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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3 15:39
오 근데 정말로 저 방법으로 아무런 뒤탈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좋은 방법 같아요. 어쨌든 최소한 혼자 앓아서는 안 된다는 걸 제시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듯...
14/08/23 15:42
중3 때 해봤는데 효과가 탁월합니다!크크
요즘 군대가 어그로를 다 끌어가서 그렇지, 학교폭력 뉴스 보면 그것도 때려잡아야 할 듯..
14/08/23 16:01
저런 행동을 했을때 나중에 따로 보복받을게 두려워서 못하는 경우도 있죠.
일진들이 조금 시간을 투자한다면야, 그냥 하교길에 대기하고 있다가 잡을수도 있겠구요.
14/08/23 17:27
중학교땐 좀 있었는데 저 학교다닐땐 일진들은 다 같이 선배들(?!)따라 상고나 공고로 가서 인문계엔 없었어요
근데 요즘엔 다 있다고도 하더라구요
14/08/23 17:42
답변 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확실히 제가 다니던 학교 애들은 전부 비교적 착한 애들만 있던 곳이었나 봐요. 제 눈에만 안보였던 것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학창시절에 힘쎈 일진 애들이 누구 때리거나 돈뺏고 이런 걸 한번도 보질 못해서...중 2 때 딱 한번 다른 반 애들이 우리반에 어떤 애 학기 초반에 단체로 와서 놀리고 괴롭히길래 제가 그중에 제일 쎄보이는 애 따로 불러서 왜그러는 거냐 물어보니까 개가 재밌어서 그런 말을 하더라구요. 재는 별로 재밌어보이지 않던데? 보기 안좋으니 고만 해아 이렇게 애기하니 그다음부터는 안그러더라구요.
14/08/23 16:41
그런데 진짜 요즘은 선생님들 대처 좋더라고요
학생이 교육청에 학교폭력 접수하면 공문내려와서 선생님이 당사자 한명씩 데려와 진술녹음하고 허던데.... 뭐 물론 학교에 신고했으면 군대식 대처 나올수도 있겠지만
14/08/23 22:51
글쎄요 중3때 해봤습니다만 학교가 워낙 막장이었던지라 안통하더군요
어느정도었느냐하면 선생들이 1학년은 3학년 교실 근처 화장실도 가지말라고 가르칩니다 삥뜯긴다고 일주일에 한번꼴로 정학공지 나붙었고 동네 배달부들이 상당수 퇴학당한 애들 한반에 50명씩 19반까지 있으니 절대 통제가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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