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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18 03:40
강용석 굉장히 단호하게 말하는군요. 보는 입장에서 저렇게 시원하게 말해주니까 재미있네요.
이 양반은 차라리 법률 쪽 프로그램을 맡는 게 나을 것 같은데.
14/07/18 03:50
지방선거 까지 친새누리로 과하게 밀다가 선거 끝나고 다시 나름소신으로 돌아왔죠
근데 아마 국회의원에 대한 꿈은 영원히 못버릴겁니다
14/07/18 10:52
강용석 인생을 보면 권력의 꿈을 못버리는 이유를 알거 같아요..본인이 저렇게 똑똑하고 공부많이 했는데.. 본인보다 능력떨어지는 가문좋은 집안의 사람들은 쉽게쉽게 모든걸 갖는걸 봐왔으니...억울하겠죠..
14/07/18 04:38
김무성 당대표되고 좋아하는 거 보니까 담 총선에 공천 한자리 가능할까요? 기왕 강용석 나올거면 새정연은 같은 지역구에 이철희 공천해서 한번 붙으면 재밌겠네요. 썰전더비 크크
14/07/18 08:18
뭐 속마음이야 본인만 알겠습니다만,
제가 본 방송에선 그 말을 하게 된 경위는 이러이러한 이유였고, 분명히 잘못된 발언인걸 인정하고 반성한다. 라고 얘기하더군요.
14/07/18 08:19
아나운서 발언이면 썰전 1화 보시면 나옵니다. 박지윤이 떡하니 앉아있어서 안절부절 하는 강용석과 못마땅한 박지윤 사이의 갭을 크크
그 자리에서도 언급했던거 같은데 신중치 못한 발언이라 사과했었다고 그러더군요. 무슨 아나운서협회? 같은데다가도 했다고
14/07/18 08:31
관심가져줄 가치가 1g도 없는 인간이지요. 요즘 썰전을 인용한 게시물들은 아이러니하게도 스스로 기회주의자임을 인증하는 겁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자게에 조만간 글로서 뵙죠.
14/07/18 08:56
기회주의적인 면모가 싫다는 거죠.
어떻게든 국회의원 공천받으려 막말 무논리 저격수 노릇 자청하다가 팽당하고 아직도 미련 가지고 저러는게 좋아보일리가요
14/07/18 09:15
강용석은 철저한 기회주의자의 행보 그이상의 모습도 이하도 아닙니다. 자신에게 유리한 부분을 판단해서 철저하게 그입장에서 말을하죠.
소신도 뭣도 없는 사람이에요. 막말로 돈몇푼 쥐어준다고 하면 그거에 맞추어서 말할사람입니다. 어찌보면 그런측면에서는 변호사가 천직이 아니였나 싶기도하구요. 방송에서 이런 발언들이 가치를 얻으려면 평소에 행실이나 발언들이 일관성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썰전에서의 새누리 방파제역활을 자처하던 모습으로 프로그램내에서도 까이던걸 생각하면.. 아무리 좋은말이라도 그냥 허공에서 분해되는 먼지같은 것처럼 느껴지는걸요. 이런사람에게 양심발언이나 소신발언같은걸 붙이는건 사치입니다. 리스크가 전혀없고 오히려 반대이득을 챙길수 있을때만 말하는걸요.. 저에게 강용석은 정말 한마디로 표현하자면.."머리를 굴리는데..너무 속이 빤히 보이는사람.." 입니다.
14/07/18 10:06
그리고 나쁘냐 안나쁘냐가 아니고 포인트는 싫냐 좋냐입니다.
혹시 나쁜놈이라고, 혹은 나쁜 행동이라고 읽으신다면 딱히 드릴 말씀이 없구요
14/07/18 09:07
새누리당 사람이 새누리당 냄새 풍기는게 뭐가 잘못됐는지도 모르겠고
24시간 진영논리대로 말하지 않는다고 기회주의라고 하는 이유도 모르겠네요
14/07/18 09:25
그 이유는 제 밑에 댓글 다신분들 내용에 나와있습니다. 개인적인 불호+댓글의 내용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만
제가 강용석 싫어하는 포인트가 새누리성향인 것도 일정부분있지만요. 근데 글 써놓고 보니 굳이 이유같은걸 설명해야하나 싶군요.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양상 자체가 달라서 꼬박꼬박 설명한다해서 달라지는것도 없을 텐데 말입니다.
14/07/18 09:01
강용석의 고소한 19 애청자입니다.
정말 상식이 풍부하고 이해하기 쉽게 말을 잘해요. 대한민국에서 유일무이한 방송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감투를 씌워 놓으면 그 능력을 이상한데다 써버리는게 문제입니다.
14/07/18 09:18
그런 거 보면 참 깝깝하죠. 저렇게 머리 좋은 사람이 누가 봐도 아닌 걸(심지어 평소의 강용석 자신을 기준으로 봐도 아닌 것을) 억지로 실드치고 있으니... 정치계에서 한 자리 차지한다는 게 그 정도의 매력이 있긴 있나 봅니다. 강용석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도 한 자리 하려고 밑바닥 드러내는 걸 보면..
