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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5/31 23:10:15
Name 카루오스
File #1 여인천하.jpg (110.1 KB), Download : 37
Subject [연예인] [연예] [정도전]여인천하


이기는 쪽이 모든 걸 갖고 행복하게 잘 살겠죠? 특히 이방원은 상석도 장인어른에게 내어주는거 봐선 처갓집에 따뜻한 남자일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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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테트
14/05/31 23:12
수정 아이콘
장인어른에게 따뜻하지만 처남들에겐 차가운 차도남
요정 칼괴기
14/05/31 23:16
수정 아이콘
장인어른에게 따뜻한 남자 이방원.
처남 들은 알아서 자결하셈.
바스테트
14/05/31 23:17
수정 아이콘
난 죽이라고 안했는데! 그냥 밧줄만 보냈는데 지들이 죽음!
한니발
14/05/31 23:18
수정 아이콘
난 죽이려고 안했는데! 아들내미가 꼬질러서 어쩔 수가 없었음!
열정적으로
14/05/31 23:34
수정 아이콘
진지 먹어서 죄송한데..역사를 잘몰라서요 앞으로
진행과정 알려주실분 계실까요?
농담아니고 진지합니다;;
카루오스
14/05/31 23:36
수정 아이콘
이방원이 그러니까 왼쪽이 이기고 이방원이 처갓집을 박살냅니다...
샨티엔아메이
14/05/31 23:37
수정 아이콘
처갓집 받고 사돈집 더!
14/05/31 23:37
수정 아이콘
거기도 레알 개작살....
14/05/31 23:37
수정 아이콘
처갓집을 말 그대로 작살을 내놓죠..... 멀쩡하게 목숨 붙어있는 남자가 없음...
열정적으로
14/05/31 23:38
수정 아이콘
왜죠?? 자기의 권력을 위해서?
카루오스
14/05/31 23:39
수정 아이콘
확실한 왕권 확립을 위해서라고 해야되나... 덕분에 세종이 세종이 될 수 있었습니다.
14/05/31 23:40
수정 아이콘
혹여나 아들내미가 외척과 처갓집에 휘둘릴까봐요. 실제로 민씨형제가 욕심이 많기도 했고요.

양녕이 외갓집에서 자라는 바람에 외척들이 입김을 불어댈꺼 같아서 작살을 내놓은거죠.
마음속의빛
14/05/31 23:41
수정 아이콘
왕권 강화를 위해서죠.

이방원의 생각에 왕의 사돈이 되는 집안은 후대 임금의 외척세력이 되어 왕도 함부로 대하기 어려울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갖게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완전히 밟아놔야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치토스
14/05/31 23:41
수정 아이콘
자기보다 아들을, 더 앞으로 나아가서 자기가 죽고나서 앞으로의 왕권을 강력하게 하기 위해 그랬습니다.
루크레티아
14/05/31 23:45
수정 아이콘
보통 정변이나 반역을 통해서 왕권을 얻은 왕들에겐 외척과 공신들이 그득합니다.
왕이 아무리 천재라도 혼자서 나라를 뒤엎는 것은 불가능하니까요. 문제는 그사람들이 다 한 가락씩은 하는 인물들이라 나라를 뒤엎은 것인데, 자기 자식들은 아무리 잘난 놈들이라도 한 가락씩 하는 외척과 공신들이 떼로 덤비면 박살나거나 눈치를 봐야 할 것이 자명한 이치...

그래서 개념찬(?) 왕들은 공신들을 사정없이 숙청하고 외척들을 때려잡았죠.
대표적으로 한고조 유방과 명태조 주원장, 조선 태종 이방원 등이 있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하지 않고 으리(!)를 지킨 싸나이였던 세조는 외척들과 공신들이 뒤에 나라를 좌지우지하게 만든 원흉을...
바스테트
14/05/31 23:55
수정 아이콘
태종이 진짜 대단했던 게
중국의 주원장이나 고려의 광종처럼 너무 과대한 숙청으로 아예 후대왕의 기반마저 없애버리는 일은 하지 않으면서 적절하게 숙청했습니다. 그래서 그 숙청조차 굉장히 온건했다고 평가받죠-_-;; 당장 지 손자되는 수양대군만 해도 지 동복형제까지 다 작살을 내버리고 조카에 형수무덤까지 파해치는 등 패륜아적인 행동을 굉장히 많이 했지만 적어도 태종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죠....무엇보다 세조는 확실히 싹을 잘라야할 공신들은 우대하면서 훗날 문제를 일으키게 만들었지만 태종은 그런부분은 없었거든요
Starlight
14/06/01 00:33
수정 아이콘
외척을 청소를 안하고, 왕권이 무지하게 강한 상태에서 갑자기 왕이 죽어서 나타난 외척중심의 정치체제가 조선말의 세도정치입니다.
태종은 그런꼴이 안나타나게 미리미리 정리해둔거죠.
단지날드
14/06/01 01:04
수정 아이콘
저는 태종을 상당히 긍정하고 좋아하는 입장이긴한데 사실 다른 강력한 공신들을 처낸거에 비해서 좀 가혹하긴했죠 이숙번의 전례를 보더라도 그냥 귀양보내기만 했어도 충분했을텐데 어느정도 사적인 경계심이 발동했던건 인정해야할거 같아요;; 뒤에 아들의 장인인 심온을 대했던것만 봐도 약간은 편집증적인 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목소리의형태
14/06/01 00:01
수정 아이콘
아아... 이걸 앞으로 한 달밖에 못 본다니...
해원맥
14/06/01 00:24
수정 아이콘
오늘 리뷰는 쉽니다.. 이걸로 대신할게요 크크
카루오스
14/06/01 00:28
수정 아이콘
아니됩니다!!!! 직무 이행좀...
표절작곡가
14/06/01 01:22
수정 아이콘
직무 이행 안하면 징계위원회에 소환하겠습니다!!!!
((왕 진 지))
14/06/01 01:45
수정 아이콘
안그래도 예고도 없는데... ;;
필라델피아_두부
14/06/01 00:30
수정 아이콘
이분들 드라마 스포를 이리 남발해도 되나요? 부들부들..
카루오스
14/06/01 00:43
수정 아이콘
에이 다 농담이죠. 왕자가 왕을 어떻게 이깁니까!
단지날드
14/06/01 01:02
수정 아이콘
왼쪽 여성분 셋째 아들이 역대급 왕 되신답니다. 그분없었으면 우리가 키보드질도 못했을거라는 설이 솔솔 흘러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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