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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6 19:50
1절 들을 때는 생각보다 별로인가 싶었는데, 뒤로 갈수록 노래가 귀에 착착 감기더군요.
무엇보다, 수현양이 진짜 보물인 것 같습니다. 왠만큼 똥망인 곡만 아니면 적당한 곡만 그냥 던져줘도 목소리로 캐리할 기세네요. 시즌2 볼 때도 느꼈지만, 목소리가 진짜 대박이네요
14/04/06 19:55
기대했던 것만큼 참신하고 팍 꽂히는 맛은 없네요
그리고 전 뒤로 갈수록 좀 지루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 그래도 둘 다 실력은 확실히 향상된 거 같아요 케이팝스타 나올 때는 율동하면서 좀 빠른 곡 부르면 2절쯤 가면 힘빠져서 헉헉거리는 게 느껴졌는데 이제는 끝까지 무난하게 부르네요
14/04/06 20:28
버스커버스커의 작곡,작사를 맡은 장범준씨 나이가 26인데
18,15세의 남매듀오인 악뮤가 버스커급의 기대를 받고 있는 걸 보면 대단하긴 하네요.
14/04/06 20:31
후렴부의 수현양 목소리로 캐리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작년에 팥빙수 노래만 없었더도 신선했을텐데, 노래 자체는 팥빙수 노래와 비슷한데 영어만 더 섞어서 쓰는 것 같고요.
14/04/06 22:43
와 수현양 목소리 진짜 장난아니네요 크크
it must be L.O.V.E 200percent,sure of that 부분 너무 좋네요
14/04/06 22:44
이 노래 좋네요. 저는 k팝스타를 안봤기 때문에 악동뮤지션 이름만 아는데..
이 곡은 뭐랄까 뜰거같다는 느낌이 오네요. 봄이라는 것도 그렇고 얼음들보다는 이게 여러모로 사람들이 좋아할 노래같아요.
14/04/06 23:54
악동뮤지션을 이름만 알고 지나가면서 노래만 몇번 들어본 악동뮤지션을 잘 모르는 사람인 제가 듣기에는
it must be ~ 부분 빼고는 너무 약하다... 혹은 글쎄? 싶습니다. 다만 저 후렴구 할때 음색이 op라는건 알겠네요, 음색으로 살린 느낌
14/04/07 00:26
노래 자체가 좋다는 느낌보다는 수현양 음색이 좋다- 는 느낌이네요.
영어가사를 많이 쓰는것도 그 음색 + 영어발음에서 오는 달달함을 극대화 시키는것같구요. 노래만 좀더 좋게 뽑는다면 더할나위없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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