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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2/14 18:36
뮤비 생각하면 이건 정말 점잖다는게 유머랄까나요...
진짜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라니아 처음 나올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거 같은데 말이죠.
14/02/14 18:37
기획사 사장이 빚이 10억넘고 집도 월세산다더니 진짜 망하기 직전에 마지막 탈출구인듯하네요. 성공하면 탈출하는거고 아니면 망하는거고..
14/02/14 18:45
노래는 은근 괜찮은 것 같은데 춤이 너무 구리네요
저정도 옷 입혀놨으면 춤도 잘 뽑아줘야 시너지를 받을텐데 옷에 비해 춤이 영 느낌이 안와서 5위권 내 진입은 힘들어 보이네요 잘해야 10위권정도 갈듯
14/02/14 18:56
유투브 업로드된 뮤비가 벌써 백만을 찍어서 sns점수에서 최고점수를 받을거라 예측되는지라
음원성적이 어떤지는 몰라도 아마 꽤나 괜찮은 순위를 기록할겁니다
14/02/14 18:59
뮤비 보고 나니 그다지 수위가 높지도 않은 거 갖고 무엇보다 안무가 곡 내내 흐느적 거리기만 해서.. 취향 따라 틀리겠지만
그렇게 섹시한 건 모르겠네요.
14/02/14 19:1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근 섹시컨셉으로 나온 아이돌중에 노래 자체는 가장 들을만 한데요??
은근히 중독성도 있고... 흠... 전 왠지 뜰것 같습니다. 이 노래.
14/02/14 19:26
음... 근데 요새 뮤비나 무대에서 의상이 선정적이다고 말이 많은데요.
제 기억에는 2000년 전후로도 그 이상의 뮤비나 무대가 꽤 있었던거 같아서요. 그 때 생각해보면 최근 그렇게 심하지도 않다는 생각도 드네요.
14/02/14 20:28
그리고 2000년 즈음에는 그 당시의 세기말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야하기도 하지만 퇴폐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느낌의 뮤비도 많았었거든요.
예를 들어 김원준이 부른 '나인' 뮤비에는 성인용 업소 분위기의 실내와 여자들이 나오는데, 요새는 그래도 그런 느낌의 뮤비는 없죠.
14/02/14 20:32
연예인 패션뿐이 아니라 길거리 노출만 봐도 그때는 배꼽티나 미니스커트는 물론이고 어깨 다 드러내는 노출도 있었죠.
패션이란게 원래 돌고 돈다지만 패션 차원 뿐만 아니라 특정 시점을 기점으로 우리 사회가 전체적으로 다시 보수화 된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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