이 말하신 것(이현, 대놓고 작업, 공개연애에 대한 실례) 가운데서 그나마 합리적으로 들리는 대목은 공개연애에 대한 실례 부분인데.. 님이 그렇게 실례라고 생각하시면 그건 님에게 적용되는 실례일 듯 싶구요. 보편적으로 비난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고 여겨집니다.
14/02/08 15:29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ctg=15&Total_ID=4367893
문자 세통보낸게 무슨 작업인가요.
14/02/08 15:39
보통 관심이 없으면 문자 한통도 안 보냅니다.
백번 양보해서 문자 한통 정도 예의상 보낼 수 있다고 쳐도 답장이 없으면 자기도 안 보내는 게 일반적이죠. 세통씩이나 문자 보내놓고 기다리다가 답장 안 오니까 그걸 굳이 기억하고 있다가 방송에서 이야기한다. 이건 아니죠.. 당시 사이먼디는 떠들석하게 공개연애하고 있는 사람이었는데..
14/02/08 15:46
반론을 하시는 것과 안 하시는 건 곧내려갈게요 님 자유지만
그렇다고 해서 충분한 근거제시없이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꽉 막힌 사람이라고 단정 짓는 건 대단한 무례라고 생각합니다.
14/02/08 15:51
"보통 관심이 없으면 문자 한통도 안 보냅니다." 에서
레이미드님과 저의 가치관이 지구 지름 만큼이나 멀리 떨어져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아이유가 쌈디에게 작업을 걸었다는 명제에 동의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것을 보면, 레이미드님의 가치관이 결코 평균적인 지점에 있지 않다는것 또한 알려드리겠습니다.
14/02/08 15:55
예. 잘 알겠습니다.
곧내려갈게요 님과 저의 가치관이 많이 다르다는 사실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동의하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는 건 어떤 근거로 주장하실 수 있는건지 저로서는 좀 납득이 어렵네요. PGR 댓글에 추천/반대 버튼이 있어서 명확하게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요.. 주장을 하실거면 근거제시를 명확히 해주셔야 상대가 납득하는 척이라도 할 수 있는겁니다. 그냥 근거없이 주장을 막 하시는건 상대방을 납득시킬 의지나 의사(혹은 능력이)가 없다 라는 것밖에는 되지가 않는거죠.. 어쨌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4/02/08 16:00
레이미드 님// 드러난것만 봐도 동조는 하나도 없고 반론만 있거든요.
그리고 근거 어쩌고 문제는 레이미드님 본인께 먼저 적용해야 할겁니다. 결국에 아이유가 쌈디에게 작업을 걸었다는 주장의 근거는 그냥 "보통 관심이 없으면 문자 한통도 안 보냅니다. " 라는 본인 가치관이 전부입니다. "쌈디에게 작업을 걸었다"는 말이 궁예질이 될 수 밖에 없는걸 이제 이해 하시겠습니까?
14/02/08 16:08
레이미드 님// 그럼 아이유랑 사이먼디, 레이미드 님의 가치관에도 미묘하게 다 차이가 있는거죠. 이건 저 둘만 아는 사정인데 -_- 일반적으로 문자좀 했다고 작업질이라는 꼬리표를 붙이진 않습니다. 더구나 연예계같은 데선 친분을 타고 서로 일도 같이하는 사회인데 ...레이미드 님도 스스로의 가치관으로 저 둘의 행위를 일방적으로 재단하고 계시잖아요. 좀더 확실한 작업의 증거라도 언론에 뿌려졌으면 모를까 예능에서 토크 한꼭지 이야기한거 가지고 모든걸 판단하시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개연애에 대한 배려 어쩌고 하시는데 사이먼디랑 레이디제인 결별기사 뜨고 며칠후에 라디오 고정으로 나가서 그거에 대해 DJ와 다른게스트들과 웃고 떠들고 잘했습니다. 저도 사이먼디 좋아해서 자주 찾아보는데 지금도 심심찮게 연락하고 트위터 리트윗도 해주고 그런사이죠. 그럼 이건 뭐 헤어진 연인에 대한 배려가 아닌건가요? 사귈떄도 크게 문제가 없었다는 증거고 레이미드 님이 걱정하시는 '배려'는 그다지 필요한 상황이 아닌것 처럼 제겐 느껴지는데요? 배려라는건 상대방이 받아들일때 그게 배려라고 생각되어야 진짜 배려에요. 일방적으로 이렇게 해야 편하겠지 하고 스스로 착한일 하고 정신승리한다고 배려가 아닙니다. 레이미드님의 가치관은 레이미드님의 것일 뿐이에요. 사건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틀린 것처럼 이야기하고 주장에는 근거가 있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압박의 수단으로 쓰라고 있는게 아닙니다.