14/07/18 13:27
그렇죠. 그가 단순히 '여당' 사람이었기에 사람들이 싫어하는게(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아니죠. 아직도 그대로인데....
14/07/18 09:13
방송인으로서 강용석씨는 꽤 괜찮은 편인데...(과거를 생각안하고 본다면;;)
정치인으로 돌아간다면 예전처럼 욕을 오지게 먹겠구나 싶네요
14/07/18 09:27
정치적인 면에 있어서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하나요??
어차피 불호의 이미지로 보고 있으니, 기회주의자적인 측면으로만 바라볼 수 밖에 없죠. 막말로 이준석의 경우에도 기회주의자처럼 보일지도 모르죠..
14/07/18 09:31
예전에 양현석이 힐링캠프에서 이런 의혹에 대해서 돌직구 질문을 받았던 적이 있는데, 대중들이 자기를 너무 과대평가하고 있고, 막을 능력도 없다고 답변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14/07/18 09:36
사람의 본성이 바뀔수 있다라고 믿는 사람입니다만..
공군 장교 시절에 병사 구타, 아나운서 비하 발언은 이 사람이 자신보다 낮은 위치에 있는 사람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는가? 에 대한 좋은 예시가 되고 있습니다. 방송 나와서 말 통하는 사람, 아들 팔아서 이미지 관리 하고 있는데 글쎄요. 전 그냥 방송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14/07/18 09:59
진짜 부디 방송만 계속 했으면 했으면 좋겠어요. 정치욕심은 제발...
이렇게 천직 만난것도 하늘이 내려준건데, 기왕 지금 잘나가는거 계속 방송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14/07/18 10:16
방송인 강용석 맘에 듭니다...
그나저나 박봄연루 마약사건은 어떻게 매듭이 지어질지. 의외로 세계일보외에는 매우 조용하잖아요.
14/07/18 10:42
자기가 방송인으로 성공하고 나면 경력을 봐서라도 정치에서 다시 콜이 올 것이다 라는 시나리오로 진행중이라고
자기 입으로 말하던데요.
14/07/18 10:59
방송인으로서는 재미있고 좋아보이기도해요. 정치적 발언도 성향이 다르니 이해하고요. 다만 일부 사안에 대해 논점흐리는 식으로 물타기하고 상대 주장 듣지 않고 무조건 자기 의견 관철시키려는 행동은 좋아보이지 않더라고요. 어거지라고 해야할까요.
지금은 정치인 아니고 방송인인데 정치인처럼 행동한다 이거죠. 결국 이건 정치로 돌아갈 생각을 버리지 못하고 방송을 이용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거라고 보고.. 이게 나쁜 건 아니지만 예전과 별로 바뀌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좋게 보이지가 않네요.
14/07/18 11:13
일반적인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강용석 싫어하는 건 그가 여권 사람이기 때문이라는 이유가 강하죠.
굳이 이 사람의 잘못을 지적하면 군 장교시절 구타부터 시작해서, 아나운서 발언이나 박원순 아들 병역의혹 제시 정도인데요. 야권 계열 정치인 및 관계자 중에 더 큰 잘못을 저질렀어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강용석의 평가는 좀 형평성에 안맞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14/07/18 12:54
강용석을 싫어하지 마라고 한 건 아닙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싫어하는 원인 중 하나에 새누리당 계열에 포함되어 있는게 주효하다는 거죠.
14/07/18 13:26
김용민은 진작에 아웃된 줄 알았는데 의외네요. 그 사건 + 차후대처 보고 아 이 인간은 진짜 안되겠구나 싶었는데 아직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었군요;;
14/07/18 13:25
강용석의 그 잘못을 굳이 지적해야 하는지 아닌지는 개인마다 그 생각이 다른데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걸 "그것들이 '굳이(고집을 부려 일부러 애써)' 지적해야만 지적할수있는 잘못이 아니다" 라고 정의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되는데요.
14/07/18 13:42
생각이라는 건 사람마다 다 다르기 마련이죠.. 이 무슨.. 당연한 이야기를...
중요한 형용사인지 아닌지도 되게 민감한건지 아닌건지도 사람마다 다르기 마련이듯이요..
14/07/18 13:48
지금 "그것들이 '굳이(고집을 부려 일부러 애써)' 지적해야만 지적할수있는 잘못이 아니다" 라고 정의해야만 하는 이유를 묻고 있는 겁니다.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라는 답변이 그렇게 정의해야만 하는 이유는 아니죠.
14/07/18 14:07
ph 님// 강용석의 그 사건들은 다 사과를 발표하고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 것으로 마무리를 했죠.
적어도 부정하거나 은근슬쩍 넘어가려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르게 말입니다. 그래서 차별화 차원으로 '굳이' 라는 단어를 사용했는데, 뭐가 문젠지 모르겠네요.
