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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3 13:55
원래 저 동네가 음악으로 유명한 동네잖아요. Journey 보컬도 필리핀인, 강남스타일 이전까지 빌보드 차트 기준 아시아곡 중 두번째로 높이간 것도 필리핀곡...
14/08/23 14:03
필리핀 민족 + 스페인 + 스페인이 데리고온 흑인 + 미국 + 화교 ... 다인종이 섞이다보니 덜덜덜한 피지컬을 가진분들이 많음...
14/08/23 14:05
아시아의 노래종특 민족 필리피노. 브라질에서 축구공 못 다루는 사람없듯이 필리핀에선 집집마다 노래방기계가 있다는 보컬왕국.
서양의 노래종특 흑형들이 소울로 먹어준다면 필리피노들은 발성, 고음으로 먹어주는 스타일인듯.
14/08/23 14:07
필리핀에선 그냥 길에가는 아무나 붙잡고 노래 시켜도 다 잘해서..
종종 지방이름모를 도시 호텔 밴드에 보면 필리핀 보컬들이 있는데 그렇게 묻혀지내는 수준급 보컬들만도 한트럭이지요
14/08/23 14:15
입 큰 이라기보다는 하관이 큰 사람들이 유리하죠. 구강의 공간 확보가 잘 되고 후두 이완도 더 용이하다고 알려져있고... 광대 발달하거나 코가 발달해도 유리하고, 목이 굵어도 유리할 수도 있고 뭐 그런 것들이 있긴 있습니다. 그래서 '노래 잘하는 관상'이라는 표현도 가능하고...
14/08/23 14:20
일반적으로 못 생기면...이군요 크크크크
턱이 앞으로 튀어나온 사람들도 잘 하더라구요 양악하고 망가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볼튼 같은 경우는 정말 코 크더군요 코쟁이들...
14/08/23 14:22
에이 선굵게 잘생긴 사람들도 있어요.
http://cfs16.tistory.com/image/35/tistory/2011/01/22/09/46/4d3a28e6a3ee9 (플라시도 도밍고) http://cfile206.uf.daum.net/image/0162624650F78DA322E3C6 (콤 윌킨슨) ... 뭐 잘생기긴 했는데 유형이 좀 좁아지긴 하더군요 크크크
14/08/23 14:38
오 도밍고 얼굴은 제대로 본적 없는데 잘 생겼군요
막상 생각해보면 락보컬들 커버데일 세바 도트리 등 잘 생겼는데 제일 먼저 떠오르는 보컬이 디오라 못 생겼다는 이미지가...크크크 레지엔 님이시였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데 손승연보고 요른 란데의 상이래서 빵터졌었네요
14/08/23 14:32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아 빵 터졌다 크크크
안그래도 노홍철씨에 대해서 그런 얘기 듣긴 했죠. 발성이 좋아서 목소리도 쩌렁쩌렁하고 소리 자체가 괜찮은데 발음과 음정이 문제라고(..)
14/08/23 14:38
찌롱이는 발음, 발성, 음정, 박자 다 뜯어고쳐야해서 노답입니다ㅠㅠㅠ. 통 자체는 좋아서 본인이 노력하면 충분히 교정 가능합니다.
발성은 발음과 연관이 꽤 있어서 발음구조들도 싹 갈아엎어야되요.
14/08/23 14:44
저도 인정합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찌롱이의 더위먹은 갈매기 부르면 모가지 찢어지죠 크크크. 그런 발성으로 노래 완창하는 찌롱이도 대단하고.
하드웨어는 정말 사기에요.
14/08/23 14:14
그리고 다른 이야기 이지만 해외에서 에일리의 인기도 대단하는 것을 어제 방송을 보고 느껐습니다. 에일리가 실력 있는 가수이기도 하지만 해외 지역예선 참가자들이 대부분이 에일리를 좋아하더라구요. 에일리가 미국에 살다 온것도 있지만 슈스케 뿐만 아니라 데뷔2년된 가수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심사하는 것도 처음이었구요.
14/08/23 14:16
이건 별 상관없는 댓글이긴한데, 에일리는 정말 싫어하는 사람 별로 없지않나요? 여자들도 오히려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던걸로..
남자들이라고 여자 연예인을 무조건 좋아하는것도 아니고 얼굴 예뻐도 싫어하거나 성격 착해도 가식같아보인다고 싫어하는 분들도 분명히 있는데, 에일리는 안티가 정말 별로 없는거같습니다. 이전의 사건 터졌을때도 섹드립이 조금 있을지언정 결국 응원하는 분위기.. 저도 정말 좋아하긴 합니다만 천하의 아이유도 꽃등심,멸치 사건으로 타격 입었던 걸 보면 에일리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14/08/23 14:28
http://www.youtube.com/watch?v=zBGMxqfLoIE 이건데요. 음질이 너무 안좋아서 본문엔 추가하지 않겠습니다.
다른 버전으론 http://www.youtube.com/watch?v=zmleN2i4Xbc 요것도 있네요.
14/08/23 14:42
아직은 잘모르겠네요. 지금 오디션 자체는 파트배분이 워낙 엉망이어서 노래가 지나치게 산만해져서; 노래를 잘하긴 하는데 좋은 멘토를 만나서 전부 다듬을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역대 슈스케 중에 지르는걸로 톱에 간 가수가 몇 없기도 하고, 한국의 고질적인 인종문제도 분명 걸릴테고.. 여러가지로 실력에 비해서 다사다난한 팀이 될듯 합니다.
14/08/23 14:57
어제 봤는데 트레이닝만 제대로 된다면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저렇게 질러만대는 친구들은 지루해질 때가 있어서 말이죠 특히 그 목소리 가는 테크닉? 그게 한 노래에 너무 여러번 나오면 오히려 역효과납니다...부담스러워서요 (아길레라 누나...미안..크)
14/08/23 16:33
우와~ 저런 분들이 한국어 활동해주면 정말 고마울것 같네요.
노래의 격을 높혀주는 실력과 퍼포먼스!!!!! 첨듣는 노래인데도 그냥 빠져버리게 만들어주는군요.
14/08/23 23:46
마닐라 살때 동네 술집에서 어르신 둘이 노래 부르는거 봤는데...
한분 목소리가 에릭 클랩튼이더라구요 옆엣분은 가만히 있다가 중간부터 코러스를 넣기 시작하는데... 필 페리인줄...
14/08/24 02:49
많이 산만하네요
포텐은 있는데 발음 그리고 트레이너들이 저분들의 노래부릉때 feel을 얼마나 절제시키느냐가 한국 대중음악 감성에 녹아들 수 있을지(=슈스케 상위진출) 여부를 결정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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