14/02/08 16:12
곧내려갈게요 님// 제 가치관이 전부라고 말씀해주셨는데..
문자 세통 보내놓고 답장 기다린 것과 여기서 끝났으면 좋았을 일을 그것을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다가 공개연애 잘 하고 있는 사람한테 방송에서 대놓고 언급한 것 을 근거로 두고 주장한거지요.. 제 주장과 근거를 곧내려갈게요님이 보고 싶으신대로 이렇게 아무렇게나 끼워맞추는 행위는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드러난것만 봐도 동조는 하나도 없고 반론만 있거든요.> 에서 곧내려갈게요님도 <궁예질>이라는 행위를 하고 있다. 라는 건 알고 있으신가요..?
14/02/08 16:13
레이미드 님// "두고두고 기억하고 있다가 공개연애 잘 하고 있는 사람한테 방송에서 대놓고 언급한"
것이 뭐가 또 작업질의 근거가 되는지도 전혀 공감이 안가네요. 이게 왜 작업질인가요???? 제 주장이 틀렸음을 말하는 기준을 본인 주장에도 좀 적용해보세요.
14/02/08 16:16
앨런페이지 님// 예. 아이유랑 사이먼디, 저의 가치관에 미묘하게 차이가 있는 것 같네요.
<일반적으로 문자 좀 했다고 작업질이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는다.> 에서 제 식견이 좁았던 것 같네요. 잘 알겠습니다.
14/02/08 16:20
레이미드 님//
"레이미드님의 가치관이 결코 평균적인 지점에 있지 않다는것"과 "일반적으로 문자 좀 했다고 작업질이라는 꼬리표를 붙이지 않는다." 는 다를바가 없는 문장인데 어이가 없네요.
14/02/08 16:20
곧내려갈게요 님// 쪽지까지 보내주신 친절은 고맙습니다.
공감이 안 가는 걸 억지로 공감에 맞추려고 애쓰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이게 큰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정치적 논제도 아니구요. 공감이 안 가는 걸 두고 <가치관이 다르다>고 인정하면 속이 좀 편해집니다. 제가 곧내려갈게요님이 납득시킬만큼의 주장과 근거를 충분히 대지 못한 제 불찰이지요. 그리고 상대를 굳이 억지로 굴복시키려고 하니까 흥분하게 되고 다른 시선이나 의견이 잘 안 보이게 되는거 아닐까요? 충분히 근거를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공감을 못하셨다고 하니 제가 여기서 더 설득의 노력을 보여야할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본인 의지가 확고부동하신 것 같아서요.. 흥분은 가라앉히시고 이런 의견도 있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02/08 16:22
레이미드 님// 타인을 비방할땐 '의견으로 비방하는게 아니라'
'설득력있는 주장과 근거로' 비방해야 합니다. 이건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비방한거잖아요. 꽃등심이나 은혁건으로 비방하는거 가지곤 보통 뭐라고 안합니다.
14/02/08 16:23
곧내려갈게요 님// 다를 바가 없는 문장이었는데 제가 못 알아봐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장을 하려면 근거를 충분히 제시하라는 것입니다. 엘런페이지님의 댓글에는 충분한 근거가 제시된 것처럼 보여서 제가 납득을 한 것이고요. 곧내려갈게요님이 작성해주신 댓글에는 (제가 느끼기에는) 흥분만 잔뜩해서 상대방이 어떻다 저떻다 낙인찍으려는 것 같은 인내심의 한계가 보여서 제가 그렇게 반응을 한 것입니다. 어이 없으셨다면 죄송합니다.
14/02/08 16:24
Leeka 님//
꽃등심이나 은혁건으로 비방하는 걸로는 뭐라고 안한다는 사실은 또 처음 알게됐네요. 제 주장에 설득력이 없었고 근거가 부족했다는 사실은 잘 알겠습니다.