14/07/18 14:29
처음으로 돌아간 보람이 있네요
사과를 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비교우위라는 게 있을 수 있다는 건 동의합니다 처음부터 그렇게 답변하셨으면 이야기하기가 더 쉬웠을겁니다 물론 전 사과를 했다고 사람을 때리고 모욕했던 게 다 마무리 되는 게 아니라고 보니 굳이가 거슬린겁니다만.. 지금은 방송인이 다됐으니 이정도지 다시 정치인이 된다면 계속해서 발목을 잡을 잘못들일겁니다..
14/07/18 14:39
ph 님// 그러면 왜 '굳이'란 단어를 굳이 쓰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
라고 물어봤으면 되었을 건데 말입니다. 표현 방식에 따라서 상대방의 이해 방향과 반응이 많이 달라지죠.
14/07/18 15:43
ph 님// 전형적인 말꼬리 트집잡는 댓글이네요. 솔직히 한심해보입니다. 이런류의 댓글 볼때마다 그냥 말꼬리만 잡아서 싸움 일으키려고 하는 부류로 보여서요.
14/07/18 11:19
강용석은 지금 포지션으로만 있으면 딱 좋다고 생각되네요
더 이상 정치를 안한다면 베스트라고 생각하지만 자꾸 정치에 다시 들어가려고 하는 것 같은게 걸리네요
14/07/18 12:10
참 이미지 세탁 잘하네요 전 아직도 박시장 아들 무고하던 그 모습 못 잊게던데. 거기에다가 요새는 잘나가는 박시장 보다는 안철수를 노리더군요. 정말 기회주의자적 쥐새끼라고 생각합니다
벌점 1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07/18 12:25
방송인 강용석은 괜찮습니다. 아직도 정계로 간보고 있는게 보이긴 하는데...댓글반응보니
언젠가는 결국 총선 한 번 다시 나오지않을까 싶네요.
14/07/18 12:43
강용석이든 누구든 기회주의자는 나쁘죠..
지금 하는 말과 행동이 자기이득에 따라 언제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바뀔지 모른다는 것인데.. 신뢰라는 기본적인걸 줄 수 없는 사람을 나쁘다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할까요..
14/07/18 15:53
과연 그럴까요? 썰전 철도 민영화편이나 교과서 편 보시면 단순히 '여권'이기 때문에 불호가 아닌걸 알 수 있으실텐데요. 철도 민영화와 관련해서 전형적인 귀족노조 프레임을 갖고와서 애쓰는것 보면 이런 말 못 하실겁니다.
14/07/18 17:35
예능에서의 강용석이 호감이라는 댓글들이 주류였는데 괜히 움찔해서 정치쪽으로 갑자기 넘어가면서 호들갑 떠시는 분들 때문에 단 댓글이었습니다 ^^
14/07/18 15:45
강용석 정도면 그래도 자신의 과를 정면으로 대처하는 편이라고 봅니다.
성향에 불호가 갈릴지언정.. 그 옆에 앉아있는 김구라씨가 사실 훨씬 기회주의자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사람이지요.
14/07/18 16:06
정치인과 연예인의 차이죠..
김구라의 과거 역시 저렇게 방송하고 있는게 신기한 사람이지만 일단 정치인은 아니었으니.. 그에 반해 강용석은 지금 아무리 방송만한다해서 연예인기준으로만 판단하기는 어려울겁니다..
14/07/18 16:15
배경 싹 다 제외하고 그냥 하는 짓만 봐서는 그렇다는거지요.
근데, 정치인 시절을 고려한다고 해도 정치인 강용석이 타 정치인에 비해 특별했느냐.. 면 그리 특별히 악랄하진 않았다고 봅니다. 김구라는.. 인터넷시절의 발언의 대상과 수위를 보면, 올타임 넘버5에 드는 급이라고 보고요.
14/07/18 16:45
상대평가식으로 더한 쓰레기같은 인간들이 많다는 건 저도 동의합니다
과거 아나운서 발언도 다른 새누리인간들이라면 욕만 잠깐 푸짐하게 먹고 지나가고 말았을텐데 당내 비주류로 취급되다보니 딴놈들처럼 빠져나가지 못하고 실질적인 후폭풍을 맞은감도 있지요.. 하지만 이후 좁아진 입지를 만회하기위해 스스로 계속 무리수를 두고 인지도를 쌓아올렸으니.. 딴놈들이 잘빠져나가는 것과는 별개로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강욕석을 욕하면서 다른 더한 놈들 욕안하는 것도 아니고요.. 김구라는 워낙 직접 들은 사람은 소수라서.. 그리고 그 소수중 다수는 그걸 좋아했을거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나중에 전해들으면서 욕 좀 했나보다고 알지 디테일한 내용까지 알고 피부로 느끼는 사람은 적은편이라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 같죠.. 뭐.. 역대급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14/07/18 16:49
평가는 우리의 마음 속에 있는거니까요.. 저도 강용석씨를 싫어하는 분들의 마음 이해합니다..
..만.. 우리 김구라찡 외면하지 말아달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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