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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28 08:52
김지석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었고 발음이 진짜 틀린 거였어도 저거 지적 안하는 게 더 좋지 않나 그리 생각합니다 ㅠ.ㅠ 꼭 제가 영어를 못해서 그러는 건 아니고...
14/03/28 09:07
이쯤에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직위수락연설이 나와주고,
우리나라의 잘못된 영어교육풍토가 나와주고, 사교육의 폐해에 대해 나와주고, 공교육이 와해된 현실이 나와주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14/03/28 09:12
사실 저런 발음 지적은 예능에서 더 웃길려고 한 것 같은데 티파니 같은 미국인이 저렇게 지적하면 분위기가 다운되버리는... 정형돈 같은 사람이 지적했어야 재밌었을텐데 말이죠 크크
14/03/28 09:31
저도 당시엔 티파니가 멍청하다 생각했는데 유학저거 얼마나했다고 영국식발음 어쩌고 할정도로 유창할까 다시 생각하게되네요
생각해보니 티파니는 네이티브인데 크크 뭐 그렇다고 저게 예의있는 발언이라는 말은 아닙니다...
14/03/28 10:02
13살쯤에 유학간거면 엑센트 충분히 구사가능합니다. (노력여하에 따라서 완벽까지는 아니더라도 엄청 따라갑니다)
또한 제 경험상 호주 (15년)->영국(4년)->캐나다 (18개월) ->호주(6개월)->영국(6개월)->한국(3년)->지금 캐나다로 왔다갔다 했는데 한 6개월즈음부터 내 자신도 엑센트 바뀌는거 느껴요. 제일 힘들었을때가 캐나다가서 엑센트 잃어버리고 다시 호주갔을때 친구들이 전화로 목소리만 듣고 장난전화인줄 알았다고... 엑센트 어디갔냐고 ㅡㅡ
14/03/28 10:31
과에 대부분 아메리칸악센트쓰는사람만있는데
한 선배만 잉글리시악센트를 제대로 쓸줄아는 준네이티브여서 뭔가 리딩해야할때 교수님들이 꼭 한선배한테 리딩을 시켰는데 여자들은 눈감고 남자들은 조용히 따라했다더라
14/03/28 12:40
맥락을 잘 모르겠는데, 뭘 보고 발음이 틀렸다고 한거죠?
영국발음인거 모르진 않을텐데요. 뭐 그거 희귀하다고 그걸 모를까요. 미국에도 영국발음 덕후들이 꽤나 많은 편인데. 다른걸 떠나 뭐가 틀렸다고 한건지 궁금하네요;; 영국발음이고 미국발음이고 떠나 발음이 후져서 그랬나
14/03/28 13:24
이미디오로 보니 그냥 음이 높아서 소리 자체를 제대로 못내는 상황이였군요.
발음이 뭉개진게 맞는데 영어라서 뭉개진게 아닌듯 합니다.
14/03/28 16:47
티파니는 미국 발음이 정답이라고 생각해서 틀렸다고 했는데 영국 발음으로 했으니 틀린게 아니다 라는 얘기인데 다르다는 얘기가 왜 나오나요;;;
14/03/28 17:35
그러니까 티파니는 미국발음이 옳다고 생각한거고 저 남자는 영국식 발음으로 영어를 한거니
서로 발음이 다른거지 틀리다고 하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제가 잘못알았나보네요 피드백은 여기까지 할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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