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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30 18:27
정치게임좀 그만 넣었으면 좋겠네요.
시즌 2는 더더욱 더 지니어스가 아니라 더 정치인이어스가 되버려서... 연합질로 게임이 망가지니까 시즌 2는 홍진호 탈락 이후로는 보고 싶은 마음이 확 식더라구요,
14/07/30 18:32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82400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더 지니어스 게임 이야기라서 지금 언급할까 합니다 (지금 안하면 잊어버릴꺼 같습니다) 위 기사를 보시면 노홍철 기사인데 "더 지니어스 제작진이 시즌1 때부터 연예인과 비연예인으로 파가 나뉘니 연결고리가 되어달라고 했다네요" 어찌보면 사람 여럿 모이면 자연스럽게 나뉜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연예인 비연예인 나뉘는건 하루이틀 된것도 아니고 시즌2 사람들만 욕할것도 아니고 시즌1때부터 시작했다는걸 알 수 있겠네요.
14/07/30 18:34
그렇죠 시즌 1이나 2나 별다를건 없었는데, 1때는 콩이 드라마 써주면서 호흡기 붙여서 후반부가 살아난거고, 시즌2는 응당 그랬어야 할 방향으로 갔다고 봅니다. 절도사건이 불을 붙인것같구요..
14/07/30 19:07
사실 시즌1출연자가 재평가받은 것도 [그래도 걔네는 절도는 안했다] 정도였죠..
시즌2 연예인연합이 도를 넘은 짓을 해서 그렇지 시즌1 친목질도 문제있었다 봅니다.
14/07/30 19:24
시즌1도 친목질로 문제가 많았지만 그게 절정에 다다으려고 할때 인디언홀덤, 오픈패스같은 친목아니더라도 승리할수 있는 게임을 딱 주었죠.
실제 홍진호에 대한 왕따등 시즌1에도 왕따가 분명히 있었지만 논란이 안된건 인디언 홀덤, 오픈패스같은 게임을 적절히 넣어 친목아니더라도 이길수있게 했기때문입니다. 반면 시즌2는 친목으로 논란이 절정에 달아올때 독점게임, 그리고 데스매치로 암전게임을 딱! 그리고 지니어스2는 멸망했다....
14/07/30 18:41
스포나 막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제작진이 나서서 맞불로 스포를 여러 개 뿌리는 방법 밖에는 없을 듯한데 스포가 난무하는 상황
속에서도 결국 딱 맞는 스포일러가 방송 전부터 가장 주목 받고 돌아다녀서 문제였는데요.
14/07/30 19:48
사람모이는데 특히 특정 직업군이 다수 모이는 곳이니 친목질이 없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이걸 제재하는게 제작진의 머리죠 게임자체를 데스는 거의 개인의 능력이나 정치질 배제로 가야하고, 오픈패스나 윷놀이나, 홀덤이나, 5:5같이 개인의 능력이 빛을 발하는 게임을 심어서 친목질이 의미없게 만들면 되는데 시즌2에서 제작진이 간과한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어떻게 시즌1에서 이런저런 일들 봤을텐데 시즌2에선 더 심해질꺼라고 생각 안했는지..그리고 노홍철에게 저런 부탁하고 게임은 정치질 난무하고, 전체적으로 잘 될꺼라 생각한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시즌3는 피드백 됐을려나 모르겠네요...
14/07/30 20:10
시즌2의 문제점은 출현자들이 시청자 눈치 보며 소극적으로 변하기 시작한게 아니라 허술한 관리로 게임 진행에 문제를 노출한 제작진과 일부 출현진들이 상식을 벗어난 과도한 행동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일으킨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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