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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9/29 12:20
아이유와 콜래보로 필승을 부른다니!
아이유가 서태지 파트를 스크리밍? 그로울링? 으로 부른다면 엄청나겠군요. 생각만 해도 왠지 짜릿짜릿...
14/09/29 12:06
서태지광팬이긴한데... 걱정이 더 크네요. 어떤 노래가 나올지 전혀 그려지지가 않아요. 김종서말곤 앨범곡을 같이 부른가수가 없어서 그런가...
14/09/29 12:11
작곡이야 영원이나 10월 4일, 아침의 눈, 아이들의 눈으로 같이 서정적인 노래 잘 만드는 편이죠.
개인적으로 저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도 서정성있는 COMA입니다. 곡을 아예 다른 사람 줬으면 했었는데 콜라보라도 기대되네요. 걱정도 있는 것이 아이유 혼자 부르는게 나은 결과가 나올 수도...?
14/09/29 12:22
쇼킹하네요.. 서태지 발라드 정말 좋죠. 보컬에서 호불호가 갈린다는게 단점이었지..
그런데 아이유 목소리가 들어간다? 많이 기대되네요. tik tak 같은 노래를 아이유가 부르게 해도 좋을 것 같기도 하고...
14/09/29 12:46
최근 콘서트 예매율도 역대급 폭망 수준이었고 40넘은 아저씨가 피터팬증후군 걸린 사람처럼 오글거리며 팬카페에 글 남기는 것도 최근에서야 겨우 정신차리고 중단하고 최근 이지아 사건 덕에 어느쪽이 진실인가는 상관없이 "이미지" 자체가 날라가서.. 한마디로 서태지라는 이름의 브랜드 파워가 상장폐지된 수준이죠..
14/09/29 13:03
이건뭐 어디서부터 대꾸를 해야할지
예매율이야 그렇다치죠. 40넘은 아저씨가 '팬'카페에 오글거리는 글남기는게 정신 못 차린 사람이었단 건가요? 크크크크 서태지가 이지아건으로 날릴 이미지나 라이트팬이 있었을까 싶네요. 전부 님말이 맞다고 칩시다. 서태지가 자기 급을 알고서 한게 아이유랑 콜라보라구요? 아이유는 어떤 급인데요? 설마 후배목에 빨대 꽂는단 소리 하시려구요? 크크크
14/09/29 12:47
사업하다 거하게 말아먹은게 아닌 다음에야...
돈이야 평생 써도 부족하지 않을만큼 벌어놨을꺼고.. 나이먹으면서 저런 변화는 굉장히 흔하지 않나요?
14/09/29 12:55
전 기대가 별로 안되네요.. 아이유가 여태 했던 콜라보 전 다 별로였습니다.
아이유의 목소리는 어느 누구와 함께 해도 어울리지 않아요. 그냥 혼자 부르는게 제일 좋다고 봅니다.
14/09/29 13:11
그것도 전... 별로였어요.. ㅠㅠ 대흥했던 잔소리도 전 별로였구요..
그래서 그런지 전 콜라보는 절래절래 흔들게 되더군요. 물론 제 개인적인 취향입니다만.. 기대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이라 생각이 들긴 합니다.
14/09/29 13:23
노래 익숙하네..김창완이다..그럼 같이 부르고 있는 사람이 혹시 아이유인가?(콜라보소식만 안 상태) 아이유네 했네요..그리고 산울림 버전 너의의미 다운..하하;;
14/09/29 13:58
여러 일들 덕에 (특히 여초 사이트에서)비호감으로 낙인 찍힌 건 사실이죠
주위의 여성 분들도 아주 학을 떼시던데.. 저에겐 뭐 애초에 수입상 이미지이긴 했지만..
14/09/29 13:07
서태지 이미지가 많이 실추되긴 했나보네요
아이유 입장에서 엮이지 말라는 소리가 다나오고 (2) 인터넷엔 누군가를 욕하는 이야기만 흘러넘치고... 살기 팍팍한 시대네요.
14/09/29 13:11
혁신성을 유지한 채 감성적이라...
솔로 1집같은 분노와 똘끼는 이제 더이상 기대하기 힘들 듯. 최근 대중적 행보를 보면 새앨범 장르가 대충 그려지네요.
14/09/29 13:17
아이유가 최근 콜라보곡을 너무 발표하는게 좀 걸리네요. 회사에서 하라는 건 다 하는 듯.
서태지와 콜라보라니 뭔가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14/09/29 13:26
아이유가 로엔 실세인데요... sm으로 치자면 보아급입니다 -0-;;;
그리고 서태지와 콜라보는 절대적으로 아이유에게는 플러스 요소이긴 할겁니다. 서태지와 함께 한다는 것 그 자체로서 요즘 가수들에겐 영광이죠.
14/09/29 13:31
아이유 너의 의미 콜라보는 참 진부한 선곡이다 싶었고 별 관심도 없었는데 최근에 라디오에서 초등학교 4학년이 좋아하는 노래라며 7살짜리 동생이랑 같이 '너의 의미' 부르는거 듣고서 소름 돋았던 적이 있습니다.
14/09/29 14:14
서태지가 악플러에게 아무리 까여도 가요계 레전드인게 현실.
마치 손연재가 네이트에서 매일 악플에 시달려도 현실에선 엄청난 관심과 인기를 누리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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