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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8 13:33
이전에 히든싱어 나왔을 때 보니까, 오히려 젊었을 때 보다도 안정감이 나아진 듯 하던데요 종서옹...
기왕이면 김도균씨를 부르지.. 싶다가도, 호텔 켈리포니아..라면 도균행님 없어도 되겠구나.. 하고 납득하는 중..;;
14/04/08 13:39
최근에 어떤 인터뷰 기사를 보니 클래식이랑 오페라 가수분들하고 교류하면서 또다른 음악적인 지향점을 찾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김도균씨 안계신게 약간 아쉽기는 하지만, 무려 부활과 시나위의 리더가 주말 저녁의 공중파 방송에서 같이 연주를 한다. 진짜 벌써부터 설레여 미치겠습니다 크크
14/04/08 13:54
불명 잘 안보는 편인데 다음 주는 각잡고 대기하려구요.
언제 또 공중파 주말 골든 타임에 신대철, 김태원 조합을 보겠습니까. 게다가 콘서트에서도 보기 힘든 공연일텐데요
14/04/08 14:03
그러게요. 서로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데면데면한 사이라 이렇게 같은 무대에 설 일은 거의 없을걸 알아서..크크크
더군다나 그게 주말 골든타임 공중파라니!!!
14/04/08 14:02
말 나온김에 세분이 같이 공연한 곡 하나 링크를....
http://youtu.be/R2-XwFRqZSA 세명의 천재가 같은 곡을 연주할때, 얼마나 각자의 스타일이 비슷한듯 하면서도 달라지는가가 잘 나타난 곡이 아닌가 싶어요 흐흐
14/04/08 14:10
저는 도균행님빠에요 하앜하앜..
한가지 슬픈 기억이 나는건.. 게이트인서울2003에서.. 이 멤버로 쩌는 공연을 뙇.. 하고 했는데, 바로 다음 차례였던 TM스티븐스의 임팩트가 너무 커서 묻혀버렸다능.. ㅠㅠ
14/04/08 14:47
그 공연 보신 분이 여기 또 한분 계셨군요 크크.
말씀하신대로 이분들 공연은 환상이었습니다만 TM 스티븐스 공연...그건 그말싫.
14/04/08 14:16
아니 왜 이 분들이 20년 전에 해야할 걸 지금 하고 있어(..) 이렇게 된 거 return of ASIANA 이런 거 함 해주면 안되나...ㅠㅠ
14/04/08 14:26
임재범씨 목소리는 그시절에 당연히 안되겠지만 지금도 어마무시한 포스가 있으니 조합되면 지리겠네요.
김도균, 신대철, 김태원, 임재범... 캬~~~
14/04/08 14:53
셋중에 한명이 프로듀싱 전담한다 그러면 저 고집센 사람들이 한곡당 몇달씩은 싸워댈테고...
보컬은 옆에서 그거 보면서 술마시다가 다른데 나가서 싸우고 올거같고...그냥 지미 페이지 데려와서 하면 될듯요 크크
14/04/09 20:52
그나저나 연주 부분 파트 배분을 어찌 할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가
곰곰히 따져보니 호텔 캘리포니아는 어차피 솔로가 더블 리드기타였군요.. 싸울일은 없겠네요 하하;; 불명 이틀전에 좀 늦게 보고 예고편 보면서 '오! 컨텐츠가 좋아서 봐야겠다' 싶었는데.. 이건 뭐 대박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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