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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13 19:15
역대급 재능이었죠.
노래와 춤도 그랬지만, 그 당시 예능 초창기에 동거동락을 보면은 [저 사람]이 캐리하죠. 아쉽기도하고 쌤통이기도 하고 좀 그래요.
14/08/13 19:19
스티브 유씨의 무대는 발군이었죠.
그런데 하필 제가 병무청 공익근무 당시 스티브 유씨 사건이 터져서.. 병무청각 부서에 시도때도 없이 [우리 오빠 왜 못들어오게 해요?] 라는 전화들이 걸려왔었습니다..
14/08/13 19:20
초 광팬이였는데 ... 그렇게 큰 통수를 보여줬지만 지금도 팬이긴 하지만요 으 초딩때 그 감격을 잊을 수 없네요
대체 왜 그랬지..
14/08/13 19:21
연예사병인가 뭔가로 갔으면 편하게 갔을거같은데... 참 군대가 뭐라고.
다녀와본 바 x같은 곳이긴 하지만... 그거 하나때문에 인생길을 완전히 바꿔버린 사람이네요.
14/08/13 19:24
영상보니까 노래 부를땐 춤도 거의 안추는데, 굳이 if 붙여가면서 동방신기급이다 뭐다 할게 아닌거같네요
글고 어차피 얘는 SM식 트레이닝 시키면 지레 겁먹고 도망갈겁니다
14/08/13 19:31
또 보니까 저 당시는 라이브가 진짜로 쌩 라이브네요. 흐흐
요즘처럼 AR 틀어놓고 라이브라고 우기는거랑 다르게 의심이 들 수가 없는 깨끗한 라이브 크크
14/08/13 19:45
심지어 공익근무요원 하면서 퇴근 후 연예활동도 할 수 있게 허가해줬었다죠. 실로 파격적인 조치였는데, 그조차 하기 싫다고 미국으로 튀다니...
무대 보니 재능이 아까운, 과분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14/08/13 19:46
어라 내 기억이 이상한건가..
유승준 군대 가기전에도 이미 하락세였던거 같은데.. 가위 나나나 열정으로 정점찍고 비젼인가 그게 별로였다가 찾길바래가 좀 괜찮았다가 와우인가 그 노래 성적 별로였던거 같은데..
14/08/13 23:16
나나나 열정으로 대박터지고도 항상 연말 가수대상을 못받았었죠. 음반을 항상 해지난 겨울쯤에 내다보니 대상시즌에는 불리한감도 있었구요. 그래서 대상한번 받아볼꺼라고 비전때는 여름때 부랴부랴 냈다가 앨범완성도가 떨어져서 인기도 많이 하락했었구요.
14/08/13 19:47
아무리 데뷔무대라곤 해도 후렴 포인트 안무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 없네요. 귀신같이 돌려버리네
그리고 해피투게더도 처음엔 유승준이 엠씨였죠. 그러고 보니 유승준덕에 이효리가 해투에서 시대의 아이콘으로 뜨는 나비효과가???
14/08/13 20:04
매번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임창정을 바르던 사람이라 썩 달갑지는 않았는데 못보게 되니까 아쉽긴 하더라구요.. 노래들은 하나같이 좋았는데
14/08/13 20:06
나름 기독 청년으로 당시 교회에서 하는 큰 규모의 청소년 캠프에서 많이 언급되었어요. 자신은 기도하고 무대 올라간다. 항상 주변사람에게 전도한다. 뭐 그런..... 그리고 그는 희대의 병크를 저지르죠. 덩달아 주님의 이름도 퐈이아.....
14/08/13 22:03
아....
암쏘음메~~ 만큼 과격한 춤을 소화하며 씹어먹는다가 아니라 본문의 스티븐 유보다 동시대에 더 과격한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라이브를 더 잘했다는거죠 http://youtu.be/ZlRYeom9Szc 갓 데뷔한 스티븐 유, 바다 비교하면 그리 썩 라이브가 좋지는 않았다 그런거죠 핑클에 옥주현도 있었고요 스티븐 유는 퍼포에 강점이 있었지 라이브에는 물음표가 드네요 ses 영상에서 보면 슈나 유진보다 딱히 잘하는지도....
14/08/14 02:44
반드시 현역입다한다! -> 나 허리아픔 -> 재검 -> 공익 -> 당연히 갈줄 알고 출국시에는 병무청에서 보증까지 서줌 -> 그대로 시민권 취득
-> 모든 가족이 미국에 있다. 미국 시민권 포기하면 난 고아다. 라는 이게 말이야 방구야 드립 날리며 동정표 얻으려 함 -> 입국금지 사실 쉴드칠 여지가 전혀 없죠. 돈은 돈대로 벌었으면서 그렇게 공익조차 가기 싫었나 되묻고 싶습니다. 얍삽함을 욕하기 이전에 그냥 멀리 못내다본 낮은 지능에 의한 자업자득이죠. 당시에는 잠시 미국 들어가서 쉬면 잊혀질꺼라 생각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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