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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8/29 15:03
우와, 비유가 끝내주네요.
김구라 입장에서는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겠지만, 그에게 도움이 될 말이고, 더불어 꽤나 잘 들어맞는 이야기 같네요.
14/08/29 15:44
비유는 진짜 좋네요 정말
마치 궁핍하고 무명일때 촌철살인 랩으로 가요계와 사회를 씹어대던 래퍼와 돈과 부와 명예를 얻은 다음 누군가를 디스하는 래퍼를 보는 차이랄까
14/08/29 16:50
저야 주구장창 김구라빠에 윽박지르는 스타일도 여전히 지지합니다만,
누가 자기 얘기하는 걸 못견디는 건 좀 아니다 싶더군요. (라스에 장동혁씨 나왔을 때가 가관) 나이 먹으면 어쩔 수 없는 건지, 꼰대처럼 구는 그림이 점점 늘어나는게 아쉽네요.
14/08/29 22:00
그 지적하는 사람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이다 싶으면 대놓고 인상쓰고 거부반응 보이죠.
확실히 방송복귀하고 그런 모습이 자주 보여요. 서로 적당히 디스하고 폭로하고 하는게 라스 재미 중 하나였는데 요즘엔 남 지적하면서 본인 사리기...
14/08/29 18:58
먹고살기 위해서라지만 인터넷 시절의 김구라는 쉽게 말해 인간 말종이었죠.
제 아버지가 저런 사람이었다면 부끄러워서 어디 가서 저사람 아들이라고 말도 못꺼낼거 같네요. 동현이는 아버지가 인터넷 시절에 했던 방송 내용을 들어봤을까요?
14/08/30 09:59
라스 한창 뜨기 시작할 무렵 이 얘기가 하도 유명하기에 한번 찾아 들어봤는데 참..정말 계속 들어주기 힘들 수준이더군요. 딱 방송버전 일베들이라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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