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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9 11:24
사실 평이야 뭐 아주 폭망하지 않는 한 어떻게든 나올거 같은데, 들어간 자본이 자본이다보니 흥행성적이 얼마나 나올지가 궁금하더군요...
14/06/29 11:37
봉준호 감독은 원래 평론가들의 평이 좋은 감독이죠.
딱히 예술 영화 하는 감독은 아니지만 각종 사회의 알레고리들을 영화 곳곳에 숨겨놓아서 평론가들이 다양한 해석으로 글을 쓰기 좋게 만드는 타입이라... 평론가들도 기본적으로 글쟁이라서 천편일률적인 해석만 가능한 영화는 결국 남들하고 똑같은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 안좋아하지만 봉준호 감독의 영화는 정말 조금만 생각해도 남들이 안한 꺼리를 찾아낼 수 있어서 좋죠.
14/06/29 13:17
저는 트랜스포머 어제 보고 다시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보지 않을 생각입니다.
원래 별 생각 없이 보는 시리즈였지만, 이번 건 해도 너무 하더라구요. 영화를 엄청 좋아해서 어지간한 영화는 한번보면 끝까지 집중력있게 보는 편인데, 트랜스포머4는 중간에 영화관에서 나올까를 계속 고민하게 만들더라고요. 집중도 안되서 언제끝나나 시계만 계속 살펴보고..
14/06/29 13:33
설국열차 한번 더 최근에 봤는데 감상은 똑같았습니다. 물공급칸 점령때까진 굿 이후엔 배드. 처음 반란일으키고 게이트점령하는 액션신과 불가져오는 시퀀스는 굿굿
14/06/29 13:55
공감합니다. 딱 그 시점부터 영화가 장르의 정체성을 잃고 표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저나 트포4 로튼토마토 18%는 굉장하네요 크크 자주 찾아보는 수치는 아니지만 18%는 처음 봤습니다
14/06/29 15:05
확실히 평론가들과 일단 대중의 온도차가 좀 있는 것 같더군요...일반인들의 리뷰에는 별 하나, 별 반 개 짜리도 종종 보입니다...
14/06/29 16:08
우리가 봉준호 감독의 영화에게 요구하는 기준과 서양인들이 한국 영화에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의 예상에 비해 훨씬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14/06/29 16:36
트랜스 포머3 보고 학을 떼서 하아... 진짜 최악의 영화이자 죄악의 영화ㅠㅠ
트랜스포머3를 보고 트랜스포머4를 보지 않을 수 있었으니 이득이여ㅠㅠ
14/06/29 16:56
설국역차 마지막생존자들 북금곰한테 잡아먹히는걸로 끝나잖아요. 설국에서는 북극곰이 인간에 이어서 주인공이 된다는 영화죠.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과 맞짱뜨는 영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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