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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3 13:21
그렇긴 한데....제대한지가 15년쯤 되었을거라...고생은 했을거 같아요 ^^;
아 혹시 연예인이라 아주 늦게 입대했는지는 모르겠네요 ;;
14/06/13 14:22
아하 원래 의장대 출신이었군요.
사실 영상보면서 아니 저 병사들은 뼈빠지게 고생해서 딱 저날을 위해 엄청나게 연습할텐데 아무리 연예인이고 열심히 연습했다고 해도 무려 진해 공연이라는 저런자리에 끼워주면 실수라도 하면 다른 병사들은 뭐가되지??? 했는데 의장대 한참 선배라면 그래도 참가할 수 있는 명분이 있겠네요.
14/06/13 14:21
제친구도 키가 커서 저기 잡혀갔는데 복무 중에 무릎 나가서 지금도 고생하더군요.
어느 군대나 힘들겠지만 의장대도 정말 힘들겠더라구요. 그리고 운동 좋아해서 신체능력이 좋았던 친구는 해병대 갔더니 수색대로 고고싱 덧, 키작고 안경 쓰고 뻬빼 마르면 특수한 병과에서 쳐다 보지도 않아서 참 좋아요~~??
14/06/13 18:16
안경쓰면 잘 안데려가죠~ 맹호에서 k1 포수출신 전차병입니다~
저희 부대에는 본부소대빼고는 안경쓴 사람이 한명도 없었어요. (전차소대중에)
14/06/13 14:24
물어보나 마나겠지만...
저거 연습할때 총돌리다 떨어뜨리면 갈굼 많이 받겠죠...? 그냥 일반 군인들도 총을 어쩌다 바닥에 떨어뜨리면 폭풍갈굼 받았던 기억이 나거든요.
14/06/13 14:30
경찰의장대 출신입니다.
총을 떨어트린다는건 처맞겟다는것과 같은 의미인지라.... 07군번이었는데도 진짜 숱하게 맞았습니다. 크크 근데 진짜 저건 맞으면서 배워서 그런가 아직더 기억이 나더군요! 엠16에 대검 꽂아주면 지금도 돌립니다!
14/06/13 14:31
아, 착검 한거와 안한거와 무게중심 차이가 많이 나는가보네요?
07이시면 제가 전역하고도 한참뒤에 군생활 하셨는데도 많이 힘들게 하셨군요;
14/06/13 14:34
해군의장대 출신입니다
착검하고 안하고의 무게 차이는 별로 못느꼈구요 대신 총 돌릴때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착검을 안했을때가 착검할 때보다 밸런스가 잘 안맞아서 돌릴때 붕 뜨는 느낌이랄까
14/06/13 14:34
네 착검에 따라서 무게중심이 잡히기에.. 뒤쪽 개머리판의 무게를 잡아주려면 앞쪽에 대검이 필수더라구요. 그래서 K2는 정말정말 돌리기 힘듭니다 크크.
음.. 의장대가 다 그렇겠지만 정말 애들 잘잡아서.. 물론 전 이전 분들보다는 덜맞았을겁니다 아마?크크
14/06/13 14:32
돌리다버면 또 익숙해지고 짬먹으면 재미도 있고 그럽니다 크크.
대검꽂으면 4키로 안팍정도 돼는데 한창땐 무겁다는 생각도 안들어요! 군인의 힘이란..
14/06/13 14:59
크크..얼추 박건형씨하고 비슷한 시기에 군생활한걸로 보아 봤을수도 있겠네요.
물론 전 의장대는 아니고 7전단 소속이었지만... 매일 아침 과업 시작할때 사열대 옆에서 의장대 친구들 총돌리면 옆에서 곡괭이, 삽돌리고 했었는데 어느새 먼 추억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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