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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3 01:19
크크크 보고 글 보고 송수빈 생각나서 찾아보고 오는 길입니다.
당시에 방송 이후로 한 한달 이상 들었던 푸른 칵테일의 향기.. 너무너무 상큼하고 노래도 좋아서 저 짧은 걸 몇 번을 들었는지 흐흐 보코2도 화제는 덜 됐지만 건질만한 예선곡이 굉장히 많았어요. 생각해보니 1대1 배틀미션? 거기 듀엣곡들 전체적으로 퀄리티가 아주그냥 막그냥 좋습니다.
14/08/23 01:25
보코는 예선에서 모든걸 불태우고 재만 남는 프로그램 아니겠습니까...
정말 좋은거 많았죠. 예선에서 윤성기의 날 울리지마도 진짜 짱이였는데 말하는대로에서 한번 더 터트리고 당황하게 만들며 끝! 수빈아 오빠가 지켜 보고 있다.
14/08/23 01:32
윤성기 조재일씨.. 말하는 대로 최고였죠.
기억에 남고 오래 들었던 노래들은.. 이예준 - 가수가 된 이유 (이예준은 거의 모든 곡들 다 좋아요) 신유미 - 제발 / 유다은 - 짝사랑 / 유다은, 이시몬 - 봄비 / 김현지 윤성호 - 피리부는 사나이 특히 박의성 - 씨스루는 원곡 인기가 확 살아서 그 뒤로 몇 달동안 번화가에서 종종 들렸었고요. 아무튼.. 수빈아 오빠가 지켜 보고 있다.
14/08/23 01:26
예선끝나고 1:1로 배틀 붙는 라운드에서 우승후보 만나서 열창하고 내공에 밀려 바로 낙방하셨습니다.
보코 참가하기전에 가요제 출전 해서 수상 여러번 했다네요.
14/08/23 01:54
송수빈씨는 느낌있고 잠재력도 충만해 보였지만 보컬 능력으로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얼굴이 이쁘장 해서 엠넷에서 팍팍 밀어줬던 기억이 나네요. 남자 분이랑 기억해줘 듀엣 하는데 파트 배분을 진짜 8:2 정도로..
14/08/23 02:00
사실 생방 간것도 기적이였죠!
일단 성량도 작고 여러가지로 보컬능력은 부족했지만 마지막 무대까지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은 인상으로 마무리 해서 나름 좋은 인상으로 마무리 됐던거 같아요.
14/08/23 03:23
넌 쉽게 말했지만 아이유 버젼 들을 때마다 정말 목소리가 사기라는 생각 밖엔 안 드네요.
꽃갈피에 들어가길 바랐는데, 나중에라도 완곡을 앨범에 실었으면 좋겠어요. 얜 정말 부모에게 감사해야 돼요~~~~~
14/08/23 06:50
송수빈 저 곡을 들었을때는 진짜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저거 듣고 바로 원곡을 다시 들어보니까 갑자기 엄마 화장품 바르고 나온 초딩이 되더라고요(..)
14/08/23 09:43
재원아 오빠가 격하게 아낀다.
그와 별개로 play with him 음반에 실린 조원선의 저 곡은 레전설. 들을 때마다 소름이 돋습니다. 윤상, 조원선 두 사람 모두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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