14/02/08 16:28
곧내려갈게요 님//
아무도 공감을 안 할지 누군가가 공감을 할지 그건 곧내려갈게요님도, 저도 함부로 단정지을만한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흥분 가라앉히셨으면 좋겠네요. <다시는 그런 얘기가 마치 진실인양 떠들지 마세요.> 라고 말씀하셨는데.. 상대가 납득하고 알아듣게 해주시고 나서 명령을 하는 게 예의 아닐까요..? 지금 제가 곧내려갈게요님의 댓글에서 받은 인상은 "많이 흥분하셨다."와 "무례하다."입니다.
14/02/08 16:30
레이미드 님// 제가 레이미드님께 받는 인상은 "니말은 맞지만 무례하니 들어줄수 없다"에 가까운데요.
"주장에 설득력이 없었고 근거가 부족했다는 사실은 잘 알겠습니다." 고 하신분이면 당연히 "아이유가 쌈디에게 작업을 걸었다"는 주장은 하지 말아야하는게 아닌가요?
14/02/08 16:38
곧내려갈게요 님//
거기에 덧붙이자면 <근거를 들고 주장을 전개할 인내심이 부족하다.> 와 <쉽게 흥분한다.> 입니다. 비방에 대한 충분한 근거를 들 능력이 부족했으니 주장을 하지 말아야한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엘런페이지님 덕분에 제가 어느 정도 납득을 했습니다만, 일면식 없는 상대에게 "꽉 막혔다" 든지 "다시는 그런 얘기가 마치 진실인양 떠들지 마세요." 라고 근거없이 일갈하시는 곧내려갈게요님의 말씀에는 설득력이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한 번 더 간곡히 말씀드리지만 흥분 가라앉히셨으면 좋겠군요. 흥분하는 상대의 말은 100번 옳은 말이 있더라도 동조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14/02/08 16:41
곧내려갈게요 님//
예. 자세히 알지도 못하면서 쉽게 발설한 잘못을 인정하고 조심하겠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흥분은 대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14/02/08 15:25
진짜 이 떡밥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돌고 도네요 크크
개인적으로는 아이유 다른 일화들 보면 굉장히 훈훈한 미담들도 많기도 하고 예능에서 나온 한 가지 사건 가지고 극혐이라고까지 까이기는 좀 심하지 않나 뭐 그리 생각합니다. 수천만원 들여서 촬영 스탭들한테 패딩 선물하는 애가 진지하게 오육십 아끼려고 그랬다는 것도 앞뒤가 안맞는것 같고요
14/02/08 15:37
이거 처음보는사건인데 대박이긴 하네요 크크 전 너무 웃긴데요. 아이유라서 그냥 귀여운 여자애가 영악하네 정도로 보이네요
근데 저기서 아이유가 막방까지 친해질리 절대 없을껄요라고 하고 우영이가 루머때매 그러는데 무슨 루머인가요?? 열애설이였나
14/02/08 15:40
충분히 기분 나쁜 농담이었죠. 농담이 아니었던 것도 아닐 것이요, 기분이 안나쁠 것도 아닐 것이구요.
그런데 기분 나쁘다 vs 농담이다로 싸웠으니 해결이 안났던 것이구요.
14/02/08 15:48
근데 이게 우영 쪽 얘기만 들어보면 그런데
아이유 쪽 이야기로는 우영이 비싼 소고기 집을 예약해 놓고선 삼겹살을 주문했지만 아이유가 연예인 체면도 있고 해서 꽃등심을 시켰다고 하네요. 이 말대로라면 오빠가 사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는 말이 납득이 된다고 봅니다. 뭐 진실공방 할 수준의 이야기도 아니고 그냥 해프닝 정도로 여겨지네요.
14/02/08 16:04
재밌는건.. 저러고 우영하고 아이유하고 완전 사이가 나뻐졌으면.. 와 정말 기분이 안 좋아서 그랬겠구나 싶은데.. 막상 둘은 1년뒤에도 드림하이 멤버들하고 같이 어울려서 회식도 하고.. 서로 생일도 챙기고.. 카톡도 하는 사이죠. 3자들은 3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러고 있는데 말이죠..
