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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13:02
그러고보니 딸 낳으면 꼭 짓고 싶은 이름이 려진입니다
제가 고씨니 고려진, 미스 코리아 진 요렇게 '-') 아 물론 그러려면 먼저...
14/06/24 14:38
아이들은 좀 특이한 이름이면 어떻게 해서든 놀려댈 거리를 찾아냅니다. 뭐 신경은 안 쓰셔도 될 듯. 도경환씨 경우는 좀 다르겠지만... 도라희도 좀 그렇지만, 도려진..은 좀 무섭네요.
14/06/24 13:04
그.. 2002년 국대축구팀 멤버가 탄 비행기가 추락하는데, 특정 조건을 지킨다고 약속하면 모두 살려주겠다는 악마의 꼬임을 배경으로 한 개그가 떠오르네요.
그 특정 조건이란 아이 이름을 '사'로 지어야 한다는..... 모두들 이사, 안사, 박사, 송사, 유사, 황사, 홍사 등등으로 옥신각신하는 가운데 주먹을 쾅 내려치는 설기현 선수 앞에서 다들 버로우...
14/06/24 13:18
전 아들 이름을 알 지에 깨달을 오해서 지오로 하고 싶었는데 제 성이 장입니다.
장지오... 남자 친구들 사이에서 불릴 별명은 안 봐도 딱이라 접어두었죠. 크...
14/06/24 18:22
제 후배 이름이네요 하핫. 장지오! 키도크고 잘생기고 좋은 대학 나와서 공기업 취직해서 잘 살더라구요... 별명은 뭐== 그냥 넘어가죠 흐흐흐흐
14/06/24 14:43
친한 동생이 화교인데 이름이 장가지 입니다.
중국어 수업시간 그 친구 이름을 발음하면 짱 지아 즈 (빠르게 발음해보세요.) 수업에 집중을 못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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