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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3 19:03
네멋에서 양동근 연기도 최고였는데 크크
양동근이 여기 낄 레벨인지는 모르겠는데 네멋 한정해서는 배역과 너무 잘맞아서 인생연기 였죠. 밀양에서 송강호 연기도 최고더군요. 이창동감독의 작품이 대부분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기보다 자연스러운 연기, 연기같지 않은 연기를 원한다고 생각하는데 거기에 정점을 찍는듯한 연기였습니다. 제목처럼 밀양을 잘연기했죠.
14/03/13 19:39
최근에 양동근은 무슨일이 있는건지 나오는 영화들이 죄다 망삘에 영화..내지 B급에 출연하더군요...
연기력은 좋은데 그 말투는 죽을때까지 고수하는 스타일이라 아마 스펙트럼이 별로 넓지 못한 배우인거 같습니다.
14/03/13 21:13
공감합니다.
사실 네멋 이후로 양동근에게 크게 몰입한적이 없네요. 그냥 평타치는 배우정도의 느낌이랄까... 그래서인지 네멋대로해라의 고복수를 참 좋아합니다. 그 배역만큼은 양동근 아니면 못했을거 같아요.
14/03/13 20:26
우리나라 배우의 모든 연기 중 딱 한장면을 고르라면
저는 바로 저 파이란의 방파제 울음 씬을 꼽겠습니다. 배우 스스로도 자기가 한 연기중에서도 제일 나은 연기로 꼽는 장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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