14/02/08 16:20
그쵸 그게 포인트죠. 정작 당사자들은 아무 문제도 없는데 관련도 없는 사람들이 이러쿵 저러쿵. 근데 이런 모습은 저 대학다닐때도 많이 보던 모습이라... 어머 쟤네 싸웠나봐 하면서 뒷얘기 도는걸 들은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으휴-_-;;
14/02/08 16:51
제가 연예쪽은 잘 모르지만, 아이유-은혁 사진 유출사건 때에 우영이 쓴 트윗을 보면 과연 친한건가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14/02/08 17:27
직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없는 것은 맞습니다. 다만 과연 친하긴 한건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는 되죠.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bullpen&mbsIdx=1514346
14/02/08 17:37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그것과 저것을 연관시키는건 어느정도 과대해석으로 보입니다. 절친이 아닌 이상 남의 구설수를 항상 염두에 두고 발언을 할 수는 없는 노릇 아닐까 싶네요. 거기다 작성 시간 보면 아시겠지만.. 11일 오전 11시면 아직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을 수도 있구요. 저같은 팬도 일때문에 그날 오후에 되서야 알았는데요.
14/02/08 20:20
***
우선 시간상 우영이 인지 못할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9일에 발생한 이슈였으니까요. 또한 우영의 트윗이 간접적 정황만 제공하고 - 따라서 과대해석이라고 말씀하신 부분은 오블리비아떼님이 말씀하신 부분들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해요. 회식은 왠만해서는 당연히 참여해야 하는 거고, 카톡을 하는 것은 보여주기 위한 부분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오블리비아떼님의 의견 역시 객관적 공신력을 갖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이죠. *** 다만 오블리비아떼님과 얘기하면서 깨달은 바가 하나 있는데, 오블리비아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건은 결국 당사자간의 문제이지 남들이 왈가왈부할 거리는 되지 못한다는 겁니다. 사실 우리는 그들의 삶을 소비하는 것이 아닌 음악을 소비하는 것이니까요. 그들이 정말 막장 짓거리를 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공론화해서 성토를 할 정도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저는 정말로 사사로운 일들에 대해 괜한 오지랖을 부리고 있었던 것이죠. 사실 돌이켜보면 롤링 스톤즈나 에이미 와인하우스 노래도 샀었는데, 왜 유독 제가 아이유의 사생활에 대해서 왈가왈부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유의 일들이 '그냥 좀 짜증난다'의 수준의 것들이었다면, 저들의 일들은 위험천만한 것들이었는데도 말이지요. 만약 제 공연한 오지랖에 기분이 나빴다면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는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아이유의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4/02/08 16:23
돈 아낄려고 그랬다기보다 어린나이에 돈을 많이 버니 저 정도 금액에 대해서 무감각 할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뭐가 됐든간에 아이유가 잘못한게 맞죠. 실드치고 싶지도 않지만 굳이 실드치자면 애가 아직 어려셔...
14/02/08 17:40
이사건때부터 팬심이 식더니 멸치와의 사건이후론
모든직캠과 바탕화면을 삭제... 아이유노래 라디오에서 흘러나올때 주파수돌리는건 요샌 안해요
14/02/08 19:14
저두 꽃등심때 정나미가 떨어지더니 은혁트윗이후로는 아웃... ;
남들은 신봉선 - 아이유 - 한지민이지만.. 저한테는 아이유 - 신봉선 - 한지민..;;
14/02/08 20:26
아이유가 잘못한 거 맞습니다. 그런데 몇년 된 거 굳이 들고와서 다시 한 번 다 같이 모여서 까야하는겁니까? 연예인은 원래 흑역사가 이렇게 두고두고 회자되기 때문에 그만큼 이미지 관리가 중요한건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굳이 PGR 유게에서까지 까겠다는 의도가 명백한 캡춰본을 몇년째 계속 보고싶진 않네요.
14/02/08 23:58
이 사건은 당시 아이유 팬덤의 위력을 보여준 사건이었죠.
훅 갈수도 있었음에도 잘 넘어갔죠. 케이블 때부터 관심갖던 가수였는데, 미디어 노출 잦아지면서 왠지 남같다 싶다가 저도 이사건을 계기로 시들해졌습니다. 사진 유출 이후로는 사실 별 관심이 없네요. 노래는 여전히 실력있다 생각하지만 최근 앨범 노래도 저랑 좀 안맞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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