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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4 01:25
뭐 음색은 다들 어느정도 특색이 있으셔서 구분은 되는데
고르는게 문제가 아니라 다들 노래를 어찌 이리 잘하시는지 무대 자체가 정말 시원시원하고 역대급으로 귀가 즐거운 무대였습니다.
14/08/24 01:27
이선희씨 찾는건 생각보다 쉽다고 느꼈는데
다들 노래 정말 잘 하시네요 특히 2번이 가장 비슷?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크크 이런거 보면 우리도 음주가무의 민족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14/08/24 01:30
3번찍었는데 맞았네요. 다들 잘하시기는 하는데 이선희씨가 워낙 넘사벽이라.. 흉내내기도 어려운가 봅니다.
4번분은 낯이 익는데.. 온게임넷에서 본것 같은...
14/08/24 01:33
역시 이선희라 그런지, 짧게 듣고, 저음 파트 위주로 비교해도 차이가 나긴 나더군요. (더군다나 팬분들이 들으시면..)
근데 맞추는것을 떠나서 다들 덜덜덜 -_-;; 노래방에서 아름다운 강산 부르면 노래방 주인 소환가능 할 것 같습니다.
14/08/24 01:34
1~2라운드가 진짜 재밌었어요!
듣다보니 이선희씨의 감정이나 떨림 좀 더 청아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초반에 떨어지긴 했지만 미국에서 오신 47살 이선희 팬분도 기억에 남았고 민요하다가 가요로 넘어오시고 주부로 전직하신 창하던 분도 인상깊었고 슈스케 포기하고 히든싱어 달려온 실력좋은 그분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14/08/24 01:36
누가 이선희씨인지 찾는 거는 정말 쉬웠는데
김건모, 아이유, 백지영 등등 너무 쉬워서 싱거웠던 편하고는 느낌이 완~전! 180도 달랐어요. 정말 어쩜 그렇게 다들 노래를 잘 부르나요... 앞에 3주 뜸들인 게 다 용서되는 방송이었습니다. 이선희씨는 역시 레전드 오브 레전드네요.
14/08/24 03:24
근데 이선희씨 요새 갑자기 활동을 하네요... 새앨범이라도 나왔나요?
불후의명곡에도 나오더니 히든싱어에도 나오고 무슨 심경의 변화라도?
14/08/24 03:35
30주년 기념앨범이 올해 3월에 나왔죠.
힐링캠프,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나오면서 하는 얘기들을 보면 30주년을 맞아 왕성한 활동을 통해서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하고 기념도 하고... 뭔가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많이 갖고자 하는 것 같더라고요.
14/08/24 10:58
2번 고음 + 4번 저음 합쳤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나름 4번은 2승 2패로 선전했는데
그래도 가면 갈수록 이선희씨는 구분이 잘 되더라고요. 다들 노래를 너무 잘해서 좋았습니다.
14/08/24 13:39
전 다른것보다 비교해보니 확실히 이선희씨가 탑은 맞구나 싶더라구요... 고음발성이나 그런것도 그런거지만
저음 중음부 가사 글자 하나하나 곰씹어서 또박또박 들리더라구요. 모창자들은 소리가 흐릿? 약간 웅얼웅얼 그런느낌이 있는데 맑으면서도 힘있게 또박또박 가사 하나하나 내뱉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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