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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15 22:44
원래 성형하면 좀 그런 느낌이 잘 납니다. 이목구비를 진하게 하다보니 의도치 않게 테스토스테론의 향기가 느껴질 때가 잇죠.
게다가 나나는 골격도 좀 있는 편이라서
14/06/15 21:37
크크 나나는 예능 뛰면 뛸수록 이미지 손해 너무 보는거 같더라구요.
대본이고 연기라도... 소속사에서 연출한테 부탁을 하든 뭘하든 어떻게 케어 좀 해줘야겠던데
14/06/15 21:40
귀가길도 답답했지만 마트에서 물건사는것도 짜증나던데요?
대체 물건가격을 감도 못잡는건지... 집에서 밥도해먹었으면서 디스펜서에서 얼음나오는것도 모르고...아오~
14/06/15 21:42
대본이라면 나나 본인에게 좋은 이미지도 아니고, 뭐 웃긴것도 아닌데 작가가 그렇게 쓰고 나나가 Ok했을거란 생각은 안합니다;
요리하는것도 그렇고 어릴때부터? 방송일해서 서투른게 많다고 봅니다.. 그리고 대본이라는거 자체도 상황설정만 주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본인차도 아닌 다른차고, 사이드 푸는거 잊어버리고, 당황해서, 소리자체를 들어본적이 없다면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
14/06/15 22:04
사이드브레이크 잠근 채로 달리면 문제가 있다는 것 자체는 면허 없는 저도 알겠는데, 그게 예능에서 보기에도 문제가 될 정도이냐 싶어서요.
전 그냥 잘 모르는구나하고 넘어갔었거든요.
14/06/15 22:01
엔진 고장도 고장이지만 계속 돌아가는 바퀴에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지 않고 잠긴 채로 맞닿아 있으면 불납니다.
실제로 군시절 위병소 근무 서는데 다음과 같은 일을 목경한 적이 있습니다. 부대 내에서 군용 2.5톤 트럭 나오는데 운전병이 사이드 푸는 것을 까먹고 나오다가 그 짧은 거리에서 불이 나더라구요. 사이드 브레이크 안풀 때 경고등 나오는게 괜한 게 아니죠.
14/06/15 22:06
음.. 그냥 바보같다라기보다는 사고가 날까 염려스럽다 정도인거고, 과하게 보자면 사이드 브레이크 푸는 것도 모르면서 차는 왜 끄냐? 이 정도인건가요?
14/06/15 22:25
과하게 본다면 '차는 왜 끄냐?'라고 출연자를 까기 보다는 저걸 저런식으로 내보내는 제작진을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얼리티를 표방한다쳐도 현장에서 개입을 하든지 해서 출연자에게 알려줬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설마 저것을 제작진이 백치미 컨셉의 일환으로 편집해서 미는 거라면 참 곤란하지 않나 싶습니다. 출연자의 실수는 있을 수도 있는데, 출연자의 이미지는 저 장면과 함께 곤두박질 칠 수도 있으니 말이죠.
14/06/15 22:42
운전에 관한 미숙함은 혼자 일로 끝나는 게 아닙니다.
다른 누군가가 다칠 확률이 아주아주 많아요. 그래서 다들 저걸 재미로 못받아들이는 겁니다
14/06/15 22:23
잠근 채로 잠깐 달리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이지만, 사이드브레이크 확인은 운전면허 시험에서 주행 시험을 볼 때 제일 먼저 실시하는 항목이기 때문에 사진처럼 그에 대한 인식이 전혀 없고 사이드미러가 뭐고 사이드브레이크가 뭐냐는 반응이 나오면 운전면허 시험을 제대로 본 건 맞느냐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거든요.
14/06/15 21:52
나나양 요즘 나오는 예능마다 욕 먹는 행동만 골라하던데 뭔가 비취케릭터를 노렸다면 우리나라에선 안먹히니 제발 전략수정 좀 해줬으면 좋겠어요.
비쥬얼만 보면 행복한데 입 열고 움직이면 정이 뚝뚝 떨어지고 어딜 가나 욕 먹는거 보면 무리수 제대로 작렬한 느낌
14/06/15 21:53
저도 면허 딴다고 아부지한테 배울 때 사이드 안풀고 출발했다가 뒤통수 찜질 당했었... ㅠㅠ
그나저나 이 프로그램 재미도 없고 출연진들도 딱히 노력이나 적극성 같은 게 거의 없어서 영 아닌 것 같아요. 그냥 신성우씨가 조장인 조별과제팀 다큐 찍는 느낌...
14/06/15 21:54
담당PD의 생각에 저런 모습은 누군가에겐 맞아 나도 저런 실수했었는데..라며 가벼운 웃음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던 걸까요.
