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버라이어티 : 인간 캐릭터는 더욱 불필요해지고, 플롯은 전작보다 더욱 마구잡이식이 됐지만 누가 상관하겠는가?

스크린 인터내셔널 : 거대한 스펙타클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시리즈를 새롭게 회생시켰다.
비주얼적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영화 후반부의 홍콩 신은 서사적으로 불필요하다

헐리우드 리포터 : 새로운 인간 캐릭터와 수많은 새 로봇들의 등장, 홍콩 등 새로운 로케이션으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채웠지만 전혀 새롭지 않다




-한국

징구 @intel20
트랜스포머4 씨리즈중에가장 길고 가장지루하다.. 밑도끝도없고 내용은산으로가고... 마이클베이 이제제발 트랜스포머좀놔줘용 ㅜㅜ

Picture-Horror-Show @P_H_show
.....#픽쳐호러쇼 에서 이미 벼르고 있었던 시리즈이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여러분, 마이클 베이 극딜특집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편 기대해주세요.......

민용준 Min Yong Jun @kharismania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봤다. 일단 부제부터 바꾸자. '사라진 두뇌'라던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해선 안될 짓을 총망라한 교본 같다. 브라질 월드컵의 스페인 팀 같다. 이름값에 비해 경기력이 너무 떨어진다. 게다가 인저리 타임은 왜이리 길어.

가로등거미 ?@opticrom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에일리언 에반게리온 건담 배틀쉽 등 우주랑 로봇 나오는 영화 애니는 몽땅 가져다 트랜스폼. 마이클 베이가 보여주고 싶은 걸 보는 재미는 최고다. 허세 쩌는 장면도 스스로를 셀프 디스하는 재미도 있고. 화질은 진짜 죽인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솔직히 에반게리온이랑 건담 뒤섞은 오토봇들이 대낮에 홍콩 한복판에서 서부극을 찍는데 머리로는 괴롭고 눈은 최고로 호강. 입으로는 죽이네를 연발.

이정현 @Hyperseiji  
변신로봇의 잔재에 아마겟돈+쥬라기공원+중국 자본+빅토리아 시크릿+마이클 베이식 물량+허세를 대충 섞으면 트랜스포머4가 나온다.

Oh Sang Hwan @2shyblue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깔끔한 서사와 당위성을 기대한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근사한 로봇 액션과 말랑말랑한 농담이 어우러진 재미에 충실한 것이 시리즈의 기반 아니었나.적어도 4편은 이 공식에 충실하면서 액션의 스케일과 몰입, 오락을 즐기기에는 충분하다
<트랜스포머4>가 빈약한 내러티브와 융단폭격식 스케일에서도 볼만한 속편인 이유는 마이클 베이가 액션 시퀀스를 만들어내는 감각이 한층 깊어진 덕분. <에이리언>과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를 참고했음이 분명한 시퀀스를 비롯 짜임새 있는 설계가 돋보인다.
마이클 베이의 영화에서 팍스아메리카 세계관, 오글거리는 감상은 매번 등장했고, 오히려 <트랜스포머4>는 전작들에 비해 과잉에서 비교적 담백한 편. <진주만> <아마겟돈>같은 영화와 비교할 필요없이 클래식과 SF걸작들에 대한 인용과 참고를 보는 재미.
<트랜스포머4> 아이맥스와 3D에 공들인 흔적이 역력하고, 입체감, 공간감도 좋은 편.아이맥스 분량이 많아서 아이맥스 관람이 최선이나 저음역대 구성이 많아 M2관같은 우퍼 사양 좋은 상영관도 최적화. 무엇보다 대결 시퀀스가 대부분 낮이라 답답하지 않다

Heeju Jeong ‏@jugug  
트랜스포머는 예전에 끝났어. 돈때문에 하는거지. 그러니까 나갈때 엿같은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이랑 범블비 프라모델 사라고

Skyjet @skyjets_
영화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 이 영화는 당장 제목을 [바닥에는 언제나 바닥이 있다]로 바꿔아 한다. 베이야 항상 이랬지만 정말 이럴 줄은 몰랐다. 상상을 초월하는 바닥!
이건 원조 트랜스포머 팬은 물론 실사판 트랜스포머의 팬이더라도 모두 싫어할 만한 역대급 물건. 그런 주제에 내용은 트랜스포머 1편을 어설프게 리메이크 한 뒤 진주만+아마겟돈+아일랜드 합친 느낌
아니면 제목을 [마크 월버그의 도둑들]로 바꿔도 되겠다. 어떻게 로봇 액션 분량이 마크 월버그 액션 분량과 비슷할 수 있는지. 대단하다 마이클 베이! 정말 막나간다 마이클 베이! 이래놓고서 또 흥행 되겠지…
농담 아니고 언론시사회에서 저 포함 중후반부 진입 이후 한 10분에 한번 꼴로 웃은 듯 솔직한 심정으로는, 마이클 베이와 하스브로와 파라마운트를 자근자근 밟고 싶습니다. 트랜스포머 팬들이 불쌍하지도 않니?!!!
결론 : 이 영화로 인해 트랜스포머 팬들이 '사라진 시대'가 올 것 같음…
여담 : 마이클 베이의 개그 센스는 더 최악이 되었습니다. 더 얼척없는 개그! 허탈하게 만드는 개그! 그리고 더 강화된 섹드립과 더블 러브라인까지…

Rex Park. @t_rexism  
토요일 트랜스포머 : 사라진 시대 원정대 단체톡방에 3편 보다 다 바닥인 2시간 46분의 재앙이 올 것이라고 일러두었다. 실망시킬 것이 또 남아 있었다니, 실망스럽구나. 스타스크림!

무비라이징 @movierising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언론시사 반응. 역대 시리즈의 과정을 그대로 따라가서 볼만하지만, 한편으로는 시리즈중 가장 별루였다. 장문 리뷰 준비~



시사회평을 보니 볼거리는 있나보군요.
에반게리온, 건담이라니.. 극장 가서 봐야겠네요.
뭐 언제부터 이 영화볼때 스토리 생각하면서 봤다고..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