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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3 22:55
대중성하고는 멀어지는 선택을 함으로써 점점 자기들만의 세계로 가는듯하네요...
보컬리스트로 가기엔 부족하고, 그렇다고 싱어송라이터로도 아직은 보여준 것이 없고, 아이돌을 포기하기에는 외모가 너무도 출중하고 아티스트의 길을 걷기에는 너무 부족한 멤버도 있고.... 과연 아이돌이미지를 벗어내고 아티스트의 길을 걸을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마지막으로 이지리스너인 제 '취향'과는 너무 다르네요.
14/07/03 22:58
지난번 pink tape 앨범은 간만에 보는 역대급 수준의 아이돌 앨범이었는데, 이번 노래는 아무래도 좀 떨어지네요. 그래도 저런 컨셉과 분위기의 노래를 소화해 내는 건 f(x)가 유일하긴 할테지만...
14/07/03 22:59
함순이들을 보면 프로듀서의 도화지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조금 신기한 기분도 드는게. 루나를 제외하고는 노래를 그렇게 썩 잘하는 애들도 없는데 이 도화지 역할을 정말 훌륭히 수행한다는 것이죠. Milk는 잘 모르겠는데 Red light는 하이라이트부분은 재밌군요.
14/07/03 23:03
두잇두잇츄나 누에삐오나 이이일렉트릭숔까진 그래도 괜찮았는데 이제는 좀 어렵네요... 나이도 먹어서 그런지 ㅠㅠ
핫 썸머 같은 거 해주면 참 좋을텐데 아쉬워요.
14/07/03 23:20
Darwin님 이거 함순이들 고화질 무대영상인데 혹시 필요하신가요?
<iframe width="853" height="480" src="//www.youtube.com/embed/IU4-8qWwO3I"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14/07/03 23:30
이전 앨범 핑크테이프는 역대급 아이돌 앨범이었는데 이번엔 많이 오바했네요. 아이돌도 아니고 아티스트로 보기에도 무리수고. 그저 독특한게 아니라 그게 매력적인 독특함으로 다가와야 되는데 위의 두 곡은 그냥 이상해 보일뿐. 핑크테이프가 함순이의 정점이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내려갈 일만...
14/07/03 23:59
루나는 성형 전이 더 좋네요..
친근한 이미지였고, 성격도 좋아보였는데, 가창력 좋고 또래 아이돌들 사이에서 친화력도 좋고 그런 캐릭터 아니었나요.. 성형이 좀 무리수인거 같네요. 루나는 굳이 저럴 필요가 없었을거 같은데...
14/07/04 02:05
계속 듣다보니 노래 괜찮게 느껴지더라구요
뮤비보면 애들 너무 이쁘게 나와서 멍때리면서 몇번을 봤다능..=_= 근데 뭐랄까 대중적으로 인기 끌 곡은 확실히 아닌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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