저 프로 시청하진 않지만, 가끔 올라오는 스샷들을 보면 정말 믿기지 않는 장면들만 봤던 것 같습니다. 저 장면도 그렇지만.. 제 마음 속 2인자인 홍수현씨가 밥을 할 줄 모른다는 건 정말이지 믿고 싶지 않더군요. 뭐 사실 못해도 제가 밥하면 됩니다만 흠흠.
14/06/15 22:22
룸메이트 피디가 강심장때 피디라 지금쯤 함박웃음 짓고 있을 것 같아요.
출연자 욕 먹는거 상관없이 자기 프로 화제 됐다고.. 뭐 룸메이트 방송보면 매번 느끼는 부분이죠.
14/06/15 23:37
그렇군요.. 티비 프로에 대해선 정말 문외한이라 몰랐는데. 설명감사드립니다^^
말씀해주신걸 보고 다시 보니 장면이라든지 자막에 노림수들이 더 잘보이는 것 같네요,
14/06/15 22:06
뭐 저도 초보때 한참 다니면서 차가 왜 이리 안나가지 했던 기억이 있어서 .. 우리 집사람도 그렇고. 전엔 대리기사가 안풀고 차빼길래 좀 황당했습니다만..
14/06/15 22:14
사이드 안푸는 실수는 운전 경력과 별개로 자차가 아니면서 평상 시에 사이드 브레이크를 잘 채우지 않는 사람이 범하는 실수 같아요.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지인차 교대로 운전해줬는데, 차가 왜이리 안나가나 했더니.. 사이드 채운채로 30분정도 달렸네요.
14/06/15 22:16
카메라가 따라붙는 촬영인데 저걸 모를리가 있습니까...
차가 나가는게 이상하면 애초에 뒤에 따라가던 스태프 차량이 세웠겠죠. 무슨 돌발상황인지 모르는데 연출진 정말 개념없네요;;; 저걸 재밌다고 생각한거야 소소한 에피소드라고 생각한거야;;; 아님 나나가 미움사서 욕먹이려고 작정하고 대본을 쓴거야;;;
14/06/15 22:19
암유발 정도인가요? 뭐 전 그냥 그렇구먼 하면서 봤는데;
남자인데도 운전 자주 안해서 사이드 안푸는 실수를 꽤나 해서 그런가;;;
14/06/15 22:44
하. 이런 걸 방송에 내보내고... 말도 안됩니다. 운전 미숙은 자칫하면 큰 사고로 번지기 때문에 웃음거리가 될 수가 없어요.
게다가 저걸 알았으면 식겁해하거나 반성을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무감각하게 멀뚱멀뚱 있는데 이건 답답한 정도가 아니라 화가 나는 상황이 맞아요
14/06/15 22:59
요즘 사이드는 옛날 처럼 안되있고 좌측에 있다 보니 많이들 모르시던데요 남자분이나 여자분이나
특히나 렌트하신 분들 보면 더 그렇구요. 모르는게 왜 죄악 처럼 놀림을 당하는 수준인건지 모르겠네요. 누군가 알려줬으면 안 그랬겠죠. 근데 스태프는 당연히 안알려줬겠죠, 컨셉도 필요했고 에피소드도 필요했을테니
14/06/15 23:08
자막 빼고 사진만 보면 전혀 다르게도 느낄 수 있네요.
사이드 브레이크가 뭔지 모르는 사람한테 면허 내준 것이 잘못된거겠네요. 그럼.
14/06/15 23:06
초보시절에 사이드 안 풀고 달리다가 내리막에서 브레이크가 쑤~욱 들어가기만 하고 듣지 않는 공포를 경험했습니다.
논두렁 바로 앞에서 브레이크가 들어줘서 간신히 사고를 면했죠. 그 후로 사이드에 신경을 쓰고 다녀서 그런 일은 없었지만 건망증이 생기면서 10여 미터를 사이드 채우고 달리는 일은 여러 번 있었죠. 그래서 사이드를 안 풀고 달리면 자동으로 풀리는 차를 타고 다닙니다... ㅠ.ㅠ
14/06/16 03:43
허허 사이드 잡힌상태에서 그대로달리는건 운전초보때 거의 대부분 한번씩은 해보는 실수입니다. 그건 문제가아닌데 지금 방송을 보니 사이드의 개념을 아예모르는군요.. 인터뷰때는 아는척하는데 분명 말해줘서 아는거 같고 정비사 아저씨가 말해줄때 듣자마자 아 사이드브레이크때문이구나 알아야되는데 모르는거보고 어떻게 면허 땄지 싶네요..
14/06/16 14:59
대본아닙니다, 이거 다음에 10분 거리로 갈 길을 못찾아서 몇시간씩 해매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만 봐도